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7)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어 경찰이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자신을 구하라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 씨가 "구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112에 신고를 했다. 구하라는 현장에서 쌍방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구하라는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A 씨와 다투다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파악했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은 아니다"라며 "당사자와 출석일정을 잡아 소환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경북에서 발생했다.13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부터 경북 지역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68세 여성이 지난 11일 일본뇌염 감염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환자는 지난달 15일부터 발열, 설사 증상을 보였고, 의식저하 등 신경과적인 증상으로 지난달 18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해외 여행력은 없었다.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 감염자는 급성뇌염으로 진행할 수 있다. 뇌염 환자 중 20∼30%는 사망에 이른다.앞서
올 여름 해반천선용 깻돌의 키만큼도 안 되는 물발을 담근 채 길게 누운 둑길뱀허물처럼 꼼짝 않고 있다목이 타 시든 풀과 나무의 손가락질에비는 야단맞을까 봐 아예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어떡하지? 이랴이랴 게으른 소 같은 비를 끌고 올 수도 없고 하늘만 보고 있는데 빼꼼 문을 열고 내다보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갑자기 소리친다"저기 어깨에 비를 잔뜩 짊어진 구름이 오고 있어!" 그 소리에 심술쟁이 염제 할아버지 깜짝 놀라 두리번거리고 둑길도 그제야 발가락을 꼼지락거린다. “아이들을 보라”올여름은 징그럽게도
진영패션아울렛·먹거리1번지 등김해시가 진영 패션아울렛거리, 부경축산물도매시장, 김해 먹거리 1번지를 '상권활성화 특화거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상권활성화 특화거리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점포들이 자연적으로 모인 상권으로 조례에 근거해 지정할 수 있다.김해시는 동일업종 가게들이 자연스럽게 특화거리를 형성했지만 제대로 된 거리명칭이 없어 상권활성화에 제약이 따르는 경우가 많아 관련조례를 제정했다.지난해 경남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한 김해시는 올해 처음으로 특화거리 지정 신청지를 심사해 3개소를 선정했다.특화거리로 지정된
2017년 예산결산 승인안 처리10월 4일까지 행정사무감사김해시의회(의장 김형수)는 지난 10일 제 213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오는 10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2017년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을 처리하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이와 함께 '김해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외 조례안 6건, '2019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외 동의안 2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시설 : 폐기물처리시설) 의견 청취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김해시의
김해시복지재단, 제7차 포럼 개최(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5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제7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했다.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인권보호와 처우개선, 권익증진을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는 사회복지 관련 민·관 종사자, 읍면동 지역협의체 위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사회복지실천현장의 인권을 말하다!'를 주제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제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김수정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사회복지실천현장 종사자 인권경영 체제 구축,
16일 인제대 운동장서 개최우즈벡·베트남 등 8개국 참가김해시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인제대 운동장에서 외국인근로자, 결혼이주여성, 유학생과 김해시민이 함께하는 '다(多)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주관해 올해 9회를 맞이하는 다어울림 축제는 지역의 외국인들이 지역 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축제는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베트남 등 8개국의 국가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모범 근로자 표창, 국가별 전통공연,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국가별 전통음식 체험부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A(61) 씨와 접촉했던 사람 중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던 10명 전원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9명 등 총 10명이 발열·기침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보건당국은 음성 판정에도 불구하고 잠복기 동안에는 이들을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A 씨의 밀접접촉자는 21명으로 변동이 없다. 환자와 접촉 정도가 높은 밀접접촉자는 자가 격리 후 증상 발생 여부가 상시 모니터링된다.일상
김해중부경찰서가 경남 동부지역 최초로 마약전담팀을 신설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수사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김해중부경찰서는 최근 마약 유통 통로가 인터넷 등으로 다각화되고 일반인의 마약 투약도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6일 형사과 내에 마약전담팀을 신설했다. 지금까지 경남에서는 진주경찰서가 유일하게 마약전담팀을 운영해 왔다.마약전담팀이 신설되면서 상습 마약 투약자 적발뿐 아니라 판매책 검거 등 조직적인 마약 수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현재 6건의 마약 수사를 진행 중인 마약전담팀은 판매책을 포함해 마약사범 4명을 검거하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해 고(故) 백남기씨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만화가와 전직 기자에게 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최미복 판사 심리로 열린 만화가 윤서인씨와 김세의 전 MBC 기자의 결심 공판에서 두 사람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이들은 2016년 10월 백씨가 위독한 상황인데도 그 딸이 해외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겼다는 허위 사실을 담은 글과 그림을 인터넷 사이트나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윤씨는 최후진술에서 "(
가수 간종욱의 얼굴형은 아래로 내려갈수록 갸름해지는 브이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역삼각형의 얼굴을 신과라고 한다. 신과의 형상을 가진 사람들은 정서적으로 예민한 성격이 많아 신경성으로 인한 질병이 잘 생긴다. 평소에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별 일도 아닌데 깜짝 잘 놀란다. 불면증이나 두통도 잦고, 나이가 들면서 건망증도 다른 형상에 비해 잘 생기는 편이다. 예민한 것이 꼭 단점은 아니다. 감수성이 풍부하기도 하며, 두뇌 회전이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신과의 형상인 경우 아래부분은 구조적으로 약해지기 쉽다. 얼굴을 오장에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가율내달 13일까지 2인 기획 전시예술가의 작업실은 어떤 모습일까.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은 오는 10월 13일까지 강지호·홍준경 작가의 '예술가의 작업실'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경남·부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작가들의 작업실을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마련됐다.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예술가들의 창작환경을 전시장 내부에 재연한 것으로 예술가의 창작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연출했다.강지호 작가는 캔버스가 아닌 가구점에서 수거하고 남은 폐목재들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