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1월 서울의 한 의원에서 C형 간염 집단발병이 발생했다. 당시 마늘주사, 비타민주사 등 기능성 영양주사를 맞은 내원환자와 병원 직원 등 97명이 C형 간염에 감염돼 커다란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다. 원인은 1회용 주사기의 재사용. 이후 강원도 원주, 충북 제천 등에서도 의료기관의 1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C형 간염 집단 감염이 발생해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최근 들어서는 문신, 피어싱 등 불법시술이 늘어나며 이로 인한 C형 간염 환자 발생도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다. 치료 환자 10명 중 2명에 불과대부
김해시와 부산 강서구는 지난 14일 김해시청에서 '제5차 김해-강서 상생발전협력회의'를 갖고 행정구역이 서로 걸친 렛츠런파크부산경남의 금연환경 조성, 녹산~가락~김해 연결 노선 신설 등을 논의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는 지난 17일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새터민과 정착 도우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작은 통일의 밤' 행사를 가졌다.
16일 5자 협의체 회의 첫 개최군민 의견 공론화 대원칙 '공감'방법은 여전히 이견… 찬반 집회도2년여 동안 중단된 경남 거창 법조타운 해법 찾기가 한창이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달 "중단된 거창 법조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법조타운 해법을 찾기 위한 5자 협의체 회의가 처음으로 열렸다. 그러나 학교앞교도소반대 범거창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강력한 교도소 이전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어 지역 내 찬반 여론 갈등이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12월 1일 적량면 자두중서마을체험 후 ㎏당 6000원 구입 가능'올해 김장김치는 하동 김치축제장에서 담가보세요!'경남 하동군은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 적량면의 삼화 에코하우스에서 '제3회 알프스 하동 김치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축제에서는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추, 파 등으로 김장 체험을 한 뒤 자신이 담근 김치는 일정 금액(㎏당 6000원)을 부담하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가족 3대 체험자와 예약 접수자에게는 각 5%(최대 10%)의 할인 혜택도 준다.체험객들에게는 앞치마,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제25회 김해 전국민속소싸움대회장인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지난 8월부터 달걀 껍데기에 표시되고 있는 '달걀 사육환경표시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서상동 재래시장에서 의류판매업을 하는 유순옥(54·사진 오른쪽) 씨는 지난 14일 회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미정)를 방문해 서상동 원룸화재 피해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과 쌀 500㎏를 기탁했다.
내년부터 최대 100만 원 경남 창원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조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젊은 세대들의 결혼 기피 현상과 저출산 문제 등을 해결하고 무주택 신혼부부들의 전세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지원대상은 두 사람 모두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신혼부부로, 혼인신고 5년 이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부부다.이들에게는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2%에서 최대 1
호주 북부의 항구 도시 다윈은 '호주판 진주만'으로 불린다. 일본은 태평양전쟁 때인 1942년 2월 19일 전투기와 폭격기 242대를 동원해 다윈을 공습했다. 호주군을 포함한 연합군은 300여 명이 숨지고 군함 25척이 격침, 파손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이곳을 찾았다. 아베 총리는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함께 전몰자 추모비를 참배하고 "희생자들을 추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6년 12월에는 태평양전쟁의 시발점이 된 하와이 진주만을 찾기도 했다. 아베 총
날씨가 추워지면서 6세 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다. RSV는 특히 산후조리원과 신생아실,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발병하는 사례가 많아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미 이달 초부터 RSV 감염증 발생 증가에 따른 예방·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3월에는 부산의 동래구, 북구, 사하구의 산후조리원에서 RSV 집단감염이 발생해 산후조리원이 폐쇄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RSV 감염증의 증상과 치료, 예방방법 등을 김해복음병원 서주영 소아청소년
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명규)는 지난 10일 구산1주공아파트 내 구산사회복지관에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초청해 '토닥토닥 내인생' 재즈콘서트를 개최했다.
장유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경백)는 지난 8일 쌍용예가1차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찾아가는 문화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남도 도시·교통 업무계획나눔주택 확대 등 '사람 중심'브라보 택시 21개 마을 추가김해~창원 간 광역 환승시스템이 구축돼 내년 하반기부터는 광역 환승할인이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또 농어촌 주민의 교통 편익을 위해 '브라보 택시' 운영이 크게 확대된다. 14일 경남도의 내년도 도시·교통 부문 주요 업무계획에 따르면 내년 주요 교통정책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농어촌 주민의 교통복지 증대 등이 중점 추진된다. 경남도는 또 도민 중심의 쾌적하고 스마트한 도시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
‘마산’ 빠진 새 구장 이름에 지역 정치권·야구 팬 불만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이 될 새 창원마산야구장의 명칭 선정(본보 11월 7일 자 10면 보도) 절차가 원점에서 다시 추진된다. 14일 창원시에 따르면 새 야구장 명칭 선정과 관련해 명칭 선정 방법 등 모든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명칭 선정 방법을 논의키로 했다. 위원회는 시민 대표와 시의원, 창원시 야구협회, NC구단 관계자와 팬클럽, 창원시 시민갈등관리위원 등 14명 내외로 구성된다. 위원회 구
충전소 도내 17곳 추가 설치시내버스 200대 수소차 대체 경남도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2년까지 수소차 2100대, 수소 시내버스 200대를 보급키로 했다. 14일 경남도에 따르면 김해, 창원 등 경남지역 6개 시 지역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친환경 수소차 2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은 국·도·시비를 합쳐 1627억 원에 이른다. 경남도는 수소차 보급을 위해 필수 인프라인 수소충전소를 확충하기로 하고, 도비와 시비를 합쳐 510억 원을 투입해 충전소 17곳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특
'경피용 BCG(결핵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돼 회수 조치한다는 보건당국 발표에 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생후 1세 미만의 영아들에게 접종하는 백신이다 보니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당국 발표에도 부모들의 걱정은 사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문제는 백신을 둘러싼 논란이 잊을만 하면 나타난다는 점이다. 하지만 백신 예방접종은 감염병(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질병관리본부와 김해시보건소의 도움으로 백신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정부 회수 조치 “안전성 문제 없어”백신은 확실한 전염병 예방방법논란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천정희)와 감미화미용학원(대표 박지원)은 매주 일요일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미용 봉사를 주내용으로 하는 '미용재능기부 사랑 나눔' 협약을 지난달 25일 체결했다.
창원 NC파크·창원 NC필드·창원 NC스타디움9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서 명칭 선호도 조사 창원시는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새 창원마산야구장 명칭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새 야구장 명칭 시민 선호도 조사는 오는 9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 시민 참여 게시판을 통해 3개의 명칭 중 1개를 선택하거나 기타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창원시가 내놓은 새 야구장 명칭은 '창원'이라는 도시명과 'NC' 프로구단의 명칭이 포함돼 있다. 3개의 후보 명칭 중
70% 공정, 올 연말 준공 예정인구 106만 명으로 광역시에 버금가는 경남 창원시의 소방업무를 총괄하는 창원소방본부가 내년 1월 현대식으로 된 새 청사를 갖는다.7일 창원시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창원소방본부 신청사는 진해구 풍호동 진해구청 옆의 시유지에 건립 중이다. 오는 12월 말 준공 예정으로 현재 70% 공정을 보이고 있다.창원소방본부는 옛 창원·마산·진해 3개 시가 통합한 지 1년 6개월이 지난 2012년 1월 경남도소방본부에서 분리됐다. 그러나 독립 청사가 없어 진해구 대흥동에 있는 옛 진해소방서 건물을 임시 청사로 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지사장 이철호)는 야간 범죄 예방과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지난달 31일 삼안동 일원 골목길에 태양광 가로등 30개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