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도예/임영택/진례면 진례로 311번길 83-8/010-5775-8609/소나무 재유 천연유약 사용. 생활자기, 다구.▶청원요/최영진/진례면 진례로 337-29/010-3866-4529/4대 가업 전승업체, 천연유약 재유 사용, 항아리, 식기류.▶상주도예/김호근/진례면 진례로 247번길 11/010-5533-5699/판상, 코일링, 틀성형 등을 이용한 생활식기, 다구.▶도자기와나/방함희/삼계중앙로6번길 21-14/010-4118-9856/생활도자기, 소품.▶예나지나/문경유/가야로 19 분성5단지 푸르지오 1차/010-5634-1
소장·재현품 등 90여 점 전시김해도예인 작품 상설 판매도'제23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진례면에는 분청도자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있다. 이곳은 최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규정에 따라 경남도로부터 제2종 박물관으로 등록돼 전시와 더불어 소장된 유물의 체계적인 보존·연구·관리도 가능해졌다.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009년에 개관해 매년 7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된 박물관에는 조선조 작품 32점과 현대 작품을 포함해 모두 90여 점이
15세기 전반 전국서 생산 활발상동면 가마터서 요업활동 추정 분청사기(粉靑沙器)는 형태와 문양이 자유로워 가장 한국적인 미(美)의 원형으로 평가받는다. 겉보기엔 투박하지만 표현 방식에 구애를 받지 않아 정돈되지 않은 듯 수더분한 매력의 자기이다.분청사기는 조선 초기의 도자기로, 14세기 중엽에서 16세기 중엽 사이까지 약 200년간 만들어진 도자기이다. 15세기 전반인 세종의 재위 시기에는 다양한 기법의 분청사기가 발전해 전국에서 생산됐다. 분청사기란 이름은 1940년경 미술사학자 고유섭이 백토로 분장해 회청색을 띠는 도자의 특징을
주차부지 확보, 다양한 먹거리 마련분청 주제로 한 기획 프로그램 기대 "올해 분청도자기 축제는 도자기를 사랑하는 김해 도예인들이 힘을 합쳐 준비한 만큼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합니다. 많은 시민이 축제장에 방문해 분청도자기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가셨으면 합니다." 제23회 분청도자기축제의 총괄 지휘를 맡은 김해도예협회 강효진 이사장의 목소리는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지난해 2월 제18대 이사장에 취임한 그는 김해도예협회 6~7대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올해 분청도자기축제는 강 이사장이 지휘하는 세 번째 행사다. 강
수수한 멋을 지닌 분청사기는 거칠고 투박한 질감 때문에 늘 서민적인 도자기로 불려왔다. 화려한 청자나 담백한 백자와 달리 소박하고 실용적인 형태를 보인다. 분청은 조선시대 초기에 번성했다. 청자에 백토로 분을 발라 다시 구워낸 것으로 회청색 또는 회황색을 띤다. 1940년경 미술사학자 고유섭이 조선시대 사기장들이 만든 도자기의 특징을 근거로 '분청회청사기'라는 이름을 붙였다. 분청사기는 분청회청사기의 줄임말이다. 김해는 분청사기의 본고장이다. 시는 지난 2016년 6월 '상동 분청자기
제23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오는 10월 26일~11월 4일 진례면 김해분청도자박물관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원에서 열린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김해도예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분청사기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축제는 '불의 여신 백파선, 김해분청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꾸며진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펼쳐지는 4가지 테마의 분청도자기 전시를 비롯해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각종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9시 진행된다. 오는 26일부터 진례면 일원에서제23회 김해분
The 21st Gimhae Buncheong Ceramics Festival'제21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14일부터 열흘간 대잔치1592년 임진왜란이 터질 무렵 김해에 '백파선'이라는 여자 도공이 살고 있었다. 그는 도공 김태도의 부인이었다. 두 사람은 다른 조선 도공들과 함께 일본 사가 현으로 강제로 끌려갔다. 백파선은 그곳
분청도자기축제 참여 지역 업체▶2대토광도예/배창진/진례면 고모로 324번길 103-94/010-7167-5263/전통 유약, 원토 사용. 다구, 다완, 진사작품.▶가람도예/주은정/진례면 진례로 122/010-6416-5366/매화·코스모스 그림 특징. 판상·핀칭기법 조각·그림.▶가야도예/이성훈/진례면 진례로 275-58
1986년 청곡요 설립해 다기 제작국장 시절 축제 기획·발전 기여국내·외 곳곳에서 다양한 도예전조규진(61) 씨가 건넨 명함에는 작업실인 '청곡요(靑谷窯)'와 함께 '운암도예연구소(雲岩陶藝硏究所)'가 한자로 적혀 있었다. '운암'은 그의 호다. 진례면 송정리에 작업실을 갖고 있는 그는 도자
공방 차려 도예가 생활 벌써 38년2013~14년 김해도예협회 이사장회화 요소 가미 도자기 주로 제작"저의 신조는 '변화에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분청도자의 세계도 넓혀가야 합니다. 고전적인 것만을 추구하기보다는 분청도자를 재해석, 재창조하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진례면 고모로 442번길
오는 14~23일 진례면 김해분청도자관 일원에서 '백파선, 400여년 전 도공의 숨결 김해분청에 어리다'란 주제로 제21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다양한 행사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관람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원류도공’ 백파선 추모제·강연 진행에분청·찻사발 주제 국제
대량생산 공장서 일하다 독립해 활동주전자·그릇·찻잔 등 일상 제품 주력이사장 등 역임 도예협회 발전 기여"도자기는 250~1천300도의 뜨거운 불로 구워 내는 그릇입니다. 열 속에서 겉모습은 맑고 청롱한 빛을 유지하면서 속으로는 더 단단해지고 청결해지죠. 깨끗하고 아름다운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을 때 도자기의 매력을 물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