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영유아 구강검진 횟수가 현행 3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의결된 '영유아 구강검진 개선안'에 따라 영유아 구강검진을 '현행 3회'에서 생후 30~41개월 내 구강검진 1회를 신설해 '총 4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현재 국가건강검진 내 영유아 구강검진은 △1차 생후 18~29개월 △2차 42~53개월에 △3차 54~65개월로 총 3회 실시하고 있다.복지부는 1차 검진 후 2차 검진을 실시하기 전, 치아 면의 세균이 만들어낸 산 때문에 치아가 손상되는 '치아 우식증'이 급증하는데다
베타카로틴·피토케미컬 좋아귤·시금치·블루베리·포도 등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비염이나 감기·독감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시기다. 이는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 몸은 오르락내리락하는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이로 인해 면역세포에 사용하는 에너지는 줄어들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이다. 이런 시기에 질환예방·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운동이나 식단조절 등의 방법을 통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베타카로틴'이나
AZ·모더나 1차 땐 각각 67·72%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하면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데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월 의학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을 때 델타 변이를 예방하는 효과가 88%로 평가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전했다.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경우 2차 접종 이후 예방 효과는 67% 수준이었다.캐나다에서 발표된 논문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방대본은 "캐나다의 경우
경증·특별이상반응 질환자 포함1인당 최대 1000만원 비용 지원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이 기존 중증 환자에서 경증 포함 특별이상반응까지 확대된다. 특별이상반응(Adverse Event of Special Interest)이란 WHO가 적극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이상반응, 심근염·심낭염, 길랑-바레증후군, 다형홍반 등이 발생한 경우다. 이번 조치는 최근 청·장년층의 mRNA백신 접종 후 심근염·심낭염 등 특별이상반응 증가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시행
급성통증엔 냉찜질이 통증 감소만성통증엔 온찜질로 근육 이완발목을 접질렀을 때는 온찜질이 맞을까? 아니면 냉찜질일까? 환부의 위치와 부상의 상태, 시간에 따라 적절하게 판단해야 한다. 우선 다친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급성 통증에는 냉찜질이 좋다. 냉찜질은 혈관이 수축시켜 혈류량이 느리게 해 염증과 부종을 완화하고 출혈을 억제한다. 또 근육 경련 및 환부의 열감을 완화해주고 일시적인 마취효과로 통증을 감소시킨다. 따라서 △부기·멍 △근육경련 △손·발목 등의 통증완화 △환부의 관절 또는 인대 손상 △벌레 물린 곳 △류마티스성·통풍성 관절
항암치료는 경우에 따라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수술 전후에 시행된다. 수술 전 시행된다면 종양의 크기를 축소시켜 수술 성적을 높이기 위함일 수 있으며 수술 후 시행되는 경우는 전이 및 재발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기도 한다. 항암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빠르게 발전해 오면서 1세대, 2세대, 3세대 항암제까지 개발되어 상용화되었다. 모든 항암제는 이전 세대의 항암제가 가진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되었지만 부작용 발생이 전혀 없지는 않다. 물론 부작용의 정도는 암 환자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난다
햅쌀·누룽지 등 농산물 꾸러미도내 고령 1인가구에 택배발송경남도는 지난 13일 거창군 거창푸드종합지원센터에서 '고령자 식생활 건강개선 교육'을 위해 도내산 농산물로 구성된 식생활교육 건강꾸러미 1650개를 도내 고령 1인가구에 택배 발송했다. 이번 고령자 식생활 건강개선을 위한 '식생활교육 건강꾸러미 사업'은 올해 계획된 12개 식생활교육사업 중 하나이다. 이 사업은 당초 시군 지역별 방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역 농민과 홀로 계시거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지역농산물 꾸러미를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 등산 등 야외 활동과 추수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발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가을철 대표 질환이다. 털진드기 유충이 9~10월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인데 쯔쯔가무시 균에 감염된 유충에게 물릴 경우 1~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한 △근육통 △물린 부위의 검은 딱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해당 증상은 코로나19와 비슷하다. 예방법은 야외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줄어드는 요즘 따뜻한 가을차를 마시면 심신 안정은 물론 환절기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가을에는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국화차, 대추차, 감잎차가 대표적인 가을차로 꼽힌다. 국화는 9월부터 11월까지 개화하며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다. 샛노란 국화로 만든 꽃차는 은은한 향이 일품이며 맛도 좋다. 국화에는 비타민 A, B 성분이 함유돼 면역력 강화에 좋고 눈의 피로감을 덜며 눈을 더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국화차는 피로를 해소해줘 밤에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30대 26.3%, 미성년 5.7%"근력 보충제 사용 잦은 탓" 유방암과는 큰 연관성 없어'여유증'이라 불리는 '여성형 유방'으로 병원을 찾은 우리나라 남성 환자 10명 중 6명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유증 질환의 환자 중 20대가 59.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 다음은 30대 26.3%, 19세 이하 5.7% 순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성형외과 전여름 교수는 "20대는 신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로 사춘기 이후에도 생리학적 여성형 유방이 나아지지 않
식습관·생활습관 문제가 다수방치 땐 합병증 유발로 이어져재발률 약 80% 식단관리 중요밤 중에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깼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위장 질환으로 이와 관련해 발생하는 여러 불편감과 통증을 일컫는다. 목에 뭔가 걸리는 느낌, 기침, 목 쓰림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 때문에 목감기로 혼동하기 쉽지만 가슴과 복부 통증, 소화불량, 목소리 변화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높다. 위식도 경계 부위에는 위의
26일까지 수강생 150명 모집김해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심리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음약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워크북(학습자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지도서)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음약국 워크북에는 매일 1강씩 7일간 수강할 수 있는 삶과 죽음 관련 강의와 글, 신청자 스스로 생각해보고 답변할 수 있는 질문들이 담겨있다. 수강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