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30일 디케이락㈜(대표 노은식)에서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 주촌면에 위치한 디케이락은 지난 1986년 설립한 피팅-밸브 제조전문업체로 오일·가스 등 에너지를 비롯한 반도체, 항공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 성장하고 있다. 2022년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노은식 대표는 지난해 12월 미래인재장학재단 이사에 취임했다. 노 대표는 2012년부터 10년간 미래인재장학재단 전신인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로 재임하며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해 많
김해시는 올해부터 시행될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지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공동주택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위해서는 도시계획 심의, 교통영향평가, 경관 심의, 건축 심의 등 개별 심의를 순차적으로 거쳐야 하며 통상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다.시는 통합심의 지침 마련으로 주택건설사업 관련 심의를 한 번에 추진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해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지침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동주택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뉴스
김해시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재인증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지난 22일 김해시장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김해시의 슬로시티 재인증을 통보했다. 이로써 김해시는 오는 2028년 6월까지 국제슬로시티 회원 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김해시는 2018년 6월 국제연맹으로부터 도시형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후 이번에 5년마다 이뤄지는 평가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 슬로시티는 지역이 원래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자연과 전통문화를 지키면서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국제적인 행복공동체 운동으로 성장보다는 성숙을, 양 보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관내 7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 안전과 설을 앞둔 민생경제를 살핀다. 안전점검 분야는 김해시, 김해동·서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함께 수행한다.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 전기설비 작동 여부, 전기콘센트 및 접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겨울철 사용이 많은 전열기, 가스버너 등의 올바른 관리법을 알린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지적 사항은 설 연휴 전 예
김해시의회가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지정되면서 시의회의 당시 예산심사가 다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김해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예산심사에서 축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해 그 배경에 의문을 자아낸 바 있었다. 김해시는 당초 3억3400만원의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예산을 편성했지만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축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당시 사회산업위 소속 의원들은 예산 삭감에 대한 명확한 사유는 제시하지 않은 채 추경
김해시 대표축제인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축제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자격 여부, 개최 실적 등을 종합 검토하여 20개를 예비축제로 최종 지정했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경남도 지역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1996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김해 분청도자라는 특수한 콘텐츠의 역사적 정통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분청도자
김해시의회는 29일 새해 첫 회기인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월 5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해시로부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김해발전전략연구원 설치 및 운영조례 폐지조례안', '김해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29일 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주정영 의원은 「공공기관장의 정치활동 금지와 정치적 중립의 제도적 장치 마련 촉구」, 송
김해시와 부산시가 부산김해경전철과 도시철도의 광역 환승 전면무료화에 따른 환승 손실부담비율을 협의 중인 가운데 손실부담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김해시의회 김주섭 의원은 29일 제258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광역 환승 무료화에 따른 손실 분담비를 김해시가 더 부담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부산시의 일방적 통보에 의해 발생한 김해~부산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일부노선이 폐쇄됐다"며 "이에 양 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경전철과 도시철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동부새일센터)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된 여성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새일여성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사업은 취업의지가 있는 여성, 채용의사가 있는 기업, 동부새일센터가 3자 협약하여 3개월 인턴기간 동안 기업에게 월 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또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 후 3개월 고용 유지 시 기업체와 인턴자에게 각 5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고, 이후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이상 유지 시 기업체는 고용장려금 80만원, 인턴자는 근속장려금
김해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저소득 차상위계층 특별지원사업' 참여자 21명을 모집한다.신청자격은 근로 능력 있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실제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4인가구 월 343만7,948원)인 자로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각종 자격증이 있는 경우 자격증 사본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자격 요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여자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공원 청소, 복지시설 사무보조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김해시는 설 명절 선물 과대 포장과 재포장, 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8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7곳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 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제품을 포장하고 남은 공간 비율은 품목별 10~35% 이하여야 하고 포장 횟수는 품목별 1~2차 이내여야 한다. 분리배출 표시의무 대상인 경우 적절한 분리배출 도안이 표시되어
김해시는 관내 1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용 통합누리집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밝혔다.그간 주민자치회 누리집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의 하위 메뉴로 서비스 돼 참여 기회와 정보 공유 면에서 원활함이 덜했다. 주민자치회 통합누리집은 읍면동별 주민자치회 활동과 자치 사업 등을 상시 공유하고 주민총회 온라인 투표 참여와 지역 주민 의제 제안 등이 가능한 온라인 주민자치 참여 공간으로 꾸며졌다.시청 누리집 메인화면 상단 '주민자치포털'을 클릭하면 읍면동별로 ▲주민자치회 기본 정보 ▲주민
김해 진영 소재 삼영산업이 지난달 전면 휴업에 이어 이달 15일 전 직원 130명에 대해 해고통보를 했다. 직원들에게 날아든 해고통지서에는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라고만 적혀 있었다.'1조원 기부왕'의 회사로 알려진 삼영산업 집단해고 소식에 지역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알짜기업이었던 삼영산업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삼영산업은 1972년 부산에서 설립돼 1997년 본사를 김해 진영으로 이전했다. 회사는 주력사업인 타일제조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다.본격적인 경영난을 겪기 전인 2018년까지 삼영산업은 매출액 440억원대를 기록하며
김해시가 수년 전 출입통제 된 초등학교 쪽문에 횡단보도를 운영하고 그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노란색 횡단보도로 재도색까지 한 일이 알려지면서 '탁상행정'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문제의 장소는 김해 구지초등학교 뒷길(구산로5번길)로 이곳은 지난해 12월까지 학교 쪽문이 있던 곳이다. 이 쪽문은 안전상의 이유로 수년째 출입통제 돼 사실상 폐쇄된 상태였다.시는 이달 17일 이곳에 기존 흰색 횡단보도를 어린이보호구역 전용 노란색 횡단보도로 정비하는 작업을 실시했다.작업 이후 김해시청 누리집 '시장에게 바란다'에는 북부동 주민 김모씨의 글이 올
■ 강판연씨 별세, 허성원·허성곤(전 김해시장)·허성두·허성숙씨 모친상 = 26일 오전 11시, 김해시민장례식장VIP룸, 발인 28일 오전 9시 30분, 장지 김해시 생림면 선영.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은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6일까지 '일상의 행복, 5만원 행복展'을 개최한다.설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60여 개 도자업체가 참여해 다기세트, 식기 등 생활도자기뿐만 아니라 항아리, 화병 등 정가 10만원 이상의 우수한 도자기 작품들을 균일가 5만원에 판매한다.2015년 일회성 행사로 기획했다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분청도자전시판매관(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41) 2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5시까
김해시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 열린시장실에 '시민정책제안' 코너를 신설한다.시민정책제안 코너는 오는 29일부터 시범 운영 후 다음달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시민정책제안 등록된 내용은 제안 정책의 공감 횟수가 30일 이내 300건 이상이면 소관부서 검토 후 단기간에 실행가능한 경우에는 정책에 즉시 반영된다.중장기적 제안이나 공감 횟수가 미달하더라도 우수한 제안은 온라인 설문조사나 정책공모전, 제안협의체에 안건으로 상정해 시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묻고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시민정책제
경남도의회 최학범 도의원(국민의힘·김해1)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를 거쳐 제41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이번 조례안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업과 농촌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도록 발의됐다.조례안에서는 도시농업 현황 등에 관한 실태조사,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업의 추진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도시농업지원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지 10년이 지났음에도 경상남도에는 관련 조례가 없었다"면서
김해시는 지난 24일 대한숙박업중앙회 김해시지부와 전국제천 선수단 예약 지원 및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수단 및 관광객의 원활한 숙박업소 예약 지원과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전국체전 선수단 등의 숙박 객실 제공에 적극 협조 ▲ 선수단 등의 숙박업소 예약현황 제공 ▲ 예약 거부 및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숙박업소 자정 방안 강구 등을 위해 상호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
김해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 누리집에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시는 고향사랑 최고액 기부자들의 동의를 받아 이름, 소속, 금액 등을 게시하고 매 분기 또는 반기마다 명예의 전당을 업데이트한다. 또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자 행사 초청 등 예우 규정도 조례에 명시되어 있는 만큼 기부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속 발굴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매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