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2억 넘어 잠정 휴관키로 창원시 지난해부터 지원 중단"시설적 인프라 등 뒷받침돼야"경남도내 유일 예술영화전용관 '씨네아트 리좀(이하 리좀)'이 지난 5일부터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2017년 경영난으로 휴관 직전까지 갔던 위기를 넘긴 지 약 4년 만이다. 표면상 휴관 이유는 경영악화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이미 2억 원에 달하는 적자가 누적된 상황에서 매달 1000만 원 이상의 적자가 더해지는 걸 감당할 수 없다는 게 영화관의 설명이다. 리좀 측은 이대로라면 폐관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지자체 지원 중단도 휴관에 일정 부
김해문화네트워크 생활문화사업5가지 주제로 토론·클래스 진행김해문화네트워크는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김해 코워킹스페이스 PLP(평전로 194 2층)에서 '취향클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취향클럽'은 토론과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 자신도 몰랐던 자신만의 취향을 스스로 결정하고 찾아가고자 마련된 행사다.이번 행사는 2021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김해문화도시센터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김해문화네트워크가 주관한다.올해 '취향클럽'은 총 5가지 주제로 열린다
대청천·무계헌 등 중심 작품 전시회화, 놀이, 동화책, 창작곡 등 다채마을과 어우러져 하나의 풍경 같아짧은 시간 무계동 전체 둘러보는 듯편하게 감상 가능… 31일까지 전시김해시 무계동을 타고 흐르는 대청천 한편에는 붉은색과 노란색 천으로 만들어진 두 개의 조형물이 있다. 흡사 농구골대처럼 생긴 천 안에는 투박한 돌멩이 몇 개가 담겨 있다. 이 조형물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실, 이 골대는 김해문화도시센터 웰컴레지던시에서 진행 중인 상반기 입주작가 결과전 '도큐먼트 무계' 속 작품 'Play Pray Dokata(놀이하고
김해선면작가협회순회전 열려진영 라홍갤러리서 8월 20일까지김해시 진영읍 복합미술문화공간 '라홍갤러리'가 김해선면작가협회순회전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선 묵향과 서화의 개성넘치는 표현을 부채에 담아내는 60여 점의 선면작품이 전시된다.선면작품은 부채의 겉면에 그림이나 글씨를 표현해낸 작품을 뜻한다.김해선면작가협회는 단오절 전후 부채를 서로 나누고 선물하는 우리의 전통 풍습과 문화를 알리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선면작품전을 이어온 바 있다.이번 김해선면작가협회순회전에선 일상생활 속 여유로움과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는 여름풍류를 느낄 수 있는
'Healing&Hope'서 금·은메달 쾌거객원지휘자 최고지휘자상 수상도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021 세계청소년합창축제 & 경연대회 'Healing&Hope'에 참가해 부문별 금메달과 은메달을, 지휘를 맡은 홍영상 객원지휘자는 최고지휘자상을 각각 수상했다.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Healing&Hope'이라는 주제로 제주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는 국내팀과 중국·홍콩·미국 등 해외팀 7개국 총 24개팀 1000여 명의 세계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했다.경연대회는 세계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시대임에도 합창으로 하나되
영감, 삶, 가족, 행복 등 10개 테마 110여 개 작품 전시‘행복을 그리는 화가’답게 다양한 색감·그림체로 표현가족의 따스함, 스쳐간 기억의 소중함 등 의미 부여편안하게 감은 눈과 살짝 미소 지은 입, 둥그스름한 얼굴, 풍성한 파마머리에 따스하면서도 다채로운 색감. 누구나 한 번쯤 마주했을 이 그림들은 스페인 출신 유명 아티스트 '에바 알머슨'의 작품이다. '사랑전도사',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진 에바 알머슨이 올 여름 창원 시민들을 만났다. 지난 3일부터 Vida, 스페인어로 인생이란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
최종 수상작 92개 작품 발표시·군 단체상 김해시 최우수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을 선정하기 위한 제51회 경남도공예품대전에서 신미선 작가의 '나에게 가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남도는 지난 15일 대상을 비롯한 최종 수상작 92개 작품을 발표했다. 올해는 총 301점의 작품이 출품돼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 9인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7점, 동상 10점, 특선 12점 등 총 92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작인 신 작가의 '나에게 가다'는 우수한 목·칠기법으로 다양한 자연의 문양을 표현한 기능성 향꽂이 소품으
월트디즈니 2번째 장편 애니28일 오후 3시·7시 무료 입장창원문화재단 창원역사민속관이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명작 영화 콜랙숀'을 통해 오는 28일 수요일 영화 '피노키오'를 상영한다. 영화 '피노키오'는 1940년에 개봉한 월트 디즈니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벤 샤프스틴과 해밀턴 러스크가 공동 감독을 맡았으며, 두 감독은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18개월 동안 피노키오를 비롯한 등장인물 캐릭터를 고안해냈다. 영화 속 작고 조용한 마을에 사는 '제페토' 할아버지는 직접 만든 나무인형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
공연기획사 ‘펜타토닉’과 제작미술기법·춤 등 활용 비언어극고대 가야 모습 생생하게 표현음향·조명 등 연출 디테일 더해출연진 재정비로 새 무대 선봬지속적 홍보·인프라 구축 예정김해가야테마파크의 대표 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이 약 6개월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왔다. 연출은 더욱 화려해졌고 무대는 풍성해졌다. 출연진도 대거 교체됐다. 국내 넌버벌(Non-verbal·몸짓과 리듬과 비트 등 비언어) 공연의 명성을 이어갈 '페인터즈 가야왕국'은 어떤 무대를 보여줄까. ◇다양한 미술기법에 가야 색 더한 넌버벌 공연 = 페인터즈 가야왕국은
김해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서회원 누구나 일정 등록·공유돼김해시의 모든 문화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된다.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시민들의 문화정보 접근성 향상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문화도시김해 홈페이지에 '문화캘린더'를 신설, 지역 내 모든 문화행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정보제공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문화캘린더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정보제공 서비스로, 지역의 다양한 행사·교육·사회활동 등의 문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및 가공해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서비스다. 행사 정보가 자동으
전통무용·첼로 등 공연 이어져8월 28일 동상동서 2회차 행사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의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 '다같이 공연장' 1회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달 말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울림홀에서 열린 '다같이 공연장' 1회차 공연 'RE-Start 희망을 안고 다시 시작하다' 프로그램에는 총 5개의 생활문화동호회 및 개인이 참여했다. 공연은 '혼자하면 취미, 같이 하면 콘서트, 새로운 생활문화를 시작하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통무용, 클라리넷, 첼로, K-POP 댄스, 색소폰 합주 등의 공연이
두 아들 키운 삶 60여 편 담아 '소소한 이 책의 내용이 아이를 품고 있는 풍족하지 못한 젊은 부부의 육아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진다. … 아이를 품은 아빠들 모쪼록 힘을 내어 보다 즐겁게 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기원해마지 않는다. (작가의 말 중)' 박상길 작가가 첫 수필집 '아들! 요즘 어떠니?(사진)'를 출간했다. 박 작가는 이 책에서 두 아들을 키우며 겪어온 애환을 녹여냈다. 책에는 2005년부터 2019년까지 14년 간 작가가 블로그에 써낸 수필 중 '사나이 약속', '어머니', '부대 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