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 끝에 도지사 출마로 선회"민주당 정체성 맞는 진보정치 구현할 것" 공윤권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이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해시장 출마를 고려했던 공윤권 부위원장은 고심 끝에 경남도지사 출마로 방향을 잡았다. 그는 "본선에 진출할 경우 당선 가능성이 높은 김해시장보다 험지로 볼 수 있는 경남도지사에 출마하는 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역주의 타파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공 부위원장은 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다.공윤권 부위원장은 “지난 5년 동안 경남도민
민주당 “김해신공항 전면 재검토”한국당, 소음 이주 대책 당론화양당 김해서 정면충돌 조짐 여야가 6·13지방선거의 바로미터인 김해민심을 잡기 위해 김해신공항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더불어민주당 안에서 신공항 입지의 전면 재검토와 신공항 가덕 이전에 대한 찬성 입장이 연이어 나오면서 신공항 문제가 김해지역뿐 아니라 경남, 부산 선거의 판세를 좌우할 메머드급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더욱이 자유한국당은 최근 김해공항 확장을 통한 김해와 부산의 동반성장을 강조하는 '국제에어시티' 계획을 발
6·13 지방선거 선거구 확정의원 정수 변동 없이 지역만 조정국회는 지난 5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6·13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정수 및 광역의원 선거구를 획정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김해의 경우 선거구 의원 정수에는 변함이 없으나 선거구가 일부 조정됐다.가결된 선거법 개정안은 지역구 광역의원을 현행 663명에서 690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담고 있다. 경남지역은 도의원 52명, 시·군의원 264명 정수로 창원시 진해구와 양산시 선거구에서 도의원 의석이 1석씩 늘었고 김해시와 고성군은 선거구가 일부 조정됐다.김해시는
정무비서, 4차례 성폭행 폭로지사직 사퇴 후 SNS에 사과문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정무비서를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안 지사는 지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SNS 등에는 안 지사를 성토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안희정 지사의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는 5일 오후 8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희정 지사가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간 4차례 성폭행했다"고 밝혔다.김 씨는 또 사회적으로 성범죄 피해자의 '미투(Me Too)' 운동이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면서 시·도 의원 후보들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유인물을 나눠주고, 대부분 예비후보들이 선거 사무실을 열었다. 비례의원을 제외하고 김해지역 경남도의원은 7개 선거구에서 각 한 명씩 뽑힌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경남도정을 견제하고 책임지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 김해 제1선거구(생림면·상동면·북부동)인구 많은 북부동 표심이 당락 좌우민주당 “최학범 3선 저지”김해 생림, 상동, 북부동으로 구성된 1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이후에도 지역 변화가 없는 지역이다. 인구가 많
임기를 얼마 남겨 두지 않은 김해시의회 의원들이 지역현안을 처리한다. 김해시의회는 오는 9일까지 5일간 의사일정으로 제209회 김해시의회 임시회를 진행한다.이번 임시회에는 '시민의 날 조례 전부 개정조례', '김해시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김해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 등 7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관리계획(폐기물처리시설) 결정 변경 의견 청취안', '김해시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의견청취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시의원들
김 의원 대표발의,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통과혁신융복합단지·지역발전투자협약 등 내용 강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대폭 개정되면서 참여정부 당시 주요 국정과제로 내세웠던 지역균형발전을 이어가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김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을)이 대표발의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 통과로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인 ‘지역발전위원회’의 명칭이 참여정부 당시 사용했던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환원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총괄·조정했던 거버넌스 기구로서 역할을
1970년대 생 대거 출마‘베이비붐 세대’에 도전 평화당 등 후보난 심화 "베이비붐 세대 지고, X세대 뜰까?"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현재 '베이비붐 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김해시의회에 '젊은' 정치인들이 대거 도전하면서 대폭적인 세대 교체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양강 구도로 구성됐던 시의회에서 어느 당이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제1야당인 한국당을 제외한 야당은 인물난에 허덕일 것으로 보여 결국 민주당과 한국당의 정면대결로 이어
6·13지방선거 재출마 공식 선언“품격 있는 ‘휴먼시티 김해’ 완성”허성곤 김해시장이 6·13지방선거 김해시장 선거 재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허 시장은 26일 오전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을 만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 김해시장 예비후보 자격심사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허 시장은 "지난 2년간 휴먼시티 김해를 슬로건으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짧은 기간동안 다 이루지 못했다. 김해를 더 김해답게 만들어 품격있는 휴먼시티 김해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허 시장은 재출마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가야
창원 아닌 김해서 ‘깜짝’ 회의“김해 발판 경남 지지율 회복”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지율이 답보상태인 김해를 방문해 경남권 수성 의지를 다졌다.홍 대표는 지난 27일 '경남 생활안전점검 및 지방경제 살리기 현장방문'을 위해 김해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찾았다. 이날 방문에는 김한표 경남도당 위원장 뿐 아니라 서병수 부산시장도 참석해 부산·경남권에서 자유한국당의 지지세를 끌어올리기 위한 당 차원의 관심이 적극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홍 대표는 5년 동안 도지사로 재직한 경남의 지지세를 회복하
오는 6월 13일 김해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상자들이 벌써부터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3월 2일 시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펼쳐진다. 아직 선거구가 최종 획정되지 않아 소속 읍·면·동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지만 벌써부터 40여 명 이상의 후보군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선거구 획정 이전, 현재의 선거구를 기준으로 '가'부터 '사'까지 김해지역 7개 선거구의 시의원 출마 예정자들을 살펴본다. ■ 가(생림면·상동면·북부동) 선거구 - 3인 선출현역 의원 모두
장성동·윤수경 공동선대위 전망하선영 도의원 일정 역할 할 듯김해시의원 최소 6석 이상 기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출범한 바른미래당이 6·13지방선거 김해지역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등 기존 정당들은 바른미래당이 시의원 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상황이다. 중도개혁을 표방한 바른미래당이 지난 13일 '바른정당·국민의당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정강정책을 의결하면서 사실상 합당 작업이 마무리됐다. 바른미래당은 김해지역 조직 정비의 첫 수순
체육회 박준호 도의원 출사표박창열 진영·한림 시의원 도전내달 2일 시·도의원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을 열흘가량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해지역 시·도의원 선거에 나서겠다는 지역 인사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지금까지 도지사, 교육감, 시장 선거를 중심으로 이뤄진 출마 선언이 시·도의원까지 번지며 물밑에서 논의되던 지역 의원 선거 구도가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박준호(45) 김해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도의원(김해시 제7선거구·내외동) 출사표를 던졌다.박 사무국장은 더불어민주당 내외동협의회장으로
김해에서 첫 출마 선언 ‘이례적’지역안건 해결 공약 적극 발표김해가 경남 지역 인구 2위의 55만 대도시로 성장하면서 차기 경남도지사들의 ‘김해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6·13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김해에 대한 관심이 비상하다. 이들은 연이어 김해시청에서 도지사 출마, 김해 현안 해결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는 등 김해 지역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금까지 김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밝힌 인사는 자유한국당의 강민국 강남도의원, 김영선 전 국회의원,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허점도 "법률무료상담·서민후보"김동순 "통합의 김해 만들겠다"수면 아래서 여론을 관망하던 예비주자들이 설을 앞두고 속속 출사표를 던지면서 김해시장 선거의 대진표가 드러나고 있다. 여론의 추이를 저울질하며 아직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은 다른 예비후보들이 언제 본선무대에 뛰어들지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지난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허점도 김해시민무료법률상담센터 소장,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김동순 시의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김해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지난달 자유한국당 후보로 정장수 자유한국당 대표 공보특보가 김해시장 출마 기
민주, '중형조선소 회생 주요 과제'한국, '산업고도화로 일자리 창출’ 침체기에 접어든 경남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정책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민주당 경남도당은 '고용이 보장되는 중형조선소 회생방안 간담회'를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홍철(김해갑), 김경수(김해을), 제윤경(비례) 국회의원과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중형조선소 정상화추진 민관협의체·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형조선소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민홍철 경남도당 위
유권자, 세대·성향 구분 없이 활용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등유언비어·가짜뉴스 경계 시각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스마트폰을 통한 선거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등 SNS(사회연결망서비스)는 특정정당이나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만큼 선거판세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 시대, SNS가 일상이 되면서 지역의원들도 SNS에 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역대선거를 보면 이러한 변화를 확연히 알 수 있다. 2002년 대통령선
민주당, 당원 50대 일반 50 여론한국당, 전략공천 배제 못하는 상황최근 김해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이 정책 행보를 본격화한 가운데 각 당의 공천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비후보들의 행보도 결국 정당 후보로 선출되기 위한 통과의례이기 때문이다.우선 관심을 끄는 대목은 3명의 예비주자들이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선출이다. 역대 어느 시기보다 김해지역의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상황인 만큼 민주당 깃발을 거머쥐기 위한 각 후보 진영의 촉각은 날카로울 수밖에 없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을 이끌고 있는 민홍철 의원은
남해군수·청와대행정관 역임 하영제(64·자유한국당 농어업특보·사진)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5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하 전 차관은 "행정전문가가 도지사가 되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경남도정을 다원적 측면에서 재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행정전문가로서 다양한 행정 경륜을 고향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하 전 차관은 남해군에서 태어나 경남고, 서울대 농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맥스웰스쿨, 동국대 대학원을 졸
허점도(58) 김해시민무료법률상담센터 소장은 지난 6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선거 출마를 발표했다.허 소장은 "15년 동안 법률상담으로 만난 수많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결단을 내렸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선거 공약과 함께 “김해시의 잠재력을 캐내 서민이 잘 살고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발전하는 김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허 소장은 동아대 대학원 법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김해시시민정책협의회 의장, 김해시민법률무료상담센터 소장, 김해신공항건설지지 김해시민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