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10분께 김해시 한림면 가산리의 한 조선기자재업체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조선배관기기 제조공장 컨테이너에서 발생했다. 이 불은 인근에 있던 플라스틱 재생업체로 옮겨 붙는 등 총 3개 업체 8개 동으로 번졌다.소방당국은 소방청과 산림청 소속 헬기 5대를 비롯해 각종 장비 40여 대, 인력 2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번지자 오후 2시 32분께 대응2단계를 발령했지만 5시 4분께 큰 불이 잡히면서 대
26일 오후 김해 한림면의 한 조선기자재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소방 당국은 소방헬기 4대 등 장비 44대, 인력 26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 중이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26일 오후 2시 10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 조선기자재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소방청과 산림청 소속 등 헬기 3대, 소방차량 43대, 인력 84명을 동원해 진화작업 중이다.또 담당 소방서와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소방관들은 인근 공장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상태지만 검은 연기가 다량 퍼지면서 관련 신고가 이어지는 상황이다.소방 관계자는 "확산 우려가 있고 공장 안에 플라스틱 가연성 물질이 많은 것으로 파악돼 진화에 다소 시간이
이역만리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파병 임무 종료 후 복귀한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장에서 해군 병장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오전 10시 1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이 끊어져 군인 5명이 쓰러졌다. 홋줄은 배가 정박하면 부두와 연결하는 밧줄이다.부상자들은 행사장 주변에서 대기하던 구급차로 군 병원과 민간병원에 이송됐다. 얼굴을 심하게 다친 A(22) 병장은 현장에서 군의관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받은 후 민간
걸그룹 프리스틴이 데뷔 2년 만에 해체한다.24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17년 데뷔한 이들은 최근 소속사와 논의 끝에 팀 해체를 결정했다. 일부 멤버는 소속사와 계약 해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리스틴은 세븐틴과 뉴이스트 소속사이기도 한 플레디스가 데뷔시킨 걸그룹으로 팬들이 오랜 공백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항의를 하던 터라 해체 소식은 꽤 충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팀에는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멤버가 7명이다. 그중 주결경과 임나영은 프로듀스 101에서 '아이오아이&
환갑의 택시기사를 폭행해 벌금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한지선(26)이 드라마에서 하차한다.한지선이 출연 중인 SBS TV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24일 "한지선의 소식을 전날 전해 듣고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한지선 씨가 공인으로서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게 마땅하다고 판단해 그의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한지선은 드라마 스토리상 사건의 핵심적인 키를 쥔 조연으로 분량이 커지는 상황이지만 제작진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대본을 전면 수정하고 한지선의 출연 분량을 편집·삭제하기로 했다.제작진은 "이 드
김해시 내 식당에서 음식과 술 등을 시켜먹고 상습적으로 돈을 내지 않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김해중부경찰서는 김해 삼방동 일대 식당 4곳에서 음식·소주 등을 먹고 총 13만 원 가량의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은 채 도주한 A(44) 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월 30일 오후 2시 45분께 김해 삼방동의 한 식당에 혼자 들러 2만 500원 상당의 식사와 주류 등을 먹었다. 이 식당 업주 B(56) 씨가 계산을 요구하자 A 씨는 "돈 없다. 없는데 어쩔거냐"며 행패를 부리다가 달아났다.A 씨는 인근
6월 8·22일 티셔츠·쿠키 만들기초등·유아 대상 참가자 모집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는 오는 6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8일에는 '자연의 색으로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어보자' 체험이 진행된다. '쪽'식물에서 쪽빛을 추출해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색에 대해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22일에는 박물관을 관람하고 기억에 남는 유물을 쿠키로 만들어 보는 '유물모양 쿠키만들기' 체험이 이어진다. 유아가족을 대상으로 하
배우 한지선(26)이 환갑의 택시기사를 폭행해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졌다.23일 한지선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한지선은 지난해 9월 강남 인근에서 택시 운전기사 A 씨와 다툼 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파출소에서 경찰관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한지선은 이 사건으로 법원에서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소속사는 "한지선은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라며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
3억 6200만 원 투입 도시재생 추진 김해시 진영읍이 올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앞두고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활기찬 진영, 바람 따라 붐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총 3억 6200만 원(국비 1억 8100만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통합거점공간 구축 △자전거 대여소와 정비소 조성 △사회적기업 육성 △주민주도적 마을행사 통합운영조직 육성 △안전한 자전거 통학로 만들기 △자
곰팡이로 대변되는 진균(fungi)의 10억 년 전 화석이 발견됐다. 진균은 지금까지는 약 4억 년 전 화석이 가장 오래된 것이었으나 이번 발견으로 6억 년가량 더 거슬러 올라가면서 육상생물의 진화에 대한 이해도 바뀌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23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벨기에 리에주대학 박사과정의 코렌틴 로론이 이끄는 연구팀은 캐나다 북서부 남극지역에서 찾아낸 진균 화석에 관한 연구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Nature)를 통해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 진균 화석은 오늘날 진균과 마찬가지로 포자와 비슷한 구체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24일 김해에도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다.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에 서울·광주광역시, 경기 광명·과천·부천 등, 강원 강릉·동해 등, 전남 담양·곡성 등, 경북 상주·문경 등, 경남 진주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23일 오후 4시 발표했다.이날 오후 4시 현재 이미 대구, 울산, 경기·경북·경남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폭염 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