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청각 이야기 최근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60세가 넘어 은퇴를 하고 나서도 경제적 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 바로 길어진 은퇴 후 삶의 기간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경제적 활동을 하지 않고는 원활한 삶을 영유하기가 어려워졌다.신중년 세대에게 경제적 사회생활을 이어 나가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난청이다.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은 노인성 난청을 겪고 있다. 난청 때문에 경제적 활동, 사회참여를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뿐만
5월까지 상담법 등 현장지도김해 외동에 위치한 권준열 보청기 난청센터(원장 권준열)는 가야대학교 언어치료 청각학과로부터 올해 상반기 임상실습 센터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가야대 학부생들은 오는 5월까지 학교에서 배운 이론 수업과 더불어 권준열 원장의 현장지도에 따른 임상실습을 배울 수 있게 됐다.권 원장은 "한국 보청기 시장은 해외와 다르게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만 하면 누구나 보청기 판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황이다. 난청인의 보청기 사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양질의 전문인력 공급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
"개인별 상황에 맞는 체계화된 보청기 서비스를 제공해 난청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난청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문제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회활동 중단, 대인관계의 단절, 가족 간의 갈등이 야기된다. 이로 인해 외로움, 우울감 등이 발생해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김해 외동(김해시 외동 분성로 230 4층)에 위치한 '권준열 보청기 난청센터'의 권준열 원장은 보청기 서비스의 필수조건은 전문성이라며 단순한 보청기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난청인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까지 고려한 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