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올 초 '박물관 도시, 김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3개 부서가 6개 테마박물관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예술과는 한글박물관(이윤재&허웅 선생 기념관)과 김해문학만화박물관, 문화재과는 시립박물관과 가야불교박물관,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박물관과 장군차박물관 건립을 담당한다. '박물관 도시 김해 조성 TF팀'도 구성했다. 박경숙 문화예술과장이 팀장을 맡았고 각 해당부서에서 담당자, 팀장 등 10명이 참여했다. 시는 한글박물관, 김해문학만화박물관, 시립박물관만 문화체육
'일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라면과 맥주 역시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일본의 자랑거리다. 가진 장점을 잘 살려 상품화시키는 일본인의 특성은 박물관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난다. 일본 도쿄 중심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신요코하마 라면박물관'과 '에비스맥주 기념관'은 일본인들과 외국인들이 두루 찾는 음식 명소이다. 전국 라면 맛집 한데 모아 마니아층 발길■ 신요코하마 라면박물관매년 150만 명 방문 &hellip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일본이다. 세계 각국에서 일본만화가 상영되고 있다. 만화작가 후지코·F·후지오의 작품 '도라에몽'은 우리나라, 중국, 홍콩, 타이완, 프랑스, 베트남 등 많은 나라에 수출됐다. 콘텐츠가 우수한 만큼 문화적, 상업적인 부분에서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일본에는 특정 만화와 만화가를 다룬 박물관들이 건립돼 인기를 끌고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데도 줄을 서서 관람해야 할 정도다. 특히 박물관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든 인기가 좋
제주도는 돌, 여자, 바람이 많아 예로부터 '삼다도'라고 불려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것은 감귤, 녹차, 우도 땅콩, 각종 해산물 등 열 손가락이 부족할 정도다. 최근 지역의 특산물 또는 지역적 환경을 다룬 다양한 테마박물관들이 제주도 곳곳에 속속 들어서고 있다. ■오설록티뮤지엄국내 최초 차 박물관, 연간 180만 명 방문상품개발팀 운영해 개관 5년 뒤 흑자 행진연평균 기온이 14도 이상, 연간 강수량이 1600㎜ 이상인 제주도는 차나무가 자라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국내 화장품기업인 아모
김해시는 '박물관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까지 시립박물관, 한글박물관, 김해문학관(만화박물관), 장군차박물관, 가야불교박물관, 농업박물관 등 6개의 작은 박물관들을 건립할 계획이다. 는 앞으로 4회에 걸쳐 기획기사 '박물관도시, 김해!'를 게재한다.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린 국내·외 박물관들의 사례를 알아봄으로써 '박물관도시' 프로젝트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서울역사박물관광화문~서대문 사이 위치 탁월외국인 관광객 고려 다언어 안내서울시는 200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