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에 소환됐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 프로듀서를 이날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양 전 대표 등이 지난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식당을 통째로 빌려 재력가를 접대하는 자리에 YG 소속 유명 가수가 있었다고 보도했다.이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이 다수 동원됐고 성매매로 이어졌다는 의혹도 제기됐다.보도 직후 사실관계 확인
감스트(본명 김인직·29) 등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BJ)들이 인터넷 생방송 중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감스트는 외질혜(전지혜), 남순(박현우)과 함께 19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서 합동 생방송을 했다. 게임을 진행하던 중 외질혜가 남순에게, 남순이 감스트에게 특정 여자 BJ들을 언급하며 성적인 질문을 했고 답변에도 성희롱이 담겼다.방송 직후 논란이 불거지자 감스트는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에게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외질혜도 "생각 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언급한 여성 BJ들의 연락처를 받
MBC TV 간판 예능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유튜브 채널을 열며 깜짝 생존신고를 했다.김 PD는 12일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를 열고 유재석, 조세호, 태항호, 유노윤호가 연달아 등장하는 릴레이 동영상을 올렸다.김 PD는 자신의 SNS에서 "평소 쉬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던 재석이형에게 약속 없이 찾아가 카메라를 맡겨봤다"며 "한 달을 떠돌던 카메라가 저희에게 돌아왔을 때는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가 담겨있었다"고 밝혔다.이어 "놀면 뭐하나 싶어 가볍게 만들어봤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본명 김한빈·23)가 과거 마약을 구매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팀을 탈퇴한다고 밝혔다.비아이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며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는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마약을 하지도 못했다. 저의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
가수 장재인이 공개열애를 인정한 '더 사우스' 멤버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SNS를 통해 폭로한 뒤 글을 삭제해 파장이 일고 있다.장재인은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본을 올렸다. 남태현이 다른 여성 A 씨와 나눈 대화로 보이는 메시지와 A 씨가 자신에게 남태현에 대해 폭로하는 메시지, '작업실' 멤버들에게 전하는 메모였다.첫 번째 대화에서는 A 씨가 남태현으로 보이는 인물에게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가지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나. 그 분과 나는 무슨 죄냐"며 자신의 친구
3년 만에 컴백한 가수 이하이(23)가 신곡 '누구 없소'(NO ONE)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이하이가 지난 30일 발표한 미니앨범 '24℃'의 타이틀곡 '누구 없소'는 31일 오전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7개 차트 정상에 올랐다.그 중 멜론에서는 실시간 점유율 측정 최고치를 뜻하는 '지붕킥'을 기록했으며 '24시간 내 최고 순위 1위'에도 올랐다.해외 차트에서도 칠레,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9개국 아이튠스 앨범차트 1위에 올랐으며 미국에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은 "사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보도내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MBC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27일 방송에서 한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양 대표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 접대를 했다고 보도했다.이 목격자는 방송에서 2014년 7월 양 대표와 YG 소속 가수 한 명, YG 관계자들이 외국인 재력가 2명, 여성 25명과 강남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사실상 양 대표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
MBC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27일 동남아 부호들에 대한 YG엔터테인먼트의 은밀한 접대에 대해 보도한다고 예고했다.이에 대해 YG는 관련 내용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승리의 성접대 논란 당시, 숙박비 결제는 YG 법인카드로 이뤄졌다는 점을 지적했다.이에 따라 YG가 연루된 성접대 사건이 아니냐는 의혹은 끊이지 않았지만 경찰이 YG에 대해 수사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제작진은 지적했다.이러한 가운데 제작진은 지난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
가수 효린(본명 김효정·29)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년 전 중학생 때 효린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의 글이 올라왔다.이 누리꾼은 "효린에게 15년 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년간 끊임없이 학폭(학교폭력) 당한 피해자"라며 "상습적으로 옷·현금을 빼앗기고 이유를 갖다 붙이면서 저를 아파트 놀이터에서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 친구를 노래방으로 불러 마이크로 머리를 때렸다"며 "때릴 땐 항상 본인을 한 대 때리게 시켰다. 쌍방이니까"라고
걸그룹 프리스틴이 데뷔 2년 만에 해체한다.24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17년 데뷔한 이들은 최근 소속사와 논의 끝에 팀 해체를 결정했다. 일부 멤버는 소속사와 계약 해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리스틴은 세븐틴과 뉴이스트 소속사이기도 한 플레디스가 데뷔시킨 걸그룹으로 팬들이 오랜 공백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항의를 하던 터라 해체 소식은 꽤 충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팀에는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멤버가 7명이다. 그중 주결경과 임나영은 프로듀스 101에서 '아이오아이&
환갑의 택시기사를 폭행해 벌금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한지선(26)이 드라마에서 하차한다.한지선이 출연 중인 SBS TV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24일 "한지선의 소식을 전날 전해 듣고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한지선 씨가 공인으로서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게 마땅하다고 판단해 그의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한지선은 드라마 스토리상 사건의 핵심적인 키를 쥔 조연으로 분량이 커지는 상황이지만 제작진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대본을 전면 수정하고 한지선의 출연 분량을 편집·삭제하기로 했다.제작진은 "이 드
배우 한지선(26)이 환갑의 택시기사를 폭행해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졌다.23일 한지선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한지선은 지난해 9월 강남 인근에서 택시 운전기사 A 씨와 다툼 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파출소에서 경찰관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한지선은 이 사건으로 법원에서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소속사는 "한지선은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라며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