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12개국 학생이 함께 생활하는 작은 지구촌입니다."1898년 김해 최초로 문을 연 학교인 김해동광초의 중앙현관에는 태극기를 비롯해 러시아, 중국,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홍콩, 베트남,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의 국기가 전시돼 있다. 모두 동광초를 다니는 학생들의 부모 또는 학생 들의 출신 국가다. '경남의 이태원'이라고 불리는 동상동 외국인거리와 인접한 이 학교는 전체 학생의 약 17%가 다문화 학생들이다. 특히 1,2학년의 다문화 학생 비율은 각각 25%,
종합
조나리 기자
2019.05.21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