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주제 선정… 올해 '편견' 다뤄수필·시·시조 등 50여 편 수록가야여성문학회(회장 진혜정)는 최근 여덟 번째 동인지 을 발간했다. 회원 13명이 참여해 수필과 시, 시조, 동시 등 50여 편의 작품을 게재했다.가야여성문학회는 지난 2007년 문학을 통해 소외된 여성들의 목소리를 내보자는 취지에서 창단했다. 이후 2010년부터는 매년 주제를 바꿔가며 문집을 내왔다. 처음에는 , , 등 주로 여성문제를 다뤘고 현재는 전반적인 사회적 이슈에 대해 글을 쓴다.
김해시 파크골프협회(회장 김영재)는 최근 지역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김해시에 44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협회 내 19개 클럽 550명이 마련했다.
김해 은성유치원(원장 현은성)은 최근 유치원 원아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 90㎏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내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18일 양산 춘추공원 흉상 설치임시정부 재무차장 시절 재현보훈처,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양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우산(右山) 윤현진 선생을 기리고 그의 애국정신을 후손에게 알리기 위한 선양사업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윤 선생 삶을 담은 만화책 발간에 이어 지난 18일 춘추공원 내 윤 선생 흉상이 세워졌다. 윤 선생 기념비 옆에 세워진 흉상은 높이 2.4m로, 그가 임시정부 재무차장으로 활동했을 때 찍은 사진을 토대로 인물상과 복식을 재현하고 청동으로 제작을 완료했다. 또한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위원장 박정수)는
김해시복지재단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성우)은 최근 '2017 연간 청소년 단체 합동보고회'를 열었다. 이 보고회는 소속된 13개 단체 200명의 청소년들의 일 년간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고성군,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일본 등 관광프로그램 개발 나서소가야 역사 발굴·복원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를 넘어 일본까지 소가야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보여 주목받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20일 소가야 비전 선포와 관련된 발표를 통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소가야 네트워크는 고성을 중심으로 비슷한 형태의 유물 및 유적이 발견되는 통영과 사천, 진주, 남해, 하동 등 경남서부권은 물론 전라도 영산강 유역까지 포함한 국내 소가야 네트워크 구축을 1단계로 한다.이어 소가야가 존립할 당시 바다와 연접해있
현대자동차㈜서부산서비스센터(센터장 이윤희)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저소득 가정 20세대에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김해시보건소와 연계해 지역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예방과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시니어클럽(관장 나만순)은 지난 21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17년 한국시니어클럽 연차표창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전년 대비 생산량 80% 증가 제철 맞은 남해 시금치가 겨울 해풍을 맞고 얼다, 녹다를 반복하며 진한 향과 당도가 높아짐에 따라 상품성이 최고조에 달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아 시금치의 맛과 품질은 물론 수확량이 전년보다 8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남해 시금치는 겨울철 노지에서 재배해 해풍을 맞고 자라 잎에서부터 뿌리까지 영양분이 고르게 분포돼 있고 타 지역보다 당도가 뛰어나 맛이 좋다.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겨울철에 수확한다.비타민 A가 채소 중에서
김해시는 최근 20대 청춘남녀 30명과 함께 김해 인문학 여행 '두근두근 가야愛 끌림'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김해시 역사 유적지 일대를 돌아봤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조돈화)는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증장애인 직업훈련 및 고용연계 시범사업 결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무성할 무(茂), 시내 계(溪). 장유 무계리는 이름 뜻 그대로 대청천과 능동천, 피내천 등 많은 물길이 지나가는 곳이다. 배후습지로 형성된 넓은 평지는 장유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밑천이 됐다. 120년 전부터 교통, 행정, 교육, 경제가 밀집돼 장유 1번지로 불렸던 무계리는 대청천을 따라 광석·무계마을로 나눠진다. 지석묘 등 돌과 연관돼 이름 붙은 광석마을옛 무계장터에 주민 3천명 모여 3·1운동십시일반 돈 거둬 용두산에 기념탑 건립오래된 정자나무 두 그루, 무계마을 지켜와당산나무 옆 가축시장 열려 소, 돼지 거래장유면 남·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신형식 북부동장)는 최근 경남도내 최초로 '사랑의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에서 독거노인 10명은 원예강사의 지도로 자신이 기를 화분을 만들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최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학교 영양사와 행정실장, 학교장과 농업인 그리고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평가회를 개최했다.
이제 내년도 예산 공시를 비롯하여 곳곳에서 2017년을 보내고 2018년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는 유난히 지역에 축제가 많았다. 아니 많은 것처럼 보였다. 선거가 끼면서 연간으로 분산되어 있던 축제들이 후반기로 밀리고, 대규모 행사 한두 건이 겹치면서 체감으로는 정말 많은 행사들이 지역 내에 있었다고 평가된다. 그러면서 축제가 너무 많고 획일적이라는 인식이 저변에 깔리기 시작했다. 짧은 기간 내에 급하게 만들어지다보니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획기적인 안을 내어 놓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북핵을 둘러싼 일촉즉발의 정세미·러를 움직이는 실제 권력자실화보다 더 실화 같은 신작 소설 올해 10월, 미국의 국제안보 전문가 제임스 도빈스 소장은 "한반도 내 군사적 충돌이 실제로 이뤄지면 중국은 한미 군 당국의 북진(北進)을 막기 위해 (군사적)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의 보고서('중국과의 충돌 재고')를 발표한 바 있다. 굳이 도빈스 소장의 보고서가 아니라도 현재 한반도는 북핵 문제를 둘러싸고 미·중·러·일 4강의 이해관계가 실타래처럼 얽혀 있다. 트럼프의 패권주의, 시진핑의 팽창주의, 푸틴의 열
대학교 앞 카페를 가보면 노트북이나 책을 펼쳐놓고 무언가에 몰두한 청년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들은 무엇에 그토록 몰두하는 것일까? 여럿이 아닌 혼자여야만 하는 그들. 그들은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몰두하고 있지만, 정작 현재의 안전함은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를 졸업하기까지 꼬박 16년 동안 같은 방식으로 길러진 그들에게 선택권은 없다. 사회에서 인정해주는 좋은 회사를 들어가거나, 한 가정을 책임질 수 있는 만큼의 수입이 발생하는 무언가를 스스로 만들어내야 한다. 그래야만 남들처럼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고
법학부 아닌 문학부 선택한 지식인독문학에 빠져든 이유 '특권의식'근대 일본 엘리트 남성들의 문제에 천착해온 독일 문학자이자 문학 평론가 다카다 리에코. 그가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일류의 경험을 가졌지만 그 때문에 특권적인 ‘이류’라는 예감과 자각에 들볶이는 남성들이 자신의 삶에 어떤 의미를 부여해갈까 하는 문제'에 주목했다.도쿄제국대를 졸업한 일류 엘리트 지식인이지만, 입신출세를 위한 법학부가 아닌 문학부에서 독문학을 전공하며 이류를 자처한 문학도들을 주인공으로 당대 문학인들의 특권의식과 한계를 냉철하
경민>> 김해시민극단이 오는 28·29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연극 '베이비시터'를 공연한다. 시민극단은 한때 배우를 꿈꿨던 주부, 취업준비생, 어린이집 교사, 회사원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됐다. 지난 21일 취재차 연습실을 찾았을 때 배우들은 마치 실전처럼 집중해서 연기를 하고 있었다. 육아·업무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도 지친 기색 없이 늦은 밤까지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 열정으로 빛날 그들의 무대를 응원한다. 미진>> '김해의 뿌리 자연마을을 찾아서' 시리즈가 끝났다. 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