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예총 전시실에서 국제미술교류회의 '봄나들이'전이 오는 29일~4월 4일 열린다. 국제교류회는 1994년 경남 마산에서 '국제미술교우회'로 창립했다. 1994년 5월 21일 진해시민회관에서 한국작가 13명과 일본 야마구치 현에서 활동하는 일본작가 9명이 참가한 창립 전시를 시작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2000년까지 7회에 걸쳐 전시를 이어 왔다. 20
▶이중섭의 사랑, 가족(최석태, 최혜경 지음/디자인하우스/196p/2만 원'나의 살뜰한 사람. 나 혼자만의 기차게 어여쁜 남덕군. 이상하리만큼 당신은 나의 모든 점에 들어맞는 훌륭한 미와 진을 간직한 천사요.', '다음에 만나면 당신에게 답례로 별들이 눈을 감고 숨을 죽일 때까지 깊고 긴긴 키스를 몇 번이고 몇 번이고 해드리지요.' 천재화가 이중섭이
전시공간 '집' 주제 10여명 작가 꾸며다음달 5일까지 다양한 작품세계 선봬"새로 집을 짓고 단장했으니 방문하시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않겠습니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새봄을 알리는 초대장이 왔다. 보낸 사람은 'M'이다. 클레이아크 큐빅하우스 갤러리4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소장품전 '도자의 집-M의
김해문협 초청 '낯익은 낯설음을 넘어'문학적 성장의 배경과 시 세계 공유"김해로 오면서 대동들판의 비닐하우스들을 보았습니다. 나의 시는 어렸을 적부터 보고 자란 그 비닐하우스가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조말선 시인의 말이다. 지난 10일 오후 7시 김해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김해문인협회가 주최하는 '김해시민과 함께 하는 인
김옥순 머리카락 공예가 개인 초대전김해도서관 갤러리 가야 이달말까지"머리카락이 예쁜 꽃으로 변신했습니다." 김해도서관 갤러리 가야에서 김옥순 머리카락 공예가 초대전 'Spring(스프링) 그대가 부를 때'가 17일 개장해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김옥순은 이번 초대전에서 '개나리', '망초', '수련 족자 5폭' 등 머리카락
지난해 창작 초연 작품 재구성 공연"악극 '우리 어무이', 이번에는 정극으로 선보입니다." 극단 이루마의 창립 10주년 기념작이며 지난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창작 초연으로 공연된 작품인 악극 '우리 어무이'(김광탁 원작)가 정극으로 다시 공연된다. 지난해 공연에서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웠고, 관객들을 실컷 울렸던 '
진영도서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자녀를 위한 올바른 글쓰기 지도'를 진행한다. 경남도교육청 소속 진영도서관에서는 1990년 개관 이후부터 글쓰기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설해 왔다. 인근 지역 젊은 주부들의 요청에 따라 강좌 이름은 바뀌었어도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해 왔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글쓰기
▶도서관 옆집에서 살기(박은진·박진형 공저/인물과사상사/264쪽/1만 2천 원)지음이네 가족은 2012년 겨울, 전세 만료 두 달을 남겨두고 보증금을 올려달라는 집 주인의 연락을 받았다. 엄마 아빠는 이사를 계획했다. 단독주택? 마트가 가까운 곳? 부동산 가격이 오를 만한 아파트? 생각 끝에 도서관이 가까운 집을 찾아 이사했다. 이유는 하나!
▶김해도예협회, '나도 도예가'김해도예협회는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분청愛(애)-나도 도예가'를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조각하고 유약을 바르는 등의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도자기를 완성할 수 있다. 밤을 새워가며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가마 소성도 해볼 수
흰 쌀밥 꽃처럼 하얀 도포 차림 어르신들나무 무병장수와 마을 안녕 비는 맘 담아정성스레 차린 젯상에 술잔 올리며 축원"우리 마을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마을을 잘 돌봐주시고 마을 사람들,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 한림면 신천리 망천마을의 할머니·할아버지 들이 마을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있는 이팝나무 앞에 섰
정통성과 역사성 가치 높이 평가받아김해의 전통연희예능 부문 첫 영예보존회측 "시민과 함께 대동놀이 계획"'김해오광대'가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전통연희예능 부문에서는 처음으로 경남도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김해에서는 25년 전인 1990년에 '숭선전제례'가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된
한지 바탕 풍부한 색채감과 화면구성주체적 현대 여성 다양한 이미지 부각'예향의 도시' 광주 출신의 한국화가 정향심이 김해에서 개인전을 갖는다.정향심은 오는 19일~4월 30일 부원동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병원장 홍태용) '한솔같은 마음갤러리'에서 '타인의 방'전을 진행한다. 조선대학교 미술학과 출신으로 서울·광주와 중국 상하이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