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부족, 잦은 흡연 등 원인하루 3회 이상 양치질시 도움마스크 착용이 잦은 요즘 입안이 바싹 마르고 악취가 나는 '구강건조증'을 앓는 환자가 늘고 있다. 구강건조증은 침샘에서 너무 작은 양의 침을 분비해 입안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항암제나 마약성 진통제, 스테로이드, 항생제, 수면제 등의 약제가 원인이 되기도 하며 특히 침샘 부위의 수술, 방사선 치료 후에는 구강건조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심한 설사나 구토, 탈수 등으로 인한 수분 부족, 잦은 흡연 등이 있다. 진하고 끈적거리는 침,
8일~28일 홈페이지·앱서 진행당첨차 100명에겐 상품권 지급국민건강보험공단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The건강보험'을 통해 '건강예측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건강예측 서비스에서는 5가지 질병 뇌졸중·심장질환·골다공증성 골절·당뇨병·심뇌혈관에 관한 개인별 질병 예측 서비스와, '건강나이 알아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본인의 건강검진 결과와 진료 및 투약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나의 건강관리'와 '국민 건강 알람 서비스' 등의 다양한 건강서비스도 제
산후운동·베이비마사지 교실 등온라인 통한 선착순 접수 진행김해시가 올해부터 서부건강지원센터에서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하는 육아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는 별도의 방문이 불필요하며 휴대폰이나 노트북 또는 PC를 통해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각 가정에서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서부건강지원센터는 8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아이♥맘 쑥쑥 베이비 마시지교실'과 '리듬베베 캥거루케어교실&
혈액검사로 전립선암 진단“기초의학 발전 기여 기대”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와 해운대백병원 교수팀이 영상학적 검사 없이 전이성 전립선암을 진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냈다.인제대는 나노융합공학부 한기호 교수팀과 해운대백병원(원장 최영균) 비뇨의학과 정재승 교수팀이 마이크로 나노기술을 이용해 전립선암 환자의 혈액 속 암세포를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이용해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정밀진단과 치료방침을 제시를 할 수 있는 혈중종양세포 기반 다중유전자모델도 함께 개발했다.현대의학에서는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해 전립선조
보건복지부가 2016년 12월에 발표한 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2세로 해당 나이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라 한다. 지속적인 감소율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국내 사망 원인 1위는 암으로 꼽히고 있다. 의료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3년간 암이 사망원인 1위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으나 치료를 시작하는 타이밍, 즉 암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친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다른 치
여성호르몬 분비 감소 원인안면홍조·골다공증 등 증상한 모 씨(54)는 최근 사소한 일에도 쉽게 화가 나고, 우울해지는 등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 가벼운 갱년기 증상일 거라는 생각에 몇 달의 시간을 흘려보냈지만, 점차 식은땀이 나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기까지 하자 결국 병원을 찾았다. 예상대로 갱년기 증상이었다. 갱년기란 개인차가 있지만 대개 여성이 45~55세경이 될 때 생신기관인 난소가 노화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는 시기를 말한다. 이 때가 되면 체내 여성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며 여러 신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보통은 시간이
구 예하초 일원 최종 입지 선정국가재정사업으로 2023년 착공8년 전 폐업한 서부경남 공공병원(진주의료원)이 진주 정촌면 (구)예하초등학교 일원에 다시 들어선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26일 브리핑을 통해 서부경남 공공병원 입지 선정을 밝히며 "공공병원 하나 만드는 일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도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서부경남의 거점 공공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열린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후보지 입지 평가위원회' 2차 회의에서는 지난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지
비타민·무기질 필요량 10배↑도다리·주꾸미·냉이 등 제맛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3월이 됐다. 우리 몸은 봄이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게 된다.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평소보다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제철 음식을 섭취하며 활력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영양소가 풍부한 3월의 제철 음식은 해산물과 나물 등에 많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듯 △도다리는 봄철에 새살이 오르는
"봉사실천 누구보다 앞장설 것" 한사랑병원 신진규 원장이 김해시의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해시의사회는 지난달 26일 오후 7시 김해시의사회관에서 진행된 제72차 김해시의사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진규 원장이 제18대 김해시의사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식은 의사윤리강령 낭독, 2021년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안건토의, 이·취임사, 공로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임회장인 김해대항외과의원 이영재 원장은 2019년 3월부터 김해시의사회장직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마산체육관 접종센터서 AZ백신 민간의료기관은 5월부터 시작1분기 5만2000여명 접종 전망경남에서도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경남도는 접종센터와 민간 위탁의료기관을 순차적으로 지정하는 등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접종센터는 창원에 4곳, 김해와 양산 각각 2곳, 나머지 시·군에 각 1곳씩 마련된다. 접종센터에서는 영하 70도 이하 초저온 유통·보관이 필요한 모더나, 화이자 백신이 접종될 예정이다.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와 냉·난방시설 등을 완비해야하기 때문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
악성종양, 즉 암이 발생하게 되면 신체의 면역체계가 무너지게 되면서 암 환자의 체력이나 기력이 저하되기 쉬워진다. 따라서 대부분의 암 환자들은 늘 취약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공격적인 치료까지 시작되면 신체 전반의 기능은 더욱 악화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면역체계 손상은 치료의 진행을 방해하거나 반응률 저하 문제를 유발하기도 하며 심각할 경우 치료 중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암 환자의 면역력은 치료 과정 전반의 부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므로 치료 성적 상승을 위해서는 보조적 면역 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6시간 동안 40여 명 헌혈 참여대청동주민센터에 헌혈증 기증건강만세365병원(병원장 강성식)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심화된 혈액 부족난 해결을 위해 헌혈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8일 건강만세365병원은 주차장 입구에 적십자 헌혈버스를 마련하고, 병원 임직원 및 지연주민들이 헌혈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은 건강만세365병원과 함께만세봉사단이 주관한 가운데 40여명이 직접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에 직접 참여한 정두황 영상의학팀 팀장은 "피는 생명이다.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환우들을 위한 혈액수급
2030 연령 발생 빈도 증가방치땐 심근경색증 등 위협국내 사망원인 2위는 심장질환. 선천적 장애를 제외하고 대부분 심장질환은 혈관과 관련돼 있다. 혈액이 혈관을 통해 이동할 때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심장으로 산소가 제때 공급되지 못할 때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질환이 발생한다. 최근 심장혈관 질환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노화가 빨라져 청년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도 사망원인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심장질환은 20대에
올 경남 104만 4000여 명 대상위암·간암 등 6개 암 무료 검진경남도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발견하고 조기치료를 통해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국가암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도는 1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국가암검진비와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1만 명에게 암 조기 검진비와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이면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2020년 11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월 보험료 10만 원 이하 직장가
사천, 창원 마산회원·합포구"맞춤형 대책 방안 강구 시급"경남의 백신 접종 혼잡도가 17개 시·도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18%로 나타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혼잡이 예상된다. 최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만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 독감백신 접종 의료기관의 잠재수요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남의 경우 예상 접종자가 700명이 넘는 의료기관이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독감 백신 접종 의료기관 1개소당 예상 접종자가 700명이 넘는 곳이 100개소 중 18개소에 달한다는 뜻이다. 경남의 시·군중에서도 사천시와 창원 마산 회원구·합포
이달 중순 화이자 약 6만 명분화이자 95%, 모더나 94% 효과AZ백신 62%… 1분기 접종 예정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으로 화이자 백신 도입이 결정되며 백신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는 56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고 올해 안에 국민의 70%를 접종해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이자(Pfizer·미국) 코로나19 백신은 이번 달 중순 5만 8500회분을 시작으로 7월까지 2000만 회분(1000만 명분)이, 이달 말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영국) 코로나19 백신 2000만
암 치료의 과정에서 빠질 수 없는 항암화학요법의 항암효과는 뛰어나지만 사용되는 항암제는 부작용과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이로 인해 암 환자가 느끼는 삶의 질 저하 역시 상당하다. 흔히 느끼는 부작용 증상 중 하나는 신경독성 항암제 투여로 인해 나타나는 자율신경, 운동, 감각의 장애를 지칭하는 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를 들 수 있다. 표적치료 중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하고 있는 암 환자의 경우라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항암화학요법은 다양한 부작용이 야기되는데, 신경독성 항암제를 투여받은 암 환자
오염된 음식 섭취 후 발생24~48시간 잠복, 복통 증상음식 충분히 익혀 먹어야설을 맞아 노로바이러스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노로바이러스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수인성 식중독 질환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위장염을 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5~2019년 5년간 국내에서는 매년 평균 52건 (1115명)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발생했는데, 이 중 겨울철인 11월~3월에 전체의 65%인 34건이 발생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들과는 달리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
2015년~2019년 25만 명 증가남성 50대·여성 60대 많아활동량 비해 감소한 근력이 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골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발표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의 현황 조사 결과, 건강보험가입자 중 골절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5년 217만 명, 2019년 243만 명으로 25만 명이 증가했고(11.6%), 연평균 증가율은 2.8%로 나타났다. 남자에 비해 여성 골절 진료 인원이 증가추세가 월등히 높았고, 특히 2018년부터 여성골절 진료 인원이
무릎 소모성 조직, 노화 빨라통증 발생시기, 다리 모양 살펴야중장년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무릎 퇴행성관절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통증 발생 시기와 다리 모양 등을 살펴야 한다. 무릎 관절은 쓸수록 닳아 없어지는 소모성 조직으로 체중의 부하를 받아 노화가 빠르고, 손상된 연골은 자연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이 시작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무릎을 만졌을 때 아프고, 붓고, 열감이 있는지 △평소 언제 무릎이 아픈지 △양발을 붙이고 섰을 때 무릎과 무릎 사이가 닿는지 △다리를 쭉 펴고 앉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