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0여 개 요장 중 진례에 70곳 몰려도자관 규모 협소해 전시·홍보에 어려움클레이아크, 지역 작가 지원에 소극적분청 인기 끌어올릴 관광 인프라 태부족불황에 개인이 제작 판매 홍보 떠안아진례 송정리 일원 그린벨트 부지 검토 중공예·도예 어우러진 예술촌 건립 구상용역조사 중단돼 사업 검토단계 머물러김해지역 도예 공방은 진례면을 중심으로 장유, 진영, 생림, 한림 등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김해도예협회에 따르면 1974년 일본인 스미즈 씨가 풍토가 적합한 장유 지역을 선택해 가락요를 운영한 것이 공방의 출현을 알린 시초라고 볼 수
대구면 일대서 국보급 도자 80% 생산돼조선 중기 이후 백자에 밀려 관심 하락지역민 중심 재현추진위 구성해 연구 힘써사당리 청자촌에 전시관 등 인프라 집중개인공방, 연구동, 판매관, 캠핑장 등 갖춰보고 즐길거리 가득해 관광지로 발돋움군, 박물관 TF팀 꾸려 디자인 개발 몰두시장 내 경매장 마련해 접근·편의성 높여김해에 분청사기가 있다면 전남 강진에는 고려청자가 있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푸른빛의 자기가 바로 청자다. 고려인들은 푸른 빛깔의 도자기를 비취옥의 비색(翡色)에 비유하기도 했다. 유려한 곡선과 진귀한 보석 빛을 뽐내는 고려
천송동 등지 400여 개 도자기 공장 밀집개인이 운영하는 공방 모여 '도예단지' 조성반달미술관, 아트숍 등 들어선 '도자세상'제품 구매, 먹거리, 문화생활 한 번에 해결도예인 복리증진 위해 사업협동조합 설립매년 봄·가을에 기획전 열어 판로 모색여주시, 3층 규모 도자문화센터 건립키로55억 들여 4.5㎞ 구간 특색 거리 조성도국내 도자기 산업의 핵심지역은 경기도 여주다. 오학동과 오금동, 현암동, 천송동, 북내면 지내리 일원에는 약 400여 곳의 도자기 공장과 300여 곳의 개인 전시관이 밀집해 '
김해는 분청사기의 고장이다. 매년 분청도자기축제를 열어오고 있는 진례면에는 80여 개의 도예공방이 밀집해 있다. 그러나 도예촌은 없다. 도예촌 건립은 김해도예협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지만 예산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 이천 사기막골 도예촌과 여주 도예단지, 전남 강진 고려청자도요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자기 도시를 둘러보고 김해 도예촌 건립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본다. 옹기 굽는 칠기가마 밀집한 사기막골1988년 7억 들여 전시관, 주차장 설치도예공방 48곳 자리잡아 도자시장 형성학부 출신 늘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