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기자가 쓴 두 번째 유럽여행기역사·신화·설화·기독교 전승 중심 이야기스토리텔링 형식 빌어 흥미롭게 풀어내 편집국장, 사장을 역임한 남태우 부산일보사 선임기자가 두 번째 유럽 여행기를 펴냈다. 남 선임기자는 최근 스토리텔링 여행기인 을 펴냈다. 출판사는 해성이다. 이 책은 그의 두 번째 여행기다. 그는 지난해에는 출판문화진흥원 지원을 받아 를 출간한 바 있다. 은 역사, 신화, 설화 및 기독교 전승을 중심
‘이야기로 돌아보는… 이탈리아’ 편김해뉴스에 4년간 83회 연재역사·종교·신화 이야기 묶어내 '김해뉴스'에 연재됐던 기획 시리즈 '이야기로 돌아보는 유럽여행'이 책으로 나왔다. 부산일보 라이프부 남태우 선임기자는 최근 '이야기로 돌아보는 유럽여행-이탈리아'(출판사 해성)를 출간했다. 남 기자는 2013~2017년 '김해뉴스' 파견근무 당시 83회에 걸쳐 유럽여행기를 연재한 바 있다. 이 책은 교통 정보나 맛집, 숙소를 소개하는 일반적인 여행 정보서는 아니다. 이탈
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허웅 선생 추모 한글 사랑 생활수기 공모전'을 열고 있습니다. 올해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늦깎이부, 여성부로 나눠 지난 9월 1일~10월 27일 작품을 공모했습니다. 지난주 한글학회 하치근 이사 등을 모셔 심사를 실시해 당선작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주 중에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허웅 선생은 김해 출신의 세계적 한글학자입니다. 그는 자주적·자립적 국어학의 초석을 놓은 주시경, 국어문법의 체계를 세우고 애국적 계몽주의 국어학을 확립한 최현배에
5월부터 회원 5명 강의·출사이재돈 작가, 재능기부로 진행 사진예술아카데미 1기 수료식이 지난 9일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남태우 사장이 사진예술아카데미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지난 5월부터 총 20회 진행된 사진예술아카데미 강의에는 안현순, 이다경, 이평균, 한은희 한상웅 씨 등 독자 5명이 참가했다. 강의 및 현장 출사 지도는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회원이며 어방초등학교 교장을 지냈던 이재돈 사진작가가 담당했다. 그는 교장 재임 시절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사진교
김해시의회가 지난달 26일 대리기사 음주 폭행사건에 휘말린 이영철(무소속) 의원 문제를 다루기 위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영철 의원과 같은 장유 지역에 사는 김재금(국민의당) 의원이 발의했고, 직접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는 이영철 의원 사건이 터진 직후 여러 경로를 통해 사건의 내용을 알아 보았습니다. 이영철 의원은 지난 17일 김해시의회의 한 동료의원과 술을 마셨고, 동료의원이 불러준 대리기사에게 차를 맡겨 귀가했다고 합니다. 이영철 의원은 집으로 가던 도중 대리기사에게 차를 잠시 세워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는 지난 1월부터 '가야불교 뿌리를 찾아서'라는 기획물을 연재해 왔습니다. 이번 주에 실린 제23회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전문가 대담과 가야사 연구에 한 획을 그은 김병모 고려대 명예교수와의 인터뷰만 에필로그로 남아 있습니다. 시리즈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었습니다. 그래서 시리즈를 마치는 대로 책을 발간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가야불교 시리즈를 진행해 온 심재훈 기자가 최근 인도에 다녀왔습니다. 허황옥(허왕후) 일행이 왔다고 하는 아
서병수 부산시장이 16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회견문 제목은 '김해신공항 지역동향 관련'이었습니다. 회견문 주요 내용을 잠시 정리해 보겠습니다.'일부 지역 정치권에서 정치적 목적을 위해 김해신공항 건설을 흔들어대는 개탄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김해·거제 지역의 정치권과 일부 전문가 집단에서 검증되지 않은 자료를 빌미로 가덕신공항 재추진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지역발전에 역행하고 국가 백년대계를 거스르는 처사다. 김해신공항은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를 모아 추진하고 있는 국가정책사업이다. 김해
가 신공항 관련 기사를 처음 쓴 것은 2014년 12월 31일이었습니다. 그날자 1면에 실린 '동남권 신공항 논란 재점화… 밀양은 김해에 소음·자연훼손만'이었습니다. 이후 동남권 신공항 선정 과정을 거쳐 김해신공항 확장 결정, 김해지역 소음피해 논란에 이르기까지 는 기사 100여 건을 연이어 보도했습니다.가 신공항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전까지 김해 정치권과 시민 대다수는 별다른 문제의식을 갖지 않았고, 관심을 기울이지도 않았습니다. 민홍철(김해갑·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형
김해여중서 2회 ‘음악 유럽 여행’인제대·교육청·김해뉴스 공동진행하이델베르크, 뮌헨, 유럽의 성, 유럽의 정치인…. 음악을 들으며 유럽의 도시의 모습과 문화를 접하는 음악회가 열렸다.와 김해교육지원청, 인제대는 지난달 28일 김해여중 강당에서 두 번째 '음악이 있는 유럽여행'을 진행했다. '음악이 있는 유럽여행'은 지역의 중·고교를 찾아가 유럽의 주요 도시를 다룬 음악을 연주하고 해당 도시의 역사와 전설, 재미있는 뒷이야기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에는 1학년 학생 90
40년 전 어릴 때 추석 명절은 즐거우면서도 고달픈 하루였습니다. 큰댁은 시골에 있었습니다. 대다수 가정에 자가용이 없던 시절이어서 추석 때 큰댁에 가서 차례를 지내려면 아침 일찍 일어나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야 했습니다. 아버지는 성큼성큼 앞서 가면서 수시로 저를 뒤돌아보셨습니다. 그 때는 아버지 발걸음이 왜 그렇게 크고 빨라 보였는지 모르겠습니다.어머니와 누나들, 여동생은 추석 때 큰댁에 가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다지 여유있는 시절이 아니어서 큰댁에 가는 버스비를 내기도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형편이 많이 나쁜 해에는 아
임호고서 5일 '음악 유럽여행'피아노곡 들으며 빈 등 이야기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유럽의 주요 도시를 둘러볼 수 있는 음악회가 김해의 한 고등학교에서 열렸다.와 김해교육지원청, 인제대는 지난 5일 김해임호고 2층 청솔마루에서 '음악이 있는 유럽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호고 1, 2학년 학생 60여명이 참석했다. 연주는 인제대 음악과 학생들이, 유럽 도시 소개는 남태우 사장이 맡았다.'음악이 있는 유럽여행'은 지역의 중·고교를 찾아가 유럽의 주요 도시를 다룬
최근 고향인 밀양에 다녀왔습니다. 친구들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거기서 놀랍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난해 동남권신공항 건설 문제로 전국이 시끄러울 때 실제로 밀양 사람들 중 상당수는 신공항 유치에 반대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겁니다. 신공항을 만들 경우 지역 건설업자 등이나 이득을 챙기지, 정작 시민들은 비행기 소음에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밀양시와 시민단체들이 워낙 떠들고 다닌 탓에 다들 부담스러워 드러내놓고 말을 못했다고 합니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