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유망 청년 지역 창업기업 8곳을 지원한다.진흥원은 '청년 창업 도전·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최종 8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청년 창업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청년의 지역정착 및 유망 인재의 지역 유입을 활성화하고 미래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달 16일부터 보름간 참여기업을 모집하여 총 30개사가 지원했으며 1차 서류평가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8개사가 지난 14일 김해창업카페 세미나
(사)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영태)는 5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김해시 도시재생 성과와 한계, 그리고 완성을 주제로 ‘2023 원도심 재생 연속 포럼Ⅰ’을 개최했다. (사)지역정책연구원 김대성 대표의 발제로 박영태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도시계획 분야는 경남연구원 박진호 박사, 건축분야는 경남대학교 건축학과 박진석 교수, 문화분야는 이영준 센터장, 역사분야는 김해문화원 김우락 원장, 도시재생분야는 회현연가협동조합 임철진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자리로 ▲원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26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2022년 경상남도 도시재생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경상남도도시재생지원센터,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도내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공무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포럼은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변화한 기조에 맞춰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종료 후 사후 관리 등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상남도 도시재생 네트워크 간담회'와 '경상남도 도시재생 네트워크 포럼'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앞으로의 도
총리 "동남권 관문공항 필요"김해시민 재추진 기대감 높아헌정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인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공식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신임 총리에 대한 김해 시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문제가 총리실로 이관돼 있는 가운데 정 총리가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필요성을 역설한 것이 새삼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김해 시민들은 이번 기회에 김해신공항 문제점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과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이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정 총리는 이미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국책사업이 표류하는 것은 바람직
1980년 이후 세계 하위 50% 소득은 제자리걸음이지만 상위 1%와 하위 50%의 소득격차는 1980년 27배에서 81배까지 벌어졌다고 한다.2019 글로벌웰스 보고서에 의하면 전세계 0.9%가 44%의 부를 독점하고 있어 전체의 절반에 가깝다. 세계하위 50%가 차지하는 부는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 통계 자료에 근거하더라도 세계적 부의 양극화와 불평등은 심각한 수준에 있다. 한국 또한 백만장자가 74만명으로 늘었고 상위 1%가 30%의 부를 차지하고 있다. OECD 국가중 출산율,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사회복지수준
검증위 활동에 김해 여론 들썩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기대 높아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검증위)가 지난 6일 공식 출범하자 김해지역 여론도 고조되고 있다.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 문제점이 객관적으로 검증돼 지역민이 원하는 관문공항이 건설되길 바라는 기대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관련기사 9면)검증위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안과 부산·울산·경남 자체 검증 결과 간 이견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는 방침이다.지난 2016년 6월 박근혜 정부는 동남권 신공항을 짓기로 하고 가덕도와 밀양 두 곳 중에서 입지를 고심하다 기존
김해시가 지난 2010년 10월 4일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15번째로 인구 50만 명을 돌파했다.인구 50만을 돌파한 기념으로 김해시에서는 대규모 자축행사를 가지기도 하였다. 인구 50만 시대가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고, 시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도 높아졌다고 까지 했다. 그러면서 2020년 인구 60만 전국 10대도시로의 도약을 내다보았다.하지만 그동안 김해시의 급속한 인구유입과 주거단지와 산업단지의 개발에 비례해 김해시의 위상 상승과 시민의 자긍심을 느낄 만큼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졌는가는 김해시 발전척
신공항 검증위 구성 감감무소식객관적 입장 총리실 의지도 의문차일피일 지연에 김해 여론 악화 김해지역 최대 현안인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이 '이륙' 준비도 하기 전에 좌초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국무총리실의 검증 의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국토교통부 간의 이견도 옴짝달싹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안전과 소음, 환경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김해시민들은 하루 빨리 제대로 된 관문공항 건설 방안이 논의되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다가올 4·15 총선과 맞물려 또 다시 소모적인 정치적 논
필자는 사단법인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회원,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1명과 함께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3박5일에 걸쳐 베트남 하노이 인근지역(80Km 거리) 푸토 중학교를 방문하여 국제봉사활동을 다녀온 바 있다.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이하 협회)는 제과제빵, 커피, 요리 분야 기능장들로 이루어져 있고, 국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왔다. 협회와의 국제봉사활동은 지난해 필리핀 세부에 있는 고아원(sos children's village cebu)과 고등학교(lataban nat
총리실 설명회 내용없어 실망판정위 조속 구성, 연내 판정해야대구·경북 포함엔 정략적 우려김해 지내동에 거주하는 최 모(여·56)씨는 올 초 집을 내놨다. 여름이면 창문을 열어놓고 살 수 없을 정도로 항공기 소음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김해신공항 건설 재검증이 총리실로 이관되면서 설명회도 열렸다고 하는데 진척이 없어 보인다. 가뜩이나 더운데 속만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최 씨는 "어젯밤에도 11시까지 소음에 시달렸다. 공항 인근 주민들은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데 국토부는 야간 운항제한시간 완화를 제안하는 등 꼼수를 부리고 있다.
8월 14일이면 일본 제국주의 침략에 의해 강제로 성노예로 끌려간 피해자들을 기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기도 하다. 김해에서도 100여개의 단체가 모인 김해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가 2천여명의 평화나비 회원과 함께 지난해 8월 14일 평화의소녀상 제막식을 가졌고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을 지원하고 평화의소녀상을 보호관리하는 조례까지 제정 되었다. 이러한 운동은 전범국가로서의 최소한의 사과와 배상을 하지 않는 세계 유일 국가인 일본에 대해 가지는 올바른 역사인식운동이며 미래지향적인 평화운동이다.지난 7월 1일
'총리실 이관 최종 검증' 합의 김해시, 환영·공감 의사 밝혀 시민들"객관적·조속 결정을"김해신공항의 건설 여부가 결국 총리실의 검증 결과에 따라 결정되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긴 시간을 끌어왔던 동남권 관문공항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김해시는 24일 김해신공항의 적정성 여부를 국토부가 아닌 총리실이 결정하기로 합의한데 대해 공감하고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허성곤 김해시장은 "동남권 800만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관문공항 건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총리실에서 신속하
4차산업혁명이 그동안 인간이 살아온 삶의 방식과 체계를 18세기 산업혁명 수준 이상으로 완전히 바꾸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것이라고 한다. 인간의 미래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로봇이 육체노동을 대신할 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고까지 하며 가상현실이 일상화 되는 세상을 이끌고 있는 4차산업혁명은 '초연결성(Hyper-Connected)', '초지능화(Hyper-Intelligent)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인간과 인간, 사물과 사물, 인간과 사물이 상호 연결되는 보다 지능화된 사회로 변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미 무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이 4월 24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발표한 지난 6개월동안 활동한 검증결과를 두고 이곳 저곳에서 말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부울경 검증단의 전문성 논란을 부추키고 있는 모양새다. 15년간 전세계 80여개국에서 750개가 넘는 공항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400명의 전문가를 둔 세계3대 공항 설계회사인 파리공항공단(ADPi)이 28명의 전문가와 1년 동안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구한 결과인 '김해공항 확장안'을 내놨다.하지만 '김해신공항은 백지화되어야 하고, 제대로된 동남
분단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현시대의 한민족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불렀을 노래가 생각난다. 작곡가 안병원씨에 의해 작곡된 동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노래 가사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나라 살리는 통일 이 겨레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이다.이 노래는 1947년 해방된 이후 혼란된 정치적 상황 속에서 3.1절을 기념하는 독립의 날 특집방송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노래라고 한다. 원래 이 곡의 제목은 '우리의 소원'이었
요즘 들어서 부쩍 국토부 적폐청산이라는 얘기가 자주 들려온다. 적폐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로 '오래 쌓인 폐단' 즉 '어떤 일이나 행동에서 오래 동안 나타나는 옳지 못한 경향이나 해로운 현상'을 의미 한다.지난 정부에 대한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은 공정사회와 투명사회를 만들어 가는 완전한 새로운 정부를 요구하는 것이었다. 문재인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첫 번째가 국민주권의 촛불민주주의 실현이고 소통으로 통합하는 광화문대통령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계추가 거꾸로 가고 있다
김해신공항의 문제점 공론화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대표 간담회에서 김해신공항의 위법성 문제가 다시 한번 제기됐다. 부산·울산·경남 실무검증단은 이를 명확히 밝혀 추후 법적 문제까지도 제기하겠다는 주장을 거듭 강조했다. 부·울·경 실무검증단 최치국 박사"관련법 따르지 않고 장애물 존치"10년 뒤 추가 확장 필요성 제기부·울·경 실무검증단 최치국(전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사는 간담회에서 "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군기지법과 항공법을 적용할 시 저촉 장애물은 각각 약 5억 5500만㎥, 6600만㎥로 추정되며 이에 따
“국토부 일방독주 시민 함께 대응” 장유권 반대여론도 시에 힘 실어 범대책위와 ‘광폭연대’ 기대감도 김해신공항 사업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를 정면 비판하는 김해시의 '맞짱' 행보가 강도를 더하면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국토부가 김해신공항 추진 과정에서 김해시의 의견을 일절 반영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모습을 보이자 이를 제어할 수단으로 김해시민의 반대여론을 지렛대로 활용할 수밖에 없었다는 분석이다. 김해시가 김해신공항 반대운동에 적극 가세하면서 발족예정인 김해신공항 범시민대책위원회도 시를 구심으로 연대활동을
국토교통부의 김해신공항 중간발표 이후 김해신공항 반대여론이 장유지역까지 고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총망라된 김해신공항 범시민대책위가 곧 출범하면서 김해신공항을 둘러싼 김해지역의 대응이 새 국면에 돌입하고 있다. 장유지역 신공항 반대여론 들끓어항로 22도 좌선회시 소음피해 극심김해 범시민대책위 23일 발족 장유지역 이·통장과 자생단체들이 참여하는 장유발전협의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김해신공항 반대 입장을 공론으로 정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후 장유발전협의회는 30여 개의 '김해신공항 결사반대' 현
주민자치 의식 변화 이끌어내지역소외계층 위해 활발한 활동청소년, 사회문제, 평화에 집중"김해YMCA는 지난 20년간 김해지역에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습니다. 앞으로 다민족, 다문화 등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에서 지도력을 키우고 지역주민과 호흡하려 합니다." 지난달 29일 김해 대표 시민단체인 김해YMCA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오랜 기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김해YMCA의 궤적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기 위해 박영태 사무총장을 만났다. 김해YMCA는 시민단체로서 지역사회의 현안을 살피면서 다양한 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