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올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은 대학 졸업(예정)자에게만 제공되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재학생으로 확대하여 진로·직업 정보를 얻고, 직무훈련과 일·경험 서비스 등 고용서비스 패키지를 조기에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청년고용지원사업이다.전국에서 4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인제대학교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대학의 재학생 규모에 따라 A, B, C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인제대학교는 B유형
김해시가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이 기간 겨울철 얼어붙은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대규모 옹벽, 축대, 문화재, 건설공사, 지하차도, 저수지 등 해빙기 취약시설 300여 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붕괴·전도·낙석 등 우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대규모 또는 고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한 후속조
김해시도시재생센터 진영현장지원센터는 20일 도시재생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진영청년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진영청년활동가'로 선발된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진영청년활동가는 진영아이꿈센터 등 진영의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수행할 계획이다.진영현장지원센터 김민재 센터장(인제대 스마트물류학과 조교수)은 "이번 활동이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진영읍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
국민의힘이 3선 조해진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을 김해을에 전략공천한 가운데 지역구 당원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국민의힘 김해을 책임당원과 시민 70여명은 2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시민을 우롱하지 말라"며 "경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여기 모인 책임당원들은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장기표 후보의 전략공천 실패를 상기시키며 "조해진 후보를 우선 공천한다면 이기는 선거가 아니라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려는 희망을 져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16일 공관위가 예비후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김해시의회의원재선거(김해시아선거구)의 입후보안내설명회를 오는 29일 오후 2시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선관위는 이번 설명회에서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 등록절차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선거운동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등 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가 꼭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후보자 등록절차는 물론 선거운동 방법 등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최근 아파트 화재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아파트 화재 발생 시 피난안전대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그동안 아파트 화재 시 지상이나 옥상 등으로 우선 대피할 것을 강조하여 오히려 대피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피난 안전 강화를 위한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개선방안을 마련해 안내하고 있다.아파트 화재 시에는 무조건적인 대피가 아닌 화재 발생 장소(자기 집·다른 곳), 피난 여건(세대 밖으로 피난 가능 여부), 화재 확산 상황(화염·연기의 유입 여부) 등 화재 상황 판단 기준을 고려하여
김해시는 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 내 위반건축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점관리지역은 각종 축제, 행사 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수로왕릉역, 연지공원, 김해종합운동장 일원이다. 시는 인파 밀집 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건축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해 올해 시의 메가이벤트(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하고 일상적인 시민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은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정부의 안전 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인파 밀집지역과 축제지역 등을
김해시가 오랜 시간 지연됐던 용두지구, 율하구관동지구 등 3곳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계획하는 등 지역 내 12개 택지·도시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장기 지연된 신규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경남개발공사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인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그간 민원, 관련 부서, 기관 협의 등으로 지연됐으나 행정 지원 등으로 이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내달 도시개발구역 지정 예정이다.율하구관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또한 민원 등으로 지연된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2018년 최초 도시개발구역
김해시는 올해 42억원을 투입해 개발제한구역 정비를 실시해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여가공간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대동 시례저수지 누리길 조성 ▲진영 사산마을회관 신축 ▲농로 및 용배수로 정비 등이다. 주민지원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행정절차를 사전 이행해 생활기반시설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다.시는 2001년부터 개발제한구역 특별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지금까지 290개소에 545억원을 투입해 마을회관과 공동창고 건립, 마을주차장과 소공원 조성, 농로와 용배수로 정비 등 기반시설을
김해시와 ㈜휴롬,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11求(구) 가야 행복충전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시장과 휴롬 김영기 회장, 김희년 복지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응급구조 전화번호인 119에서 착안한 11求(구) 가야 행복충전사업은 복지사각시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다.김해시는 위기가구 발굴, 휴롬은 사업비 후원,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을 수행한다. 휴롬은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공적급여 지원이 어려운 위기가구에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김해시는 4월까지 상반기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집중수거 홍보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영농폐기물은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로 분류된다.수거된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 영농폐비닐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색상별, 재질별로 분리해 배출해야 하며 농약용기는 내용물을 완전히 비운 후 전용수거함 혹은 공동집하장에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이 가능한 영농폐비닐과 '농약' 표기가 있는 폐농약용기, 폐농약봉지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해 수거등급을 산정한 후 등급에 맞게 수거보상금을 지급
김해 장유도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1여년 만에 재개관한다. 장유도서관은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처 다음달 2일 정식 재개관한다. 시범 기간에도 주중,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설 이용과 도서 대출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3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야간 운영도 시행한다. 2002년 개관한 장유도서관은 2021년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 선정으로 환경부 국비 80억을 지원받아 작년 2월 휴관하여 친화경에너지 설비 구축 공사를 진행했다.김해시는 시비 14억을 추가로 투입하여 노후된 시설 보수 및
김해시 삼정동의 한 공사현장에 오늘 새벽(19일) 내린 폭우로 물이 고이면서 안전사고를 우려한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졌다.이 현장은 한 요양병원이 건물 증축을 위해 이달 7일 착공한 곳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 증축을 목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현재는 기존 건물 철거를 마치고 기초공사를 준비하고 있다.인근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모(46)씨는 사진과 함께 보낸 제보를 통해 "뻘처럼 변한 공사현장 바로 옆에 있는 요양병원 건물이 아슬아슬해 보인다"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지 확인 바란다"고 했다.김씨가 보내온 제보사진에는
김해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시민공감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4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비는 총 1억3000만 원이며 세부적으로 지정공모 2개 분야는 7000만 원(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함성' 운영사업 5000만원, 여성일자리 발굴 및 취창업 지원사업 2000만원)이다. 또 일반공모 3개 분야 6000만 원(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성인지 정책 활성화,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및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사업별 400만 원~최대 1000만 원)이
김해시 화정글샘도서관가 3월 봄학기 평생학습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집강좌는 27개 강좌, 423명이며 대상별로는 ▲성인 7개 강좌(123명) ▲초등 12개 강좌(180명) ▲유아 8개 강좌(120명)이다.화정글샘도서관 평생학습강좌는 봄·가을학기 형태로 운영하며 봄학기 강좌는 3월 12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조광제 화정글샘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는평생학습강좌인 만큼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강좌 운영으
김해시 한림면의용소방대(대장 조상대)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및 장애가정 4가구에 등유 500ℓ(8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한림면의용소방대와 주민자치회는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수급대상자와 장애인가정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긴급제보를 받아 대상 가정을 방문해 위로와 함께 등유를 전달했다.한림면의용소방대 조상대 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현장에서 면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심하겠다"고 전했다. 한림면의용소방대는 소방서의 업무
김해시 대표단이 베트남 국제우호도시와 자매도시 방문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안경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김해시 대표단 7명은 지난 13~1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국제우호도시 떠이닌성과 자매도시 비엔호아시를 공식 방문했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김해방문의 해와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장애인)체전 등 김해 메가이벤트를 알리고 인제대와 현지 대학 간 협력의 물꼬를 텄다.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13일 베트남 떠이닌성의 공식 초청으로 떠이닌성 대표 축제인 바덴산 봄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14일에는 떠이닌성청을 방문해 응우옌 타인 응옥 떠
김해시는 관내 기업체의 탄소중립과 ESG 실천을 위해 16일 빙그레 한림공장에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빙그레 김해공장 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교육에서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실태, 탄소중립의 이해와 생활 실천 방안 등이 다뤄졌다.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인식 전환을 위해 교육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세대, 전 분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어 탄소중립 도시 김해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어린이, 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해오고 있으며 탄소 배출이 많은 산업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하여 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인제대는 학위과정과 어학연수 과정에서 모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외국인 유학생 사증 발급을 위한 심사 기준 완화와 주중 시간제 취업 활동 시 최대 5시간 추가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허경혜 대외국제처장 "인제대는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유치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16일 오전 11시 김해캠퍼스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제40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38명, 석사 173명, 학사 1,772명 등 총 1,983명이 학위를 받았다.멀티미디어학부의 이민재 씨가 학사과정 수석으로 이사장상을 받았으며, 의학과 박사과정의 양승우 씨는 대학원생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제정된 인제학술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전민현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사회에서 마주할 도전과 선택 속에서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가능성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