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복지재단인 생명나눔재단(이사장 이병규)은 8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마스크 3만5000장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시는 기탁 받은 마스크를 어린이집 519개소에 2만3900장 전달하고, 나머지는 지역아동센터, 병설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지원키로 했다. 김해지역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 24일부터 현재까지 관내 전 어린이집이 휴원 중이다. 반면 맞벌이 가정 등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에 한해 긴급보육을 하고 있다. 전체 재원 아동 1만3032명 중 1일 평균 3224명의 아동이 긴급보육을 이용하고
김해시파크골프협회는 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30만 원을 김해시에 기탁, ‘코로나19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이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생필품 구입에 사용된다. 김해시파크골프협회는 지난해도 400만 원의 성금을 김해시에 기탁하는 등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인석 협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위축돼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더 힘든 상황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 역경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해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종주)는 7일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휴관으로 센터 방문과 대면 상담을 할 수 없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는 ‘코로나19 꼼짝마’ 키트 100세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키트는 청소년 상담사의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손편지, 마스크, 손소독제, 영양보충식품(우유, 계란 등), 미술놀이치료교구,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돌봄 안내서 등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청소년의 감염 예방과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비대면 상담을 하고 있다. 대상 청소년
김해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7일 대대적인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부동 통장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0여 명은 이날 구산육거리 등 6곳에서 일제히 산연접지 소각행위 금지 전단지 배부, 산불 예방 가두홍보방송 등 캠페인과 함께 환경정비활동을 했다. 김봉조 북부동장은 "봄철 산불의 20%가 등산객 부주의로 발생되는 만큼 등산객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 드린다“며 ”우리 북부동에서도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김해의 명산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
장애인기업인 ㈜다우리(대표 권우현)가 최근 김해교통약자콜택시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김해교통약자콜택시 지점은 차고지 시설물과 차량 51대에 대해 매일 2회 이상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은 다우리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다우리는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법에 따라 설립된 방역·소독·청소전문업체이다. 지난달부터 지역 내 취약시설 40여 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김해시는 코로나19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마스크 1만3000장을 지원했다. 1인 3매씩 4300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대상이다. 베트남 등 9개 국가별 공동체와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 외국인 지원기관 4개소를 통해 배부된다.정부 지침에 따라 외국인등록증과 건강보험가입이 확인된 외국인은 공적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지만 관내 6개월 미만 단기체류 외국인 주민은 건강보험 미가입 상태이거나 언어장벽, 생활여건 등으로 인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말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
김해에서 2월 한 달간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한 박시영(57.사진 맨왼쪽) 씨가 감해시의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선정됐다.박 씨는 2010년부터 우리소리예술단의 단원으로서, 사물놀이와 난타 교육, 재능공연을 통해 10년간 문화소외계층의 취미활동과 여가생활에 많은 도움을 줬다. 또 김해중부경찰서 시민경찰(8기),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의 야간 및 외국인 방범활동 등 다양한 사회안전캠페인 참여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2월 169시간(23회) 포함, 자원봉사 누적시간이 총 1031시간에 이른다. 허성곤 김
김해 대동농협(조합장 정창호) 임직원은 지난 31일 대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마을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이번 방제는 농촌의 특수성상 기저질환에 취약한 70대 이상 거주민이 많은 점을 감안, 마을주변을 포함한 대동면 전역을 대상으로 했다. 농협은 또 지난 2월과 3월 대동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공급했으며, 대동면 주민을 위해 마을회관·경로당에 방역용 살균제도 공급했다.대동농협 정창호 조합장은 "코로나19 피해 농업인 및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김해 전하동 방치 유휴지(전하동 767의 1번지)가 쌈지공원으로 변신했다.무성한 잡초로 방치된 이곳에 소나무와 매화나무, 대나무 등 500여 그루가 심어져 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특히 427㎡ 면적의 쌈지정원 조성지에 심어진 대나무는 곤지마을 대나무이다.이병태 전 김해문화원장이 쓴 김해지리지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섬(곤지도) 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해 통제영에 활살대로 쓰도록 바쳤다고 전하며 이 때문에 활촉산이라고도 부른다”는 기록이 있다. 한편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유
농협김해시지부(지부장 이종삼)는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공급 농업인을 돕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60개(120만 원)를 구매했다.이번 구매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이 연기되면서 피해를 보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같이 하고자 김해관내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직원들이 참여했다.이종삼 지부장은 “코로나19 피해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김해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비상경제상황실은 지난 2월 6일부터 운영하던 '경제상황대응반'을 격상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 종합지원을 위한 한시적 기구로, 코로나19 사태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5개반(일자리지원반, 소상공인·기업지원반, 산업·건설대책반, 문화관광·교통대책반, 실무지원반) 23개 부서로 구성됐다. 비상경제상황실은 △산업경제·문화관광·건설·교통 등 분야별 밀착 모니터링을 통한 경제관련 일일상황 관리
해 장유1동에 거주하는 오 모(38) 씨와 자녀 3명(9세, 7세, 5세)이 25일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생수, 마스크 등을 기부했다. 오 씨 자녀들은 "코로나 물러가라", "코로나 이겨 냅시다",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등 코로나19가 극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내용을 편지로 작성해 성품과 함께 기탁했다. 오 씨는 "장유1동 시민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운 현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서 장유1동 시민이 모두 웃는 그 날이 얼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