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약 217개 업체 해당기업 "탄력근로제 적극 활용"노동자 "임금 올리고 채용 늘려야"내년 1월부터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도 '주52시간 근무제(법정근로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가 의무화 됨에 따라 김해지역 상공업계에도 대책 마련에 분주한 분위기다. 중소기업계는 1년 유예기간 추가를 요구했지만 고용노동부는 1년간 준비기간을 준 만큼 내년부터는 곧바로 제도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중소제조업 비중이 높은 김해지역에서는 납품과 주문 생산 등 성수기와 비수기가 구분되는 노동
저소득 구직자 취업계층 지원대상자 50만 원씩 6개월 지급저소득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일부 취업 취약계층에게 정부 예산으로 1인당 월 50만 원씩 6개월 간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관련 대상자에게 취업상담,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구직자·청년 구직자·중장년층·경력단절 여성 등이다. 단, 만 15~64세 구직자이면서 중위소득의 50%이하(2020년 1인 기준 88만
의창·성산 이어 마산·진해 오름세미분양 마린애시앙 분양률 증가진해, 신항·신공항 등 호재최근 정부가 창원 성산·의창구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이번에는 지역 내 풍선효과로 인근 마산·진해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11월 넷째주(23일 기준) 창원의 매매가격지수는 또 한 번 크게 상승했다. 성산구는 셋째주 1.95%에 이어 1.98%로 올랐고, 의창구도 1.3%에서 1.35%로 확대폭을 더 키웠다. 주목할 점은 미분양 아파트
저장성, 모양·크기 문제 등 개선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바나나 모양을 가진 긴 고깔 모양의 파프리카 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당초 파프리카는 200g 크기의 종(Bell type)이나 블록(Blocky type) 모양을 가진 파프리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파프리카는 요리를 위한 1차 가공용이나 샐러드처럼 신선상태로 섭취하는 생과용으로 널리 소비돼 왔다. 그러나 몇 해 전부터 30~50g 크기의 고추모양을 가진 미니파프리카가 알려지면서 소비가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일본 구매업체 요구로 고성지역의 한 농가가 가늘고 긴 모양의 파
김해시·김해의생명융합재단 발표의생명기업, 올해 98개사로 증가“의생명·의료기기산업 선도할 것” 김해시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지난 1일 관내 의생명기업 DB구축을 통해 '데이터기반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에 힘쓴다고 밝혔다. 관내 의생명기업은 지난 2018년 67개사에서 올해 98개사로 31개사가 증가했다. 시의 의생명산업육성 정책에 따라 관외 기업 유입과 타 산업군 기업의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으로 업종전환 등에 따른 결과다. 관외기업 유치의 대표적 사례로 수도권의 진단시약 개발 및 제조기업인 ㈜바이오액츠와 A
지정되면 품질향상 비용 지원 등e-경남몰 전용관 입점 기회 부여경상남도가 지난달 28일 경남의 수산물 공동브랜드인 '청경해' 품목을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하반기 청경해 수산물 지정에 신규 4개 품목을 포함해 총 44개 품목을 지정했다. 주요 지정 품목은 도내 대표 수산물인 굴, 멍게, 멸치, 홍합·재첩, 다시팩, 삼치, 문어 등이다. 청경해 품목 지정업체로 지정되면 위생설비, 포장재 제작, 신제품 개발 등 품질향상과 인증을 위한 비용이 지원된다. 또 국내외 박람회 참가와 경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산자부 가스터빈 산업 강화 발표경남도 "정책에 적극 동참의지"에너지단지 내 연구용 발전소 구축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가스터빈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경남지역의 가스터빈 산업 중심 도약에 큰 동력이 될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산자부는 지난달 30일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장관과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가스터빈 산업 종합육성 대책'을 담은 가스터빈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2월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 개
7.10 부동산대책 이후 관심 고조부산·창원과 가깝고 집값 저렴교통·교육·쇼핑 등 입지적 장점전국적인 '전셋집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에서 특히 김해시 장유·율하지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플랫폼 아실의 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이번 전세대란의 기폭제가 됐다고 알려진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 이후 경상남도에서 매매, 전세, 월세를 모두 포함해 가장 많은 아파트 매물이 거래된 곳은 김해시 장유였다. 부동산 대책 발표 시점 총 418건의 매물은 지난 16일 기준 63건으로 8
경남 소재 기업 34개사 참여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기업 "구인 간소화 위해 참여""비대면 채용박람회만 확인하다가 이번에 기업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있어 참석하게 됐습니다. 때마침 평소 희망하던 회사가 있어 지원할 생각입니다." 지난 18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 취업을 위해 이곳에 찾은 정 모(32) 씨는 박람회의 참여 기업 구인정보를 보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다른 구직자 이 모(37) 씨는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면서 채용까지 될 수 있다고 하니 긴장이 돼 너무 떨었다"며 기대감을 드러
창업 이후 가파른 성장세에어컨 핵심부품 독자 개발2022년 매출 100억 원 기대남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주)에프원공조 송지훈(43)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주)에프원공조 송지훈 대표는 에어컨 부품 제조·개발기업으로 '삽입형 메쉬'를 개발해 에어컨 원가 절감 및 품질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프원공조는 2018년 경남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이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전용창업자금', 기술보증기금 대출 등을 통해 생산 자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했
마산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2001년 자동차 2000원 지원창원시는 기존 컨테이너화물 환적에 대해 지원했던 인센티브를 2021년부터 자동차 환적화물에 대해서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시는 '창원시 마산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개정안을 12월에 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마산항의 감소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 마산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 2015년에는 마산항의 환경 변화에 맞게 환적화물, 정기항로 개설 등의 개정이 이뤄졌다.
창원국가산단 70여개사 참여미래형 스마트 산단으로 변화경상남도가 23일 창원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지속적인 신산업 발굴 등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보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주관은 ㈜케이티가 맡았다. 이 사업으로 경남도는 디지털 기반 에너지 수요관리를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관리 등 새로운 서비스 시장을 창출할 수
내년 실질적 청년정책 추진월세지원·청년저축계좌사업 등올해 총 53개 청년정책 수행김해시가 최근 내년 추진할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민선 7기 공약 사항 중 하나인 '청년도시 김해' 조성을 위한 구체적 수순으로 보인다. 시는 총 75억 원 규모 9개의 신규 사업과 점검·보완한 기존 사업을 통해 실질적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청년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월세지원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시는 2억 원을 투자해 청년 130여 가구의 월세 일부를 10개월 간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김해시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총 15억 달러 규모 교역 성과창원에 비즈니스센터 설립키로온라인 플랫폼 오아시스 '눈길'창원시는 지난 16일 세계 경제 큰손 화상(華商) 및 방산기업과 함께 온라인 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및 '2020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총 15억 6000만 달러(1조 7285억 원) 규모의 교역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국내 기업에게 경제위기 극복의 큰 희망을 제시하는 등 창원이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을 말하는
매매가격지수 성산구 1.57%신축 아파트 중심 가격 상승 창원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심상찮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12일 발표한 11월 2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84.7%으로 지난주 대비 0.26% 상승해 부산·울산 등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심지어 세종시(0.25%)보다 상승세가 가파르다. 경남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를 끌어 올린 곳은 창원이다. 창원의 9일 기준 매매 가격지수는 성산구 1.57%, 의창구 1.07%, 마산회원구 0.44%, 진해구 0
Good개발그룹(회장 박동진)이 김해시 율하2지구 일반상업용지 토지 매입을 추가하며 지역 개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지역 부동산 개발 업계에 따르면 Good개발그룹은 최근 김해시 장유동 824-2 율하2지구 일반상업용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율하2구에서만 세번째 토지매입이다.이번에 매입한 일반상업용지는 총 785.5㎡, 건폐율 80%, 용적률 800% 이하로 10층까지 건물을 올릴 수 있다.Good개발그룹은 이전에도 율하2지구에서 두 건의 토지 매입을 성사시키며 지역 부동산 개발 업계의 관심을 촉발시킨 바 있다.G
김해창업카페, 창업 관리 지원사무실·사무기기 등 무상 사용초보 창업자에 교육·멘토링도 "저렴하게 사무실 빌릴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어요." (30대 예비 창업자 A씨) "무작정 창업을 하긴 했는데 아직 초보라... 창업교육을 받고 싶은데 어디서 받나요?" (20대 초보 창업자 B씨) 최근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은 늘어나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기준 창업 기업은 지난 8월 10만 5904개(법인 9037·개인 9만 6867)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가 9만 7428개(법인 8796·개인 8만8632)인 것에 비해
화상기업 네트워크교류 기회 제공중국·홍콩 등 10개국 기업 참가온라인 B2B 플랫폼 등으로 진행'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화상 기업과 한국 기업들 간 네트워크 형성과 교역 확대를 위한 B2B 전시회로 코로나 19에 대응해 온라인(KWCE.NET)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한국중화총상회,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가 공동 주최하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창원시는 이번 행사가 문재인 정부의 신남
경남테크노파크와 협업 진행작년까지 169개사 구축사업 참여경상남도가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려는 도내 제조업체에게 무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검토하고 있거나 스마트공장을 도입 이후 시스템을 고도화하려는 업체다. 컨설팅은 기업이 직접 전문 컨설팅 기관을 선택하여 진행하는 A트랙과 경남테크노파크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기업에 맞는 전문위원을 매칭하는 B트랙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기간별로는 '원포인트 멘토링'(1~2일), '기본형'(5~8일), '심화형'(10일 이상)
김해·경남센터에서 각각 1개사중앙안전 ‘스마트 지하관로 표지기’KFD산업 ‘산업용 전선보호관’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센터장 윤정원) 입주기업 중앙안전과 경남1인창조기업지원센터(센터장 이문기) 입주기업 (주)케이에프디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공개 모집한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에게 정부가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중앙안전(대표 송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