1년 전보다 육지화 더욱 심각 면적 70% 사유지… 예산 부족"행정력 늘리고 시스템 만들어야"김해를 대표하는 생태하천 화포천이 심각한 수준의 육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본보가 관련 내용을 지적(본보 지난해 9월 25일자 1면 보도)한 후 1년여가 흘렀지만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사유지 매입이 거의 이뤄지지 못했고 오히려 육지화는 가속됐다. 복원사업도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화포천은 총 길이 약 22㎞에 약 95만 평(314㏊) 넓이의 국내 최대 '하천형 배후습지'다. 지난 2017년 습지보호
3대 분야 17개 실천과제 확정슬로프렌즈 기업 협약 등 추진시민강사 3월부터 실전 투입29일 1회 슬로시티운영위 개최'국제슬로시티' 김해가 슬로시티 운동 확산 등을 위해 올해 다양한 슬로시티정책을 추진키로 했다.경쟁 중심의 과속사회에서 느리고 행복한 슬로시티를 지향하는 김해시는 올해 3대 분야 17개 세부실천과제를 정해 김해시민이 중심이 되는 슬로시티 운동을 활기차게 펼친다는 각오다.시는 올해 △슬로시티 네트워크 활성화 △슬로시티 운동 확산 △슬로관광 활성화라는 3대 분야 밑그림을 그렸다.시는 슬로시티 네트워크 활성화
전체 면적 25% 육지화 진행습지 기능 못해 복원사업 시급김해시, 정부 예산 확충 고심김해 대표 생태하천인 화포천이 심각한 육지화로 생태서식지로서의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어 복원 사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화포천은 총 길이 약 22㎞에 약 95만 평(314㏊) 넓이의 국내 최대 '하천형 배후습지'다. 지난 2017년에 환경부가 화포천 일부 구역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했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진례면 신안리에서 한림면 시산리에 이르는 약 14㎞ 구간의 상습범람구역이 국가하천으로 관리된
김해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회 김해시 슬로시티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위원장(곽승국)·부위원장(정종택)을 선출하고 특산품 선정, 정책 추진계획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슬로시티 발전방안에 대한 제안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해뉴스
김해 화포천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독수리의 주요 월동지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독수리 개체 수가 늘어나면서 방문객도 증가해 화포천 생태관광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화포천습지생태관에 따르면 올해 화포천에 방문한 독수리는 424마리다. 대부분 1~6살의 어린 개체들이다. 2012년에는 독수리 개체 수가 20여 마리에 불과했지만 먹이주기를 시작하면서 매년 방문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 먹이공급에 424마리 찾아와매년 1000명 생태관광 즐겨내달 1일 독수리 심포지엄화포천습지생태관을 위탁 운영 중인 '자연과 사람들&
‘봉순이’ 이어 최근 4마리 방문 서식 생태계 최적지 증명 시, 단계적 방사장 유치 추진 관찰 공간 등 경제 효과 기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김해 화포천에 최근 야생 황새 4마리가 나타나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김해시는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황새 단계적 방사장' 유치 의사를 밝힌 터라 이번 황새들의 방문으로 사업 추진에 더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 환경 전문가들은 화포천에 황새 방사장이 조성된다면 친환경 농업 확대는 물론 자연친화적인 생태관광지로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화포천에 날아
황새 '봉순이' 이후 두 번째 발견김해 화포천에 야생 황새 4마리가 발견됐다. 김해시는 지난 10일 오후 4시께 화포천에서 천연기념물인 황새 4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화포천에서 황새가 발견된 것은 2014년 '봉순이' 이후 두 번째다. 황새 다리에 가락지가 없는 것으로 보아 중국, 러시아에서 월동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야생 황새로 추정된다. 김해시 친환경생태과는 11일 황새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미꾸라지 10kg, 메기 2kg을 인근 논에 방류했다. 황새들이 머무는 기간 동안 먹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제대 ‘지역 프로젝트’ 발표회학생 아이디어, 상품으로 개발도김해시 정책 활용방안 마련돼야"대학생의 힘으로 지역사회문제들을 해결해요!" 인제대(총장 차인준) 멀티미디어학부와 정치외교학과는 지난 13일 김해창업카페에서 대학특성화사업인 '링크사업단+제4섹터 지역인재양성사업단' 소속으로 한 학기 동안 진행한 '지역사회기여 프로젝트' 발표회를 열었다. 학생들이 김해의 발전 방안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디자인하는 프로젝트였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상품으로 제작됐다. 멀티미디어학부와 정치외교학과 45명은 9개 팀
2014년부터 화포천·봉하 찾은 'J0051'올해는 친환경 농지 성토공사로 안 와환경부, 화포천 습지생태지역 지정노무현 재단, 인공둥지 2개 추가 설치“봉순이는 자연 보호 메시지 주는 전령사,개발 막고 아름다운 자연 지켜나가야”2002년 일본 도요오카 논과 습지에 러시아에서 온 길 잃은 황새 한 마리가 찾아들었다. 도요오카 사람들은 황새가 나타난 날짜 8월 5일라는 뜻으로 '하치고로'라고 이름을 붙였다. 1988년 황새 인공번식에 성공한 뒤, 황새 자연 방사를 고민하고 있던 도요오카와 일본 정부에게 하치
지난 22일 화포천습지가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소식을 접하며 먹먹해지는 마음. 지난 14년의 기억이 스쳐가며 가슴이 저몄다. 자연과사람들을 만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던 2004년 화포천습지의 조사는 나에겐 충격이었다. 쓰레기가 넘쳐나고 더러운 오수가 흐르던 습지에서 멸종위기야생동물1급 귀이빨대칭이가 무려 수십마리가 채집된 것이다. 그 사실을 언론에 알리고 그후 화포천습지를 조사하고 연구하며 그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했다. 2007년 람사르 총회준비에 바쁘던 그해 김해시의 습지를 면밀히 조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
환경부, 지난 23일 공식 발표“슬로시티로 가는 시발점 될 것”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인 김해 화포천 습지가 국내 24번째 환경부 지정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공장이 난립한 오염지역에서 습지보호지역이 된 화포천은, 김해를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환경부는 지난 23일 김해시 진영읍 설창리와 한림면 퇴래리 일대의 화포천 습지 중하류 지역 1.244㎢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화포천 전체 면적 3.1㎢ 중 자연 상태의 하천습지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생태계 우수지역이다.화포천 습지는 오염된
지난달 28일 ‘난개발’ 현장 조사화포천습지생태공원서 수료식가 운영한 '김해환경사랑 주니어초록탐사대'가 지난달 28일 마지막 탐사활동을 펼쳤다. 주니어초록탐사대는 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지역공동체 캠페인'이다. 지역 청소년들이 자연환경 탐사와 조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산재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업 진행은 환경단체 '자연과사람들(대표 곽승국)'이 맡았다. 초록탐사대의 마지막 관찰 장소는 지역 난개발 현장이었다. 탐사대
교사 ‘교육연구회’, 워크숍·가이드북 제작시, 유치원·초등 11곳 텃밭지원 사업 진행봉하마을·화포천공원서도 각종 프로그램전문가들 “도시 발전 방향 개발 벗어나야”자연 탐구 통해 협동·배려심 배울 수 있어시청 부서 신설, 민관협의체 구성 등 필요"김해에는 정말 다양한 유형의 지역 생태계가 조성돼 있습니다. 대청천, 율하천, 해반천, 신어천 등 도심 하천과 분성산, 화포천습지 등은 지난 30여 년간 난개발의 회오리 속에서도 남아 있는 지역 생태계입니다. 이것을 우리 아이들이 지켜내도록 돕는 게 어른들의 역할이 아닐까요."교사모임 김
‘주니어초록탐사대’ 네 번째 활동 분성산 생태숲 다양한 식물 조사"나무의 나이를 알아보고 초록 식물들을 구분해 보니 자연박사가 된 기분이에요!"가 운영하는 '김해환경사랑 주니어초록탐사대'는 지난달 30일 분성산 생태숲에서 네 번째 탐사활동을 펼쳤다. 주니어초록탐사대는 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지역공동체 캠페인'이다. 사업 진행은 환경단체 '자연과사람들(대표 곽승국)'이 맡았다.이날 초록탐사대원 40명은 탐사에 앞서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을 찾았다
‘Jr초록탐사대’ 세 번째 활동식물 살피면서 곤충 채집까지그물 이용해 물고기 잡기도에서 운영하는 '김해환경사랑 주니어초록탐사대' 어린이들이 지난 27일 장유대청계곡을 찾아 계곡의 생물을 관찰하는 탐사활동을 펼쳤다.주니어초록탐사대는 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지역공동체 캠페인'이다. 사업 진행은 환경단체 '자연과사람들(대표 곽승국)'이 맡았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록탐사대원들은 빼어난 경관과 맑은 물로 유명한 장유대청계곡을 찾았다. 탐사대원들은 계곡 입구
초록탐사대, 24일 두 번째 활동물 오염 눈으로 확인하며 ‘깜짝’'김해환경사랑 주니어초록탐사대' 어린이들이 지난달 27일에 이어 지난 24일 두 번째 탐사활동을 펼쳤다.주니어초록탐사대는 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지역공동체 캠페인'이다. 사업 진행은 환경단체 '자
인제대, ‘지역기여 프로젝트’ 발표2개 학과 45명 9개 조 나눠 활동캐릭터, 로고젝터 등 시에서 채택대학생들이 '젊은 감각'으로 본 김해는 어떤 모습일까. 인제대(총장 차인준) 시각디자인학과와 정치외교학과는 지난 21일 대학특성화사업인 '링크사업단+제4섹터 지역인재양성사업단' 소속으로 한 학기 동안 진행한
초록탐사대 첫 행사‘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사업 는 지난 27일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서 '김해환경사랑 주니어초록탐사대' 첫 번째 탐사활동을 진행했다.주니어초록탐사대는 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지역공동체캠페인' 중 하나다. 청소
지난해 1500㎡ 부지에 설립 허가주민·환경단체 “악취 피해 우려”시 “유기질비료 법적 문제 없어”캠핑시설을 갖춘 야영장 설립으로 몸살을 앓았던 화포천습지생태공원( 4월 26일자 5면 보도) 인근에 이번에는 퇴비공장 설립이 추진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2일 김해시 등
지역 시민·환경단체 8곳, 24일 항의 기자회견 개최시 관광과 "업자 법적대응 가능성 불구 환경 보존 필요" 한 사업자가 '생태계의 보고'로 보존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인근에 캠핑시설을 갖춘 야영장을 지으려다 지역의 정당, 환경·시민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다. 24일 김해시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