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 투표서 이회수 꺾어“역동적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더불어민주당 전국사회적경제위원장 선거에서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이 당선됐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8일 전국위원회 부문별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국사회적경제위원장 선거에서 기호 1번 김정호 후보가 기호 2번 이회수 전 정책위 부의장을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다른 전국위원장과 달리 사회적경제위원장을 선거를 통해 선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꼽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다양한 관련
김해시의회 결의안 채택김해시의회(의장 김형수)가 지난 4일 제2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했다. 김해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7년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을 김해시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 처리하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처리했다.이와 함께 '김해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김해-창원 소각시설 광역화 사업 기본협약 체결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가결했다. 청년 조례안은 청년 고용확대와 창업 지원, 복지, 문화 활성화를 비롯한 청년정
예산위, 주민제안 52건 심의확정 시 내년 예산편성 반영'지방자치의 꽃'이라 불리는 주민참여예산제가 김해에서 본격 가동된다.김해시는 최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52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심의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들은 관련부서에서 검토·조정하는 과정을 거친 후 오는 12월 최종 확정여부가 결정된다. 확정된 사업은 2019년 예산편성에 반영될 전망이다.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참여예산 조례제정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2011년 지방재정법이 개정되면서 의무화 돼 전국적으로 확산돼 왔다. 예산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에 유시민 작가가 내정됐다.4년 6개월째 이사장을 맡아 재단을 이끌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사의를 밝히면서 유 작가가 후임으로 낙점됐다.이 대표 측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가기 전 유 작가를 만나 재단 이사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고, 유 작가도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유 작가가 최근 방송 활동 등에 푹 빠져있지만, 노무현재단 이사장직이 의미있는 일인만큼 맡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재단 회원분들은 굉
NBC방송 인터뷰서 "충실히 매진… 인내와 결연한 의지 갖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많은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NBC방송 '밋 더 프레스'(Meet the Press)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약속과 전세계의 완전한 비핵화 요구에 부응하도록 하는 데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이 보도했다.폼페이오 장관은 "
황현재 시의원 (행정자치위원회) 김해시 소상공인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원대책을 제안하고자 한다.현재 정부와 시의 지원은 5인 이상 기업의 청년 일자리 사업에 쏠려 있다. 5인 이하의 소상공인들은 불경기와 최저임금 인상 속에서 힘들게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재래시장은 물론 구도심 주변 상가들도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예산지원은 해주지 못하더라도 지역축제 활성화, 주차단속 유보, 보도블록 설치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현안들을 다시 한 번 모색해봐야 한다.지난 8월 12일 국세청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
김종근 시의원 (사회산업위원장) 요양병원 병실 내부에 환자권익 보호를 위한 CCTV 설치를 제안한다.2017년 기준 전국 1506개의 요양병원 중 경남지역에 15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김해시에는 인구 대비 도내에서 가장 많은 33개소의 요양병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치매 환자의 85% 이상이 요양병원을 이용하고 있다.그러나 일부 요양병원에서는 치료와 보호라는 명목으로 노인을 묶어놓거나 때리는 등 노인학대 건수가 계속 늘고 있다는 언론보도도 이어지고 있다.이에 요양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자 학대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송유인 시의원 (행정자치위원장) 북부동 인구증가에 따라 교통·복지·문화 정책에 대한 선제적 행정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북부동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한자리에서 수용할 수 있는 '북부 복합 문화·스포츠센터'의 건립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북부동은 2만 9710세대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향후 지역주택조합으로 인해 약 4000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주민 수는 1만 1000여 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급격한 인구 증가에 비해 도시기반시설의 확대와 공공시설의 확충은 지난 20여 년 동안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김
철저한 준비로 현안 파악초선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7대 김해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김해시의회는 19일까지 김해시 국·실과 산하기관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시의원들은 지난 11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첫 일정으로 산하기관을 방문했다. 시의원들은 20여 곳의 김해시 산하기관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점검했다.김해시의회는 상임위 별로 김해시 국·실 및 산하기관에 대한 질의·답변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두드러진 점은 초선의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김해시
"국토부가 그동안 뭘 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번 기본용역 중간발표는 2016년에 나온 ADPi(파리공항관리공단)의 용역안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않았어요. 국토부 공무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소음피해와 정서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탁상공론만 한 것입니다." “탁상공론 국토부 김해시민 무시” 삭발에 우는 딸 보며 가슴 찢어져"사업 강행시 대규모 저항 불보듯" 국토부의 신공항 중간발표에 대한 결사 반대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지난 10일 삭발을 감행한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을 만났다. 이 부의장은 국토교통부의 김해신공항
김정은, 공항서 문대통령 직접 영접… 평양시민들 환호에 문대통령 손잡기도세번째 만남이자 115일만의 대좌… 한국 대통령 세번째 평양 방문문대통령 "이번 방북으로 북미대화 재개되기만 한다면 그 자체가 큰 의미"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평양에서 만났다.문 대통령 취임 후 첫 방북이자 김 위원장과의 세 번째 만남이며, 지난 5월 26일 판문점회담 이후 115일 만이다.한국 대통령이 평양을 찾은 것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남북 정상은
4·27 남북정상회담서 채택한 지 138일 만문대통령, 위수령 폐지에 "감회가 깊다"정부는 1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4·27 남북정상회담의 후속 조처를 뒷받침할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의결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선언을 채택한 지 138일 만이다.이날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통일부는 곧바로 비준동의안을 국회로 제출하게 된다.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비용추계서 역시 함께 제출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국무회의 후 브리핑에서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이 오늘 처리가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