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5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봉사 동아리 '들벗'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동아리 '들벗'은 지난 2015년부터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의 학습 및 진로 지도를 목적으로 운영돼 왔다. 현재 의예과·의학과·간호학과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7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동아리 '들벗' 학생들이 전 과목에 대하여 1:1 맞춤형 학습지도 및 진로 정보를 제공해 김해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총장 면직 사태'를 겪은 인제대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서는 재단 이사회의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반년간의 총장 공백과 두 달 간의 김성수 총장 체제, 논문 표절 등으로 인한 총장 면직 등 최근 인제대학교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학교 운영의 키를 쥐고 있는 재단 이사회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총장 면직 이후 이사회 입장 無평의회 "총추위 일방성 성찰해야""이사회 연로하고 학교 잘 몰라"백낙청 교수 이사 선임 변수 주목교수평의회 고영남 의장은 지난
시, 오는 11월까지 완공 계획습지원·생태숲·식물원 등 조성김해시는 한림면 장방리 228-90번지 일원에 화포천 생태체험장 조성공사를 실시한다.화포천 생태체험장은 약 7930㎡ 규모로, 식물원과 습지원·생태숲·체험장으로 구성된다. 시는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식물원에는 화포천에서 자생하고 있는 물억새, 자라풀 등의 수생식물을 심고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데크로드를 설치한다. 습지원에는 인공습지와 주변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생태숲에는 느티나무 등의 교목(높이가 8m 이상인 나무)을 심어 숲 향
김해 삼계동 이안아파트 정문 앞 인도가 공사로 폐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삼계 이안아파트와 분성마을 동원로얄듀크3단지아파트 사이의 삼계동 519-3번지 일대에는 지난해 12월부터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아파트에는 21개 동 193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시행은 삼계두곡지역주택조합, 시공은 주식회사 한라가 맡았다. 이 공사가 시작되면서 이안아파트 정문 맞은편 인도 약 150m 구간에 펜스가 설치돼 아파트 정문을 오가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해
2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9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해뉴스연합뉴스
장유가도 관광거리 조성주촌 등 상가 활성화 기대김해시가 침체된 지역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이달 말부터 진행한다.시는 장유가도 입구를 단장하고 주촌·진영·내외동 상가 거리의 특징을 부각하는 한편 인제대학교 주변 착한가격업소 밀집 골목을 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먼저 장유가도 입구는 '왕에게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재단장한다. 이 사업은 2018년 국비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이다.특화거리 조성 구간은 부원동 봉황당에서 경남청과직판장까지 약 20
밀양아리랑 상설프로그램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밀양시는 오는 3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날 좀 보소! 밀양아리랑 토요 상설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밀양시가 매주 진행하는 상설공연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밀양아리랑을 시작으로 2019서울아리랑페스티벌 대상에 빛나는 '점필재 아리랑'과 '아리랑 동동' 공연 등이 펼쳐진다. 밀양시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 14일 밀양아리랑 전시관의 문을 열게 된 데 따른 것이다.
방치된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창원시 주남저수지사업소는 17일 주남저수지 일대 방치됐던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날 오전 주남저수지사업소 직원들, 무점마을 주민 및 새터민 40명이 참여해 저수지 주변 곳곳에 숨어있는 쓰레기 수거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주남저수지 일대 전반적으로 환경 상태는 양호했으나, 발길이 뜸한 일부 지역의 경우 비닐이나 스티로폼 등의 생활쓰레기가 적잖게 발견됐다. 오랜 기간 방치되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쓰레기도 많았다.이날 주남저수지사업소 관계자는 "주남저수지가 관광명소에 걸맞도록 청결 유지에 더욱 힘쓰
뉴딜일자리 등 6개 사업64개 사업장 모집 확정양산시는 19일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여 경제활동을 지원하고자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경남형 뉴딜 일자리 사업,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경남사회적경제 청년 부흥 프로젝트, 경남청년 장인(匠人) 프로젝트, 전통공예 영 크리에이터 지원사업,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 등 6개 사업 예산 15억원으로 추진하며,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제외한 5개 사업은 사업장
지역 협력사에 피해 없도록거제시장, 산자부 차관에 요구 변광용 거제시장이 14일 지역조선협력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이어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을 만나 고용안정과 물량 유지에 대한 지역의 우려를 전달했다.변 시장은 지난 15일 경남도에서 정승일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조선업체 노동조합의 우려 등을 전달하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변 시장은 이날 "대우조선의 매각 문제는 거제시민의 생존권이 달린 중대한 사안이다"며 "노동조합과 지역사회 우려 등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김해시가 지난 19일 김해지역 8개 기관‧단체‧병원과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커뮤니티케어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자택이나 그룹홈 등에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사회 서비스 정책이다.김해시는 지난 8일 복지부에 기본계획을 제출하고 지역사회 돌봄망을 구축하는 등 이 사업 유치에 노력하고 있으며 선정여부는 4월 초 결정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2년 간 국비와 지방비 16억 원을 지원받아 김해형
진해, 웅동나눔장터 15주년수익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기부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웅동2동 웅동나눔공동체는 16일 용원문화공원에서 웅동나눔장터 5주년 기념 개장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커팅식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파챔 합창단, 아름다운 손말 수어 공연, 경매, 적십자 건강체조, 디바 다이어트 댄스, 기타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1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여 따뜻한 봄날의 나들이를 겸하여 문전성시를 이뤘다.특히,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이날 행사를 참관하고 "웅동나눔공동체는 5년간 자체적으로 꾸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일 오후 2시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김해지역 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어르신들께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화재 시 행동요령, 초기대응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됐다.복지관은 관내 방송을 통해 비상훈련 실시를 예고하고 오후 2시부터 건물 내의 화재 비상경보를 발령해 화재가 발생했음을 알렸다. 어르신들은 직원들의 대피유도에 따라 모두 건물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했으며 이어 소화
교수평의회·교직원들“교수직도 사퇴해야 마땅”속보=인제대 새 총장이 취임 두 달만에 면직한 사태(김해뉴스 2019년 3월 13일 자 1면 보도)를 두고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논문 표절 의혹으로 학교 명예를 실추시킨 김성수 전 총장에 대하여 교수직도 사퇴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김성수 전 총장은 논문 표절 등 연구 윤리 위반 등으로 지난 11일 사표를 내고, 다음날인 12일 총장직에서 면직 처리됐다. 총장으로 공식 취임한 지 58일 만이다.이에 학교 내부에서는 논란이 있음에도 총장 선출을 강행하고 사태를 키운 재단 이사회 등에 대
김해시, 율하천 특성화 사업가게 입구에 주차방지 기둥 설치주차 면적 줄어 방문객 불편 주차 공간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율하카페거리에 특성화 사업이 진행되면서 주차난이 더욱 심해졌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관동동 율하천을 따라 조성된 율하카페거리는 자연경관을 조망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나들이 명소이다. 김해시는 작년 2~12월 율하천을 관광자원화하고 주변 일대에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율하천 카페거리 특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에는 예산 18억 원이 투입됐으며 카페광장과 데크쉼터, 볼라드, 커피모형
경남도의회·경남장애인총연합회관광약자 위한 환경 조성 토론회경남도의회가 장애인을 비롯한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각계의 목소리를 모았다.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와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및 장애인 관광 도우미센터 조성'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애인 단체 회원들과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주제발표에 나선 한학진 한남대학교 교수는 "노인과 장애인, 임산
김정호 국회의원·공대위 간담회유해물질 배출 등 사실관계 확인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이 장유소각장의 증설·이전 문제에 대해 "객관적 검증에 의해 장유소각장 문제에 대한 우려가 현실적으로 확인된다면 6·13 지방선거 당시 내걸었던 현대화 공약을 파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지역사무실에서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이전촉구 김해시민사회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공대위에 따르면 이날 김 의원은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및 이전촉구 주민비상대책위와 공대위, 부곡주민지원협의
청와대·김해시 등에 계획안 제시김해 구봉초등학교가 학교를 존치해 '박물관학교'를 만드는 안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된다.가야사 2단계 사업으로 학교 이전 위기에 놓여있던 김해 구봉초등학교 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최근 청와대, 문화재청, 경남도청, 김해시청, 경남교육청, 김해교육청 등 홈페이지에 가야사와 함께 가는 구봉초 계획안'을 올렸다.이 계획안에는 △가야사 해설 및 큐레이터 양성 △가야역사 관련 주말체험학교 운영 △인형극 및 뮤지컬 프로그램 교육 △어린이 라키비움(Larchivium·도서관, 기록관
이른바 '버닝썬 사태'의 발단이 된 폭행 사건의 신고자 김상교(28) 씨가 19일 경찰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지방경찰청 앞에 나타난 김 씨는 "지난해 11월 24일 '버닝썬' 폭행사건 이후 사건 당사자인 버닝썬 이사와 경찰분들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해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피해자들과 제보자들이 많이 나타나면서 사태가 커질 수밖에 없었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국민께 알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잠을 이룰 수 없었고 하루하루 절규하
주차된 앞차를 들이 박고 불 난 차량에서 액셀을 밟은 채 잠든 만취운전자가 주민들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18일 경남도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 40분께 김해시 동상동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주차된 쏘나타 승용차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그랜저 승용차에 불이 붙었지만, 이 차의 운전자 A(25) 씨는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했다. A 씨가 당시 만취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A 씨는 추돌 사고를 낸 뒤 액셀을 밟은 채 잠까지 들었다.사고 직후 A 씨 차에 불이 난 데다 차량이 계속 공회전을 한 탓에 자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