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개소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독박육아 탈피·출산 독려 취지참여 가족들 호응·재방문율 높아힘들었지만 유익한 경험·부모들도 만족감 "김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이 율하에 문을 열었다네요. 이참에 취재도 할 겸 1호점에서 공동육아체험을 해보는 게 어떨까요?"선배 기자의 강압적인(?) 취재 지시를 듣자 난감했다. 아이는커녕 결혼계획도 없는 총각에게 일일 아빠체험을 하라니…. 육아라고는 꿈에서도 해본 적 없었기에 겁부터 덜컥 났지만 미래에 태어날 내 아이를 생각하며 마음을 굳게 먹고 회사를 나섰다.그
김해시민극단, 연극 '써니' 공연9월 4~5일 서부문화센터 하늬홀단원 "긴장되지만 잘할 것" 다짐"잘 할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요."지난 16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연습실에서 영화 '써니'의 주제곡이 흘러나왔다. 김해시민극단 3기 단원들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밝은 표정으로 몸을 흔들어댔다. 똑같은 동작을 수차례 반복하면서도 지친 기색이 전혀 없었다.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김해서부문화센터는 지난 4월부터 김해시민극단 3기를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민극단은 시민들에게 공연예술
인도 설치땐 폭 좁아져 불가피일부 주민들 "상권 죽는다" 반발김해시, 22일 4차 주민설명회김해 대표 관광명소인 봉리단길에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일방통행으로 교통체계 변경이 추진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봉리단길은 최근 젊은 층의 감성을 저격한 카페·음식점·잡화점 등이 들어서면서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명성과는 반대로 교통 불편, 불법주정차, 노후 간판 등 각종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어 김해시가 최근 이곳을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김해시는
9개 전형·총 2061명 선발자기추천, 학생부 60 + 면접 40의예, 과학 20단위 이상 이수 인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용선) 2020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전형, 자기추천자 전형을 포함해 총 9개 전형으로 전체 정원의 90.2%인 2061명을 선발한다.전형만 달리하면 여러 차례 복수지원도 할 수 있다. 전형별로 1개의 모집단위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같은 모집단위라도 전형유형별로 지원자의 학업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복수 지원을 잘 활용하는 것도 합격률을 높이는 방안 중 하나이다.인제대학교 수시모집은 주로 학생부교과 전형
정원 내·외 전형 총 568명 선발간호·작업치료·특수교육만 면접이외 학과 교과 성적 100% 반영 가야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537명, 정원 외 31명 등 총 568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6~10일이다. 정원 내 모집의 경우 전형이 고교졸업자격이 있는 모든 학생이 지원가능한 일반전형과 인문계고교 졸업(예정)으로 구분돼 있다. 전 학과가 교차지원 가능하며, 수능 최저등급이 없다.수험생들은 일반전형과 인문계고전형을 선택할 때 자격기준과 전년도 입시결과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면 된다. 일반
국립중앙박물관 23년 근무 해외 대학·박물관 방문학자 경험"박물관 중심 문화벨트조성 계획""전문가의 연구 성과를 일반인들에게 잘 소개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쉽게 전달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전시실 공간배분, 조명, 동선 등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요소를 고려해 직관적으로 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국립김해박물관 오세연(49) 관장이 지난달 11일 취임했다. 그는 박물관은 단순한 학습공간이 아닌, 방문객이 창의적인 영감을 갖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돼야한다고 말한다. 더불어 '함께하
시각장애인 대상 숲 산책 활동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단순 체험 탈피 '관계형성' 초점'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김해 도심 속 숲을 매개로 교류하는 체험활동이 호응을 얻고 있다.김해 생활자치커뮤니티 우리동네사람들은 지난 5월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16회에 걸쳐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함께하는 숲 체험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 활동은 산림복지진흥원의 '2019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우리동네사람들이 선정돼 진행되
날씨가 한풀 꺾였다지만 더위에 안심할 수 없는 때가 8월 하순이다.특히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시점이기도 하다. 이럴 때 일수록 각종 감염질환에 걸리기 더 쉽다.대표적인 것이 식중독이다.식중독은 한창 더울 때 주의해야 하지만 더위가 누그러지고, 마음도 느슨해지는 이맘때쯤 더 신경 써야하는 질환이다.김해 권병표내과 권병표 원장은 "여름철 흔하게 발생한다고 식중독을 만만하게 보다가는 큰 화를 입을 수 있다"며 "식중독은 여름 대표 질환인 만큼 그 원인을 알고 주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충분히 예방
인제대·가야대 수시모집9월 6일~10일 원서접수2020학년도 김해지역 대학 수시모집이 다음 달 시작된다.인제대학교와 가야대학교는 오는 9월 6일~10일 수시원서를 접수한다. 수능 점수로 줄을 세우는 정시와는 달리 수시는 지원 전략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달라진다. 각 대학의 전형을 꼼꼼히 따져본 후 전략을 짜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인제대는 학생부교과 전형과 자기추천자 전형 등 총 9개 전형을 통해 전체 정원의 90.2%인 2061명을 선발한다. 전형만 달리하면 여러 차례 복수지원도 가능하다.학생부교과 전형은 100% 학생부교
시, 강소특구 추진전략보고회 김해시가 2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추진전략보고회를 열었다.시는 앞서 지난 6월 전국 유일의 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로 지정됐다. '웰바이오 도시 김해 구축'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웰빙도시·의생명 허브도시·헬스케어도시 조성을 3대 목표로 정했다. 추진전략으로는 웰바이오 인프라 구축·웰바이오 산업 육성·웰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꼽았다.이날 추진전략을 발표한 인제대 한진 교수는 "인제대·백병원의 연구 성과와 인적·물적 인프라, 시 지원 등을 활용해 의료 빅데이터 기반 구축
올 상반기 매출 1조 1585억 원김해 본사를 둔 태광실업이 올 상반기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 매출과 영업이익 등에서 큰 신장을 보인 태광실업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성사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신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인 태광실업은 올 상반기 1조 1585억 원의 매출(별도재무제표 기준)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9061억 원)보다 27.9% 늘었다. 영업이익도 59.4% 증가한 1250억 원, 순이익은 13.2% 늘어난 1079억 원이었다.회사 측은 "최대 고객사인 나이키의 실적
우수한 성과로 2년 연속 수행재단 "기업·창업자 적극 지원"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최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클러스터-병원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해 시범사업 수행에 이어 올해는 주관기관으로서 2년 연속 사업을 맡게된 셈이다.해당 사업의 추진 목적은 의생명기업의 병원시장 진출이다. 재단은 병원과 협력해 공간·시설· 장비와 같은 하드웨어와 연구자원·역량 등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또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