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365곳 중 87곳 완료, 23.8%비용 등 문제로 농가들 비협조불이행 땐 폐업·과징금 처분시"기간 내 80% 까지 완료 계획"정부 방침에 따라 김해시가 진행 중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작업' 완료 시점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김해 지역 축사들의 적법화율은 30%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김해시 농축산과에 따르면 관내 777개 축산농가 중 다음달 27일까지 적법화를 이행해야하는 축사는 365곳이다. 이 중 87곳(23.8%)만이 적법화 작업을 완료했다. 나머지 233개 축사(63.8%)는 현재
새 건설출자자 공모 14일 마감시행사 "이달 말께 선정될 듯"시 "연내 착공·2022년엔 완공"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었던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김해시와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주)는 8월 14일까지 대동첨단산단 건설출자자를 공모하고 빠른 시일 내에 선정한 뒤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SK건설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증가한 보상비 때문에 사업을 포기하면서 이뤄진 후속조치이다.대동첨단산단 조성사업은 중소기업 집적화에 필요한 산업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핵심사업이다. 동·서간의 균형발전을
현재 지역기업 피해현황 파악 중수출규제 애로 신고센터 운영도확인되면 긴급경영안전자금 투입김해지역 민·관·정이 한마음으로 일본 수출규제 대비에 나섰다.김해시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지역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는 일단 일본이 한국으로의 수출규제를 강화한 3대 핵심품목인 포토레지스트(PR)와 불화수소(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를 취급하는 업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김해시가 제공한 한국무역협회의 대일무역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김해시 대일본수입금액은 1억 9728만 달러이다. 이는 전체 수입금액 19억 1081
1957년 김해 농협 중 최초 창립자체브랜드 '우수축산물' 인증생산·가공·유통까지 직접 관리하나로마트·산들에 4곳 운영산지 경매로 신선 농수산물도 제공김해축산농협이 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지역민의 식탁을 풍요롭게 했다.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신뢰를 쌓았다. 산지에서 공수해온 싱싱한 농·수산물도 공급한다. 지역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현재 김해축협은 5가지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마트·육가공·사료·교육지원 사업이 포함된다
24일 오후 5시 연지공원 일대시민주도형 '와야문화축제' 열려각종 공연·물총놀이 등 다채김해시민이 연령에 따라 따로, 또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이달 말 열린다.(재)김해문화재단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연지공원에서 제2회 김해프린지 '와야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주도형축제로, 문화도시 예비사업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해 7월 열린 가야문화프린지의 후속 행사이다.와야문화축제는 일곱 가지 세대별 참여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영유아를 위한 '와라 놀이터
구산동 거주 김애랑·김태훈 씨 유기묘 쉼터 마련, 22마리 거둬"고양이·캣맘 해치지 않았으면""이제는 아프고 버려진 고양이들이 제 눈에 안 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도저히 못 본 척 할 자신이 없거든요. 길고양이의 울음소리가 '구해주세요'라고 도움을 청하는 것처럼 들려 마음이 너무 아파요."동물활동가 김애랑(38) 씨는 남편 김태훈(42) 씨와 함께 김해 구산동에 위치한 고양이 쉼터에서 유기묘들을 돌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등록됐거나 특정 단체에 소속된 장소는 아니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선거인단 63명, 14일 전자투표부적격자 1명 제외, 후보 총 8명 인제대학교 제8대 총장후보자 중 최종후보 3명을 가리기 위한 선거가 14일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교원·학생·직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63명이 모바일 전자투표를 통해 뽑는다.앞서 인제대는 9명의 후보자가 차기 총장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창룡(62) 신문방송학과 교수, 신정욱(60) 의용공학부 교수, 장영재(60) 경영학부 교수, 박원욱(63)·전민현(61)·전병철(63) 나노공학부 교수, 박경재(65) 한국차인연합회 고문, 박재윤(78) 서울대 경제학부
7월 말 기준 15만 509명'자원봉사 도시 김해'의 봉사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김해시는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시민이 15만 명을 넘어섰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지난달 말 기준 자원봉사 포털시스템 등록자는 총 15만 509명이다. 작년 말부터 7개월 동안 약 8600명이 늘어난 셈이다. 10만 명을 넘어섰던 2014년 1월을 기준으로 하면 약 5년 반 만에 5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전체 인구 대비 봉사자 등록률을 봐도 김해는 경남과 전국 평균(26%)보다도 높은 27%를 기록하고 있다.성별·연령별로 보면 여성이
'습지보전관리센터' 건립 확정 봉하마을 관광객 교차방문 기대화포천 습지가 '생태도시 김해'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김해시는 습지보호지역이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김해 화포천 습지 인근에 시민 교육과 각종 체험을 위한 공간인 습지보전관리센터를 조성한다.센터는 진영읍 본산리 7-12 화포천 일원 1만 6690㎡에 국비·시비 등 240억 원이 투입돼 2022년까지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4000㎡ 규모로 건립된다. 이는 화포천 가꾸기에 공을 들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조성된 화포천
경험·조직력 약점, 경기력 하락"남은 경기 동안 반전 꼭 이룰 것"야심차게 내셔널리그 우승을 노리던 김해시청축구단이 성적부진으로 하위권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김해시청축구단은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교통공사와의 2019 내셔널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준 김해시청은 후반전 김종석의 프리킥 득점으로 경기의 균형추를 맞췄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1점을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무승부로 김해시청은 4승 4무 9패, 승점 16점을 기록해
실무견학·선배와의 간담회 등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이 산학협력을 체결한 부산·경남지역 대학들을 대상으로 실무견학, 현장실습, 선배와의 간담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지난 9일에는 마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 2학년 학생들이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을 찾았다. 이날 학생들은 500여 평 규모의 재활치료실에서 로봇재활치료 등 다양한 재활치료가 진행되는 과정을 견학했다. 또한 재활의학과 전문의와의 면담, 선배와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학습을 통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환자들의 생
28일 저녁 서부문화센터서 열려찬란하고 아름다운 가야문화를 춤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열린다.최선희가야무용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신작 '장군의 여자' 공연을 선보인다. 1부 프로그램에서는 가야문화를 춤으로 표현한 전통무용 무대가 예정돼 있으며 2부에서 김해의 가야설화로 전해져 내려오는 '섬섬이와 해선이'의 창작무용 무대인 '장군의 여자' 무대가 펼쳐진다. 춤누리 무용단과 김해오광대가 특별출연으로 공연을 뒷받침한다.그간 김해에서는 여의와 황세장군, 김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