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촌면·진례면·칠산서부동·장유1동진영읍을 지역구로 둔 안선환(53·자유한국당) 김해시의원은 제8대 김해시의회 의원 23명(비례대표 포함) 중 유일하게 지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의원이다. 진례면에서 나고 자란 안 의원은 진례면 체육회, 진례면 번영회 등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다. 타 지역에 비해 정치인들의 관심이 적어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유일한 정치인이다 보니 안 의원에 거는 진례면민들의 기대도 크다. 안 의원은 주촌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과 악취 문제 해결, 장유무계교회 역사 보존 등 다양한 지역 문제를 챙기고 있지만,
진영읍·한림면을 지역구로 둔 정준호(40·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김해시의회 의원 중 가장 젊다. 현직 최연소 시의원인 만큼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며 주민의 대변인 역할을 맡는 게 그의 목표다. 진영은 창원 등 대도시 근교지역으로서 성장잠재력이 풍부하다.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신도시가 조성되고 각종 산업단지가 자리 잡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이에 맞는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끊이질 않는다. 축사, 공장 난립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 의원은 "두 아이의 아빠로서 환경문제에
어린 시절 부산에서 김해로 이사를 와 지금까지 활천동에서 살아온 김창수(자유한국당) 의원은 오랜 시간 지역에서 봉사를 펼쳐왔다. 청년회, 체육회, 통장협의회, 장애인 문화관광 진흥회, 의용소방대 등에서의 활동은 그가 정치 생활을 하는 데 든든한 밑바탕이 되고 있다. 김 의원은 '작은 실천, 큰 행복'이라는 표어 아래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이어가고 있다. 활천동 숙원인 체육관 조성 박차‘생활 밀착형’으로 주민 이용 중점 도심 소공원으로 살기 좋은 마을“오래된 시설 개·보수 이뤄져야”
'장유 토박이' 김해시의회 최동석(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2010년 이후 8년 만에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았다. 제5대 시의원 재임 당시 과로로 심혈관이 터져 장애를 안고 있지만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느린 걸음'으로 지역 현안을 구석구석 살피고 있다. 최 의원은 최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누구보다도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그가 지역구로 둔 장유2·3동은 아파트 단지와 대규모 상가가 밀집된 장유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장유도서관과 김해서
김해시의회 하성자(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7대에 이어 제8대에도 생림면·상동면·북부동 지역구를 맡게 됐다. 이 지역구는 지난 선거에서 선거인수가 7만 명을 넘어서며 김해에서 가장 표가 많은 지역이었다. 그 뿐 아니라 김해 전체 면적의 30%를 차지할 만큼 넓어 선거운동을 펼치기도 지역구를 살피기도 쉽지 않은 곳이다. 지역구 중 인구의 대부분은 김해 신도시 중 하나인 북부동에 몰려있다. 그러나 하 의원은 선거기간 2주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생림면, 상동면에 할애했다. 특정 지역이 소외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는 당선 이후에도 자
김한호(자유한국당) 김해시의원은 외동전통시장 상인회 회장과 김해소상공인연합회 이사를 역임한 만큼 지역 내 소상공인 사정과 지역 경제 전반을 훤히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가 지역구로 둔 내외동은 법정동인 내동·외동으로 이뤄져 있다. 신도시개발지역으로 학교와 아파트 단지, 대규모 상가시설들이 밀집돼 있다. 연지공원과 김해문화의전당 등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인구가 많다. 그만큼 의원으로서 풀어야 할 생활 민원도 많다는 뜻이다. 김해 대표 정체구간 외동사거리에지하차도 건설해 혼잡 최소화 필요내동 자연부락 인프라 낙후 심각길 어두
동상·부원·활천·회현동을 지역구로 둔 조종현(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활천동체육회 회장, 주민자치위원, 청년회, 방범대 자문위원 등을 맡으며 20년간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덕분에 지역 현안을 두루 꿰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민들과도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판장 이전 후 아파트 개발 필요 신어천 정비로 주거 여건 향상 12년 방치된 옛 봉황초에 '한숨'“문화재가 주민 삶 막아선 안 돼” 동상시장, 청년몰·광장 조성 기대“공약 점검하며 주민과 소통할 것” ■활천동 준공업지역에서 주택지로
제8대 김해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류명열 시의원은 진영에서 5대째 살고 있는 토박이다. 청년 시절 25년간 이장을 맡으며 마을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다가 2014년 시의원에 출마해 재선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진영은 다른 지역보다 개발이 일찍 시작돼 텃밭과 과수원, 주거지, 공장단지가 뒤섞여 각종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다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인구도 불어났지만 제반 시설들은 갖춰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 류 의원은 지역민의 애로사항이 있다면 밤낮없이 현장을 뛰어다닌다. 돌발 상황
김해시 삼안동·불암동·대동면을 지역구로 둔 조팔도 의원은 지난 6·13선거를 통해 처음으로 김해시의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이다. 그는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일꾼'으로 손꼽힌다. 방범대장, 지역발전위원장, 청년회장, 통장,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조 의원은 조부 때부터 삼안동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지역의 역사와 변화상까지도 훤히 꿰고 있다. 조부 때부터 3대째 삼안동 거주한일합섬, LG전자 공장 있던 곳안동1지구 개발사업에 기대연지공원 규모 공원 조성 필요부산~김해 출퇴근
김해 장유 2·3동을 지역구로 둔 이광희 의원은 김해시의회 현역의원 가운데 민주화운동 경력과 정치이력이 두드러진다. 그런만큼 지방자치의 기본을 파고드는 선 굵은 의정활동을 펼치는 시의원으로 평가받는다. 서울대 76학번인 이 의원은 대학시절 유신반대운동 등으로 두 차례 제적을 당하고 민주화 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서울대 재학 시절 민주화 운동 노무현 전 대통령과 재야활동도 김해시의회 신공항특위 위원장“신공항 이대로 추진되면 재앙”“율하천 경관조명·투습시설 필요 율하카페거리 주차난도 해결”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부산지역
김해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희성 의원은 '김해 토박이'로 김해 곳곳을 훤히 꿰고 있다. 특히 그의 지역구인 동상·부원·활천·회현동 등 원도심지역은 그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자라온 곳이다. 김해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원도심 출신… 지역 사정 밝아휠체어 이용 어렵다는 민원에활천동 공원 입구 경사로 설치100년 역사의 동상전통시장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 조짐수로왕릉에서 열린 '야행'전통 먹거리 발전도 기대 ■장애인 위해 공원에 경사로 설치지역구 중에서도 김 의원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전국 최대 행정동인 김해 북부동은 삼계·구산·대성동으로 구성돼 있다. 북부동에는 지난 6월말 기준으로 8만 3288명이 거주하는데 건립 중이거나 설립인가를 받은 아파트가 완공될 경우, 인구 10만 명에 육박하는 거대동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북부동의 도시기반시설 확대와 공공시설 확충은 1996년 이후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북부동의 정주 환경이 크게 향성될 기미를 보지 않으면서 북부동과 생림·상동면을 지역구로 둔 송유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그는 현재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