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28일부터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김해시 지원규모는 민법상 성년이 되는 모든 19세 청년 중 2,040명에게 신청순으로 지급된다.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하에 청년의 문화 향유기회 제공과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게 순수예술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금은 인터파크와 YES24(지정예매처)에서 순수예술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과
김해시가 오는 29일부터 테마 및 운영 방식 등을 개편한 '행복도시 김해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2024년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기존 스탬프 투어의 주제였던 '가야왕도 김해'를 '행복도시 김해'로 변경하고, 김해시 브랜드슬로건 와 캐릭터 토더기 등을 활용한 새로운 스탬프투어를 준비했다.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스탬프 투어 주제 및 운영방식 변경 ▲신규 인증 관광지 추가 ▲기념품 증정 조건 및 종류 변경 등이 있다.기존의 여권형·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책자형 스탬프투어로 일원화했
김해시 칠암도서관이 시민들에게 그림책 제작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나는 그램책 작가입니다'를 운영한다.프로그램 기간은 4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4개월간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수업을 시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신만의 콘텐츠로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그림책을 만들어 간직할 수 있는 독립 출판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전 과정에 그림책 전문가가 참여해 그림책의 이해, 스토리 구성 등 이론 강연과 함께 이야기와 스케치 만들기, 그림책 기획, 디자인, 편집, 발간 등 그림책 출판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세심하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김해시 연극 동아리 현황 조사'를 이달 29일(금)까지 진행한다.'연극 동아리 현황 조사'는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온 '김해시민극단'을 올해부터 '김해시 연극 동아리 지원 및 활성화 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게 되면서 진행하게 되었다. 당초 '김해시민극단'은 일반 시민을 오디션을 통해 배우로 선발하고, 6개월의 연습을 거쳐 공연 기회를 제공해왔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67명의 배우가 4개의 연극 작품을 올렸다.하지만 오디션 선발만으로 참여할
김해시가 오는 4월 19~24일 6일간 열리는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3대 메가이벤트(전국(장애인)체전, 김해방문의해)의 화려한 막을 연다. 대한민국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김해시는 올 한해 중국(웨이팡시, 다롄시), 일본(이시카와현)의 동아시아문화도시인 3개 도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교류를 이어간다. 4월 개막행사에는 최근 강진이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현을 대신해 김해시와 30여년 전부터 국제자매도시로 인연을 맺어온 일본 무나카타시 대표단이 참여한다.김해시는 이번 개막행사와 10월 동아시아문화도시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윤형원)이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평일 문화 프로그램 을 개최한다.첫 번째 시리즈는 김해 유아 단체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다. 행사의 주제는 '바다'로, 신나는 레크리에이션과 율동으로 마음을 열고 인형극 '바닷물고기 덩치'를 관람하는 1부, 바다를 표현하는 소품과 함께 마음껏 놀이 활동을 하는 2부로 나뉜다.행사는 상·하반기 각 3회씩, 총 6회 운영한다. 상반기(4월)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이달 21일 10시에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하반기(10·11월) 신청은 9
김해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한국의 탈춤’에 속한 ‘김해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오광대는 경남도 무형유산으로 2015년 3월 지정된 이후 독립된 전승 공간이 없어 김해문화원 지하강당을 대여해 주 1회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협소한 장소와 김해문화원 일정에 따라 장소 사용의 제약을 받고 있어 안정적이고 원활한 전승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김해시는 전수교육관 건립의 타당성 마련과 합리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시 소유 부지 가운
김해시가 올해 가야문화축제 개최 시기를 10월로 연기한다고 12일 밝혔다.축제 연기는 경남도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올해 10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 1주년을 기념해 가야고분군 소재 도내 5개 시·군이 비슷한 시기에 가야문화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가야고분군은 △대성동고분군(경남 김해) △말이산고분군(경남 함안) △옥전고분군(경남 합천) △송학동고분군(경남 고성) △교동과 송현동고분군(경남 창녕) △지산동고분군(경북 고령)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전북 남원) 총 7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우리나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운영하는 웰컴레지던시에서 '2024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웰컴레지던시는「장유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조성된 예술가 레지던스 프로젝트 공간으로, 지난 4년간 총 43명의 입주작가를 발굴했다.이번 모집은 시각, 문학, 다원,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총 7인을 선정한다. 접수는 3월 4일(월)부터 22일(금)까지 이메일(welcome_residency@naver.com)로 받는다.최종 선정된 작가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공
김해시는 김해 해성사의 '묘법연화경 권4~7'과 '불설십이마하반야바라밀다경(합부)'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묘법연화경 권4〜7은 작은 글자로 정교하게 새긴 목판본으로 7권 말미에 1399년 남재(南在)가 쓴 발문이 있다. 발문에 의하면 도인 해린(海隣)이 송나라 계환(戒環)의 주해본을 입수한 뒤 정천익(鄭天益), 이양(李穰) 등의 시주와 도움을 받아 만 1년간(1398년 7월~1399년 7월) 작업해 간행한 것이다. 이 자료는 비록 완질 중 몇 권이 빠지 '낙질'이지만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흔하지 않은 139
김해가 경남·부산 공예창작의 거점지로 새롭게 부상한다. 김해시와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2024 공예창작지원센터 신규대상지 공모'에서 지자체 및 선정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지역 공예거점 역할을 수행할 대상지 선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서울, 경기, 전남, 진주, 정읍, 아산, 청주에 총 7개소가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시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이번 공모 평가에서 △지역 공예인의 의견수렴 및 운영 계획
김해시는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김해한글박물관에서 3월 1일부터 3일까지 '그날의 외침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시는 '대형 태극기 그리기' 체험행사를 통해 광복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한 팀당 1회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시는 이 기간 동일한 주제로 특별 전시 해설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저학년 이상이면 가능하다.방문객을 위한 기념품도 준비됐다. 활동지를 풀고 제출하면 태극기 바람개비 키트 기념품을 증정한다.이동희 문화예술과장은 "삼일절 행사를 통해 국권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