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동면 묵방리 공유림 일원에 공립 숲속야영장이 조성된다.시는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상동면 약 1㏊ 산림 면적에 내년까지 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샤워장, 화장실, 주차장, 관리사무소를 갖춘 공림 상동 숲속야영장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동 숲속야영장은 내년 3월 착공해서 연말까지 공사를 마친 뒤 2025년 중 개장될 예정이다.예정부지는 시의 양묘장 부지여서 다양한 수종의 나무가 식재되어 있고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도 좋다. 시는 숲속야영장이 숙박·체류형 산림복지시설로 국내 연간 500만명을 넘어선 캠핑이용자를 통한 소
김해시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과 임산부 건강 증진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연간 30만원(본인부담금 6만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지원하며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고 있거나 전년도에 동일 자녀로 지원받은 임산부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8월 중 에코e몰에서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확인서, 출생증명서 등)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김해에서 생산된 토마토와 파프리카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진출한다. 김해시는 오는 21일 두바이 농산물 도매시장(Central Fruits and Vegetables Market)에 오픈 예정인 인도어 마켓(Vegetable Souk)에 대동면에서 생산된 방울토마토와 완숙 토마토, 파프리카를 입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 북부지역에 위치한 물류유통의 중심지역으로, 이번 한국 농산물 판매관이 들어서는 농산물 도매시장은 아랍에미리트 왕실은 물론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다양한 식재료
경남도의회 권요찬 의원(국민의힘, 김해4)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국제개발협력 조례 일부개정안'이 11일 상임위(경제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권요찬 의원은 "우리나라는 1945년부터 1999년까지 해외원조만 약 128억달러를 지원받던 수원국 이었지만, 2010년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하며 당당히 국제사회 공여국의 일원이 되었다"며, "경남도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은 세계 속에 경남도의 품격을 높이고, 인류번영과 세계평화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보다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관진)은 지난 7일(금) 천사들세상어린이집(원장 우미정)에 방문하여 햇살아이 나눔저금통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달된 햇살아이 나눔저금통은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및 의료비 지원, 가정지원서비스 등 김해시 내 학대피해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천사들세상어린이집 우미정 원장은 “우리 천사들세상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 감사하다. 고사리 손으로 모아 온 금액이 김해시 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좋은 곳에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햇살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환)은 5일과 10일 두차례에 걸쳐 김해학생의회 역량강화 연수 및 정례회를 개최했다.김해학생의회는 김해지역 교육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김해 관내 초중고(특수, 각종학교 포함) 학생 대표 118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연수는 김해도서관에서 초등의회(5일), 김해교육지원청에서 중등의회(10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연수는 민주시민양성을 위한 학생자치회 운영 방법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의회 참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정례회에서는 학교
김해시 삼안동 해바라기 봉사회(회장 안권상)는 8일 삼안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50상자(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성품 기탁은 상반기 간담회개최를 겸해 장마철 무더위로 힘들어 하는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봉사회는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에는 관내 저소득층 4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정육 또는 밑반찬을 정기후원 하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바라기 봉사회 회원들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물가 상승으로 고생하는 이웃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오는 8월 18일(금) ~ 19일(토)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김해시를 대표하는 국악기인 가야금을 알리고, 전통 계승과 국악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연은 기악·병창과 작곡 부문으로 진행되며 기악·병창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경연한다. 작곡은 일반부만 경연한다. 예선은 8월 18일(금)에, 결선은 19일(토)에 진행한다. 단, 초·중등부는 단심제로 결선만 실시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대면
김해시 장유출장소(소장 한흔희)는 이달 11일부터 9월까지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이륜자동차 야간 소음 합동단속을 실시한다.합동단속에는 김해시차량등록사업소, 김해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배기소음과 경적소음 허용기준 준수, 소음기 훼손과 불법튜닝 여부 등을 단속해 소음기준을 초과한 이륜자동차 소유주에게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함께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소음기와 경음기를 불법 개조한 이륜자동차는 원상복구하도록 한다. 특히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에 따라 규제대상, 규제지역과
김해 가야테마파크 주변에 내년까지 모노레일과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의 신규 개장이 예정되면서 일대가 김해 관광 중심지로 부각될 전망이다.김해시는 가야테마파크 주차장과 산 정상 김해천문대 사이에 모노레일을 놓는 '김해천문대 하늘길 연결사업'을 내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모노레일은 총 450m 구간으로 가야테마파크 주차장 버스쉼터~김해천문대 돔 승강장 사이에 설치된다. 시는 오는 8월 공사에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경사면을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구간을 모노레일을 타고 9분 이내 편리
김해시가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의 본격 운영에 앞서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다.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3억원, 시비 43억원을 들여 화정공원(삼계중앙로 13번길 1) 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1층은 마주침 공간으로 아마추어 작가들의 전시가 가능한 어울림 전시홀과 문화카페 등 자유로운 교류와 소통, 휴식과 전시관람 공간이다. 2층에는 소규모 공연과 발표회, 강연 등의 행사가 가능한 100석 규모의 다
Good개발그룹(회장 박동진)이 2023년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Good개발그룹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장학생 모집은 경남지역 초·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는 학업 성적이 상위 50% 이상으로 상반기 장학금 신청자는 제외된다. 모집인원 총 300명이다.신청기한은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장학금은 9월 15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장학금 신청은 Good개발그룹 홈페이지(그룹게시판)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재학증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