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지막한 도자기 그릇에 두껍게 썬 수육 맑은 육수에 몸 담근 채 동동주와 ‘흥얼’ 양파·와사비·마늘 얹은 푸짐한 장 눈길 육개장 같은 소고기해장국에 땀 뻘뻘 인공조미료 사용 않고 고향서 야채 공수 황새 ‘봉순이’에 반해 자연 지킴이 변신“밀양신공항 맞서 한림 수호에 헌신&rdqu
김해중부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지난 15일 김해중부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예방대책협의회'를 구성했다.범죄예방대책협의체는 김해시, 학술단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및 정신건강 전문의, 경찰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김해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김해서부경찰서 관할 사건 53% 1개 지구대가 14만 5천 명 관리장유 지역의 경우 김해서부경찰서 관내에서 112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점을 감안해 지구대·파출소를 추가로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4일 김해서부경찰서(이하 서부서)에 따르면, 관할 지역의 지난해 112신고 접수율이 장유지구대 53%, 진영지구대 23%, 한림&mi
‘노짱 캐릭터논 손 모심기’ 행사‘깨어있는 시민…’ 문구 모로 표현 경기, 강원 등서 사업 확대 예정지난 12일 오전 5시 진영 봉하마을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비닐장화를 신고 손에는 종이를 하나씩 들고 있었다.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내용이었다. 누군가 &qu
경남 지역을 돌며 1년여 동안 LP가스통 38개, 350만 원 어치를 훔친 가스납품기사와 이를 사들여 다른 사람에게 판매한 가스판매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가스납품기사 노 모(41) 씨를 절도혐의로, 가스판매원 이 모(35) 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노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김해, 창원, 밀양 등의 주택 외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과 전남 장성의 논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의 정신을 담은 글이 동시에 새겨진다.노무현재단과 ㈜봉하마을은 오는 12일 봉하마을에서 '2016 노짱 캐릭터논 손 모심기 및 오리 입식'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2010년 처음 열렸으며, 올해 일곱 번째다. 또 19일에는 장성의 구재상 씨 논에서 같은 행사가 열린다.'노짱
김해교육지원청 실태조사 결과초등 2.9%, 중학 0.6% “경험”‘일진’ 등 폭력서클 거의 소멸교육 당국과 경찰의 집중 관리와 여론의 지대한 관심 덕택에 김해 지역 초·중학교의 학교폭력이 많이 수그러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맹우)은 지난 3월 21일~4월 29일 김해의 초등학교 58
입구 경사도 급해 진입 어려워곳곳에 생태블럭 등 장애물 애로시 “하천 목적은 치수가 우선”"공원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입니다. 그 '시민'의 범주에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포함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해에서 지체장애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공원은 많지 않습니다." 장유2동에 사는 김대중(47) 씨는 장애인아이
정진식 ‘에코한림’ 단장최근 ‘반대 현수막’ 4곳에 부착기자회견 등 추가 활동 계획도"밀양신공항 유치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평생 소음 때문에 고통 받아야 하는 한림면 주민들을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의 피해는 누가 보상해 주는가." 한림면의 지역환경단체인 '에코한림'의 정진식 단장은 밀양신공항
개교 초기 ‘생활지도 힘든 학교’ 오명역대 교장 노력 덕에 서서히 상황 개선김대수 교장, PESS·희망맞이학교 진행스포츠·독서·인성교육 등 ‘지덕체’ 중심조별 수업 진행 학습능률 향상에 도움사교육비 절감 SMART프로그램 큰 인기90여 개 동아리 활동 창의력 향상 효과김해삼문고
전국적으로 로컬푸드 운동 활발조례·매장·식당 등 다양한 관심안전한 먹거리 및 농민 수익 도움김해 농산물 75% 타지로 운송직매장도 두 곳뿐 운영에 애로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전국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바람이 불고 있다. 전국적으로 로컬푸드 매장이 크게 늘고 있고, 심
도농복합지역인 김해는 감자, 부추, 쌀 등 매년 10여 만t의 농산물을 생림면, 한림면 등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산딸기는 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생산 규모가 크다. 하지만 김해지역 농산물을 김해에서 구매하기란 쉽지 않다. 지역 농산물의 대부분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전국 및 김해 로컬푸드 현황과 김해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 대책
장방리 5천㎡ 규모 신축 허가주민들 “이미 18개 분뇨냄새 고역”축사 주인 “이전 안 할 수 없어”시 “주민 피해 없도록 하겠다”한림면 장방리 장방마을에 대형 축사 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악취 피해가 더 심해질 것이라며 축사 건립에 반대하고 있다. 그런데, 축사를 지어야 하는 축
지난달 29일 무계동 장유중앙시장에서 '아시아음식거리문화축제·시장프리마켓'이 열렸다. 이 행사는 김해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장유중앙시장회와 이벤트기획사인 A사가 주최했다. 지난 7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한 '골목형시장육성' 사업을 통해 선정된 75개 시장 중에 장유중앙시장이 포함되며 만들어진 행사였다. 행사는 지난 달
장유고 ‘서랍 속 사랑 나눔’ 행사안 쓰는 물건 모아 복지시설 전달알뜰시장서 팔아 장애인 후원 사용고등학교 학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 운동기구 등 중고물품을 모아 사회복지단체가 진행하는 알뜰장터에 기부한 뒤 판매 수익금을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하게 하는 뜻깊은 활동을 벌였다. 장유고등학교(교장 김영진)는 지난 12, 13, 16
‘깨어난 침묵’ 박배일 감독 강연‘생탁’ 노동자 2년 투쟁 영화제작“노동 현실 감안 흑백으로 표현”㈔우리동네사람들은 지난 18일 막걸리 '생탁'으로 유명한 부산합동양조 노동자들의 파업을 담은 흑백영화 '깨어난 침묵'을 제작한 박배일 감독을 초청해 '우리동네 영화수다방 공동체 상영회'
23일 봉하마을서 7주기 추도식유족·정치인 등 2만여 명 참석추모행사 이어 묘역 헌화·분향고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이 23일 진영 봉하마을에서 열렸다.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추도식은 국민의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국선열과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이해찬 이사장 인사말,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봉하마을서 거행유족, 정부관계자, 정치인, 국민 등 4천명 운집1시간 행사 뒤 차례로 묘역에 헌화하고 분향고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이 23일 진영 봉하마을에서 열렸다.'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추도식은 국민의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국선열과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이해찬
봉하마을서 노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특강전국에서 3천여 명 몰려 인산인해 이뤄"서로 의견에 반대할 수 있는 게 민주주의"23일 오후 2시에 대통령묘역에서 추도식"싫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게 민주주의다."노무현재단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19일 진영읍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잔디밭에서 '사람이 사람에게
채팅 앱을 통해 만난 피해여성을 폭행하거나 흉기로 위협하고 2회에 걸쳐 45만원을 빼앗은 30대 남자가 붙잡혔다.김해서부경찰서는 17일 채팅 앱을 이용해 김해와 서울에서 만는 여성들로부터 현금 45만원을 갈취한 진 모(31) 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 씨는 지난달 29일 채팅 앱에서 만난 A(25·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