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화목동 주민들이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유기성폐자원가스화시설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추장근)는 1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기성폐자원 통합 처리장 설치 결사 반대를 외쳤다. 반대대책위는 "분뇨·하수처리 악취만으로도 수십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김해시가 이번에는 음식쓰레기 처리까지 이곳에서 하려 한다"며 "시설 설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거나 동의도 받지 않았다"고 비난했다.대책위는 이어 "음식쓰레기를 바이오가스로 활용하려면 6개월간 숙성시
올해 10월 전국체전 조정 경기를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경상남도체육회는 14일 전국체전 조정 경기장을 당초 예정지 충주 탄금호에서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으로 변경한다고 김해시에 통보했다.도체육회와 종목단체는 대동생태체육공원에 경기장 스타트 타워, 스타트 존 등 임시시설물을 설치하고 주차시설 등을 마련해 경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그간 김해시, 김해시체육회, 대동면민들은 조정 경기장 유치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시체육회는 조정 경기 유치로 1500여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대동생태체육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
김해시가 흥동 주택가 내 창의뜰공원을 이색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노후화된 창의뜰공원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창의뜰공원은 2001년 조성된 곳으로 이번에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색감의 포장,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투수블럭으로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와 도시 슬로건을 설치하여 친근하고 포근한 이미지를 제공하였다.공원에는 인근 지역 노약자 이용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산책로 및 허리돌리기, 자전거타기 등 3종의 복합형 현대식 운동기구를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20년 이
김해시는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은 공동주택과 김보은(최우수) 주무관, 하천과 박흥철 주무관, 축산과 손정석 팀장(우수 2명), 하수과 손충우 팀장, 보건관리 이은혜 주무관, 스마트도시담당관 박준성 주무관(장려 3명)이다.최우수로 선발된 김보은 주무관은 김해시에 실질적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신혼부부 지역 정착을 위한 첫 주택 주거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23년 한해 약 352가구, 약 2억원을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청년 인구 주거지원 사업
인제대학교가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경상남도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창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대학 특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정량 목표를 달성하고 원스톱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원 전략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인제대는 기업 발굴, 우수 기업 구축, 투자 연계, 매출 발생,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설정하고 대학 특화분야와 연계 가능한 청년 창업기업을 모집하여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단계에 맞는 수요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인제대는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5개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
김해시가 관광 홍보·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시는 김해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상반기에만 보수교육을 두 차례 시행했다. 1월 30일 시행한 첫 번째 보수교육은 전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진행되었다. 강의는 ‘세계유산 가야’에 대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두 번째 보수교육은 올해 상반기 선보일 신규 도보해설관광 사업의 선행 교육 일환으로 3월 5일 시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한글이 내포하고 있는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그 활용 방안 ▲신규 도
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봄을 맞아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태학습장 관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학교에서는 생태학습장 관리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 텃밭 밭갈이(로터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생태학습장의 이물질과 잡초 제거(1차) → 밭갈이 작업(1차) → 이물질 제거(2차)→ 밭갈이 작업(2차)→ 밭고랑 만들기→ 평탄화 작업으로 마무리한다.생태학습장 관리 지원 사업은 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올해 새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문화도시심의위원회는 12일 2023년 문화도시조성사업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4개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최우수, 우수, 미흡 총 3개 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김해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우수’로 선정됐다.김해시는 2021년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 비전 아래 3개 분야 8개 과제와 20개 세부사업을 진행 중이다.2023년 주요성과
김해시가 13일 장유다누림센터 내 장유공동육아나눔터의 문을 열었다.장유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4번째 공동육아시설이다. 시는 지난 2018년 외동 김해공동육아나눔터를 시작으로 2019년 율하공동육아나눔터, 2022년 동상동 중앙공동육아나눔터를 차례로 개소했다. 장유공동육아나눔터는 연면적 248.5㎡ 규모로 자녀돌봄과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수유실, 상담실, 사무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달은 상시프
김해시가 올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올해부터 난임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16회에서 20회로 확대 지원한다. 난임 극복을 위한 건강강좌를 운영, 저출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육아교실도 다양화 해 임산부 및 프로그램 강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육아쉼터 및 아빠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교실, 할머니·할아버지의 황혼 육아교실 등의 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이달 13일부터 운영한다. 사업장별로 대상자를 모집하여 금연 전문 상담사들이
김해시 대동면은 지난 12일 장유3동 정자나무공원에서 대동면-대동농협-장유3동이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대동면 등 3자가 체결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농촌지역인 대동면에서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을 도시지역인 장유3동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직거래로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는 봄철 보약으로 불리는 초벌 부추를 비롯해 토마토, 대파, 파프리카, 화훼류 등 10여 종의 다양하고 싱싱한 농산물이 유통마진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방문객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김해시 갑)가 13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4.10 국회의원 선거 7대 공약 중 3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민 후보는 '국가스마트물류플랫폼 조성 특별법'을 발의하고 '김해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유치 및 김해컨벤션센터 건립'을 법안에 포함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계획은 2019년 문재인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및 동남권메가시티 정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후 경남과 부산시의 건의로 김해 화목동과 부산 강서구에 통합 28㎢(약 827만 평)이 대상후보지로 제출 되었고 올 연말 대
김해시는 2천년을 이어온 인도와의 깊은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과거-현재-미래를 이어갈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김해인도문화교류관이 건립될 허왕후 기념공원은 부지 2만3000㎡부지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2025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김해인도문화교류관을 통해 양국의 문화·역사 교류뿐만 아니라 김해 소재 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을 돕는 기능까지 더해 지역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기대된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6일 인도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김해-인도의 문화교류 상징이 될 김해인
김해시립 화정글샘도서관이 오는 4월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한 달간 다양한 독서 행사를 진행한다.‘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연, 체험, 이벤트, 전시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강연은 4월 13일 어린이 책 「와글와글 프레리독」 시리즈를 쓴 ‘이나영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4월 27일 「우정 도둑」, 「쉬운 천국」 등을 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유지혜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한다. 또 안데르센 동화를 음악으로 만나는 ‘음악으로
김해시가 지난 11일 분성산 생태숲 황톳길을 개장했다.2018년 조성된 분성산 생태숲 황톳길은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올해도 황토 보충, 관수 작업 등 사전 준비 작업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분성산 생태숲 황톳길은 연장 580m, 폭 1.5m 규모로 촉촉한 황토의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습식 황토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 후 발을 깨끗이 씻을 수 있는 세족장 3곳이 마련되어 있어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분성산 생태숲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전하고 생태계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성한 곳으로 2016년 개장해 황톳길 이외에도
김해시는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2024년 김해시지속가능발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김해형지속가능발전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추진하며 관내 공익을 주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에 사업 규모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공모 분야는 ▲생태환경 분야는 생태도시, 자원순환, 생활환경문제 해결방안 ▲지역경제 분야 녹색기업조성 및 좋은 일자리, 고용보장, 소상공인 보호 ▲보건복지 분야 출산·노인·자살문제, 성평등, 생활체육, 상대적 빈곤 해결방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김해을)은 12일 오전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번째 '시민 건강권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주요내용은 △김해 공공의료원 또는 도립 의료원 설립 추진 △창원지방법원 김해지원 및 김해고용노동지청 신설 △월패드 하자 보수 등 지능형 홈네트워크 문제 해결 △마을별 생활체육시설 획기적으로 확보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 △주차시설 부족 지역, 공용주차장 조성 등 6가지다. 김 후보는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을 공약했다. 300병상 이상, 진료과 17개 과목, 중환자실 20~25병상의 종합병원을
국민의힘 조해진 김해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12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조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시도의원을 비롯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봉하마을에 도착해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묵념을 마친 조 후보는 2009년 5월 노 전 대통령 서거 직후 자신이 작성해서 SNS에 올렸던 글을 직접 낭독하며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약 8분여에 걸쳐 회고 글을 낭독한 조해진 후보는 노 전 대통령 묘역 앞에 두 손을 모으고 잠시 추모의 시간을 가진 뒤 방명록에
김해시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장애인 근무환경 조성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김해시는 1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규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장애인 고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공유와 서비스 지원, 장애인 적합 맞춤형 직무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시는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성으로 발생하는 고용부담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문화 예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국민의힘 김해갑 선거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김해갑 선거구를 포함한 9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박 전 부지사는 10~11일 이틀간 여론조사로 실시된 권통일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과의 양자 경선에서 승리하며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김해갑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현 국회의원, 국민의힘 박성호 전 부지사, 진보당 박종택 전 김해시위원장 3자 구도로 총선을 치르게 됐다.하지만 민주당과 진보당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어 최종 대진표는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