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창간 4주년, 지령 200호를 맞았다. 임직원들은 지난 4년 동안 그야말로 가시밭길과 흙탕길을 지나 왔다. 때로는 안내표지판 하나 없는 험하고 캄캄한 산길을 헤매었고, 급류가 휘몰아치는 강을 거슬러올라야 했다. 온갖 저급한 오해와 억측, 근거 없는 음해와 비방의 칼바람도 견뎌내야 했다. 그런 와중에도
발단 원인과 향후 전망부산 사하구청 청소행정의 경우 사업 허가 갖춘 업체 대상 실사 우수업체 중 공개추첨 통해 선정김해시는 사업계획서만으로 뽑아 호언장담 하다 제 발등 찍은 꼴7월로 연기된 개편안 시행마저도 장비·인력 미확보 등으로 미지수김해시의 호언장담에도 불구하고 시행이 3개월 가량 늦춰지면서 김해시의 청소구역 세분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
눈밭을 처음 걷는 사람의 책임은 무겁다. 뒤따르는 사람들에게 그의 발자국이 이정표가 되기 때문이다. 첫 단추를 잘 꿰는 것도 마찬가지다. 첫 단추를 잘못 꿰면 나머지 단추들이 제 자리를 찾을 수 없다. 이런 이치를 알기에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일의 첫 시작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김해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청소구역 세분화 작업이 꼬이고 있다. 김해시는
관련 예산 확대·안전망 구축 등 협약속보=학교폭력이 사회 문제화(본보 22일자 1·3·19면 보도)한 가운데, 이를 근절하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 종합대책'이 마련됐다. 지난 23일 오후 3시 김해교육지원청에서 김맹곤 시장, 성기홍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백승면 김해중부경찰서장, 백광술 김해서부경찰서장 등 4개 기관
통합진보당 김해 갑·을 후보 확정민주통합당도 김경수·곽진업 경선새누리당은 여론조사 늦어져예비후보들 불만·신경전 확산4·11 총선 선관위 공식 후보 등록일(3월 22∼23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김해지역 정치권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두 지역구 모두 단수 후보가 공천
콜센터 전화 연결 어렵고 본인 인증절차 매우 까다로워노인 유권자들 참여 엄두 못내, 결과 나와도 신빙성 논란 우려민주통합당이 4·11일 국회의원 선거 후보 공천을 위해 무선 전화 투표 방식을 전격 도입했으나 이에 대한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선거인단 등록을 하려 해도 통화량 폭주로 인해 연결이 잘 되지 않거나, 복잡한 본인 인증 절차 때문에 중
대부분 긴급현안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외유성" 부정적 여론마저도 묵살김해시의회가 시민들의 부정적인 여론을 무시하고 외유성 해외연수를 강행했다. 출국 직전 김해여객터미널 건립 문제와 알루미늄 기준치 초과 수돗물 공급 등의 긴급 현안이 발생했지만 모두 무시했다. 이번 연수단에 포함된 시의원 대부분은 두 현안과 관련된 상임위원회 소속이다. 2
'국민생각' 창당 추진하다 독자 행보재야운동권 출신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가 녹색통일당을 창당했다. 녹색통일당 창당준비위원회(대표 장기표)는 지난 27일 창당대회를 열고 "4·11총선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기표 대표는 최근까지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함께 국민생각 창당을 추진하다 지난 1
신세계 - 외동전통시장상인회 23일 도시계획위에서 심의키로김해여객터미널과 신세계 이마트의 동시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된다. 그동안 이마트 입점 문제 때문에 진척을 보지 못했던 김해여객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게 됐다. 김해시는 오는 23일 열리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김해여객터미널 부지 7만4천47
김맹곤 시장이 취임하면서 김해시는 요란스럽게 청소구역 개편 작업을 벌여오고 있다. 시가 추진해 온 청소구역 개편 작업의 핵심은, 기존 3개 청소용역업체가 3개 구역으로 나누어 맡았던 청소 구역을 5개 구역으로 세분화하고 더불어 용역업체를 2개 추가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용역업체 수를 늘려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효율성은 높이고 비용은 낮춘다는 계산도 들어
법원 소송에 의해 해결하지 않고 제3자인 대한상사중재원이 판단단심제로 신속 … 강제집행 권리 보장시 "이길 수 있다고 확신" 귀추 주목부산~김해경전철의 천문학적인 운영 적자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간의 책임 공방이 '상사중재'에 회부될 전망이다. 상사중재란 법률 분쟁을 법원의 소송에 의하지 않고 당사자 이외의 제3자인 중재인의
김국권 전 도의원 사퇴로 보궐선거새누리당 3명·민주통합당 3명통합진보당 1명 등 본격 레이스오는 4월 11일은 제19대 국회의원을 뽑는 날이다. 선거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야당 바람이 거센 김해는 전국적 관심 지역 가운데 하나이다. 총선의 열기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
재판부 "시장 거취 직결되는 사안이달 말까지 변론 재개해 달라"일부에선 "총선 앞두고 부담?"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해시장 전 비서실장 이춘호(42) 씨에 대한 선고공판이 또 연기됐다. 창원지법 형사4부(재판장 김경환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던 이 전 실장의 1심 선고 공판을
도시건설위 소속 6명 서유럽 일정 계획의원 1인당 180만원씩 배정 불구 경비 400만원씩 지원키로 해 시의회 "일정 빠듯 … 개인도 추가부담"김해시의회 의원들이 유럽으로 외유성 연수를 가기로 했다. 총선 일정이 임박한데다, 부산~김해경전철 문제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떠나는 해외연수라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22일 김
주촌배수지 1만1000t규모 최근 완공166억 들인 총인처리시설도 이달 준공가축매몰지 상수도 보급사업도 탄력김해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김해시의 정책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김해시는 주촌배수지 공사를 곧 마무리하고 2월 중으로 인근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2010년 6월 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촌배
■ 대안은 없나아케이드·주차장 시설에만 급급서비스·고객관리 기법 등 필요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확장으로 전통시장이 고사위기에 처하자 정부는 지난 200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아케이드와 주차장 설치 등 획일적인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인해 비용대비 효과가
외동시장측과 합의점 찾지 못해신세계는 "건축허가부터" 팽팽김해시가 민자사업으로 여객터미널 건립을 추진중인 가운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인근 외동전통시장 상인들의 반대로 수 차례 연기되고 있다. 상인들은 여객터미널 건립이 대기업의 대형마트 허가를 위한 수순 밟기에 불과하다고 판단, 심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9일 여객터미널 건립
새누리당 정당 지지도 곤두박질김태호, 김경수에 가상대결서 져야권단일후보땐 파괴력 증폭 전망김 의원측 "민심 돌아설 것" 자신지난해 4·27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을 선택했던 김해 을 지역구의 민심 이반 현상이 심상치 않다. 한 서울지역 일간지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도가 곤두박질친
갑·을 선거구 대표적 인구밀집지예비후보들 선거사무실 우후죽순오는 4월 11일 19대 총선을 앞두고 김해시 삼계동과 장유면 대청리 일대가 '정치 1번지'로 부상하고 있다. 김해 갑·을 선거구의 대표적인 인구 밀집지역인 이 곳에 예비 후보들의 선거사무실이 우후죽순 격으로 들어서고, 펼침막 등 홍보 활동도 집중되고 있다. 인구 8만여
뇌물 등 혐의 재판 중 비서실장 사직선고 끝난 후 정치활동 재개 뜻 밝혀김맹곤 시장의 각별한 신임을 받으며 김해시청 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 '왕 실장'으로까지 불리던 이춘호(43) 비서실장이 사직했다. 이 전 실장의 후임으로는 최동조 전 도서관정책계장(6급)이 임명됐다.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전 실장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