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직속기관, 12개 분원서경남도교육청 직속기관장협의회(회장 허인수)는 오는 7월부터 교육연수원, 교육연구정보원, 과학교육원 등 15개 전 직속기관과 12개 분원에서 일회용 생수병의 구매·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일회용 생수병을 구매·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방문자의 생수병 실내 반입도 금지하기로 했다. 다만 도서 대출 등을 위한 도서관 단순 방문자와 종합복지관의 객실 이용객에 대해서는 반입을 금지하는 대신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교육연수원, 학생교육원 등 연수·교육 중심기관의 야외활동 중 사용에 대해서도 올해 말까지
21일부터 25일까지 4강 진행진해도서관과 진해동부도서관은 영유아 양육자 80명을 대상으로 2021년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민간단체인 북스타트코리아,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강의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수요일을 제외한 나흘간 진행된다. 21일에는 '북스타트의 이해·행복해지는 그림책 읽기'라는 주제로 김동헌(토닥토닥
1984년 신설 후 꾸준한 인기로봇 바리스타 활용 수업 개설기업 직접 설립·운영 체험도우수기업 취업…창업도 두각인제대학교 경영학부에 올해 2학기 '스마트 카페 운영 수업'이 개설된다. 이 수업은 학교 내 로봇 바리스타를 활용한 수업으로, 메뉴 개발부터 가격 설정, 광고 및 판촉, 인력 및 회계 관리까지 모두 학생들이 하게 된다. 산업 현장에 나가기 전에 기업 경영을 선제적으로 체험하는 등 실무 능력을 학생 때부터 기르게 한다는 학부의 계획이다. ◇문과 핵심 전공…경쟁률 최대 11:1 = 1984년 개설된 인제대학교 경영학부는 비즈니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서 특강 월 100만 원 받던 초창기부터‘신과 함께’ 그리게 된 배경까지 작업일지 바탕으로 노하우 전달"자신이 그림(웹툰)에 재능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더 이상 재밌는 만화를 못 그릴 것만 같은 두려움이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고민 말고 펜을 드세요. 그림에 몰입하는 것이 고민과 두려움을 떨쳐내는 방법입니다." 지난달 28일 금요일 오전 11시 김해 율하에 있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1층 콘텐츠시연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웹툰 작가 중 한 명인 주호민 작가의 초청 특강이 열렸다. 김해 웹툰·웹소설
국어·수학 ‘공통+선택’ 구조성적표 6월 30일부터 배부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를 위한 6월 모의평가가 오는 3일 치러진다. 경남도에서는 총 3만474명이 시험을 치른다. 도내 165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 졸업생 및 검정고시자 2만9284명과 김해·창원·양산·진주 4개 시험지구에 설치된 17개 학원시험장에서는 졸업생 등 1190명이 응시한다. 6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시험이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단, 한국사
지역대학 입학 장학생 330명예체능 분야서 17명 선발 등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이 예·체능 꿈나무 장학사업 등 올해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 4월 예·체능 유망주를 발굴해 지원하는 '예·체능 꿈나무 장학생'을 모집했다. 예·체능 분야 장학금은 장학재단 출범 후 처음 시행한 장학사업으로, 예술 부문 4명, 체육 부문 13명 등 총 17명을 선발했다. 지원금은 1인당 월 50만 원으로 총 12개월 동안 지급된다. 선발 기준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예술 및 체육에 재능이 있고 발전 가능성
시·도·산자부 등 연 50억 지원4차산업 접목한 기계공학 배워기업 실무자 방문 현장 교육도트렉제 등 운영해 경쟁력 강화 창원대학교가 올해 전공 하나를 새롭게 개설했다. 지방대 소멸의 위기감이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서 전공 신설은 흔치 않은 결정이다. 새롭게 신설된 전공은 기계공학부 스마트제조융합. 대학교는 이 전공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인 제조업 경쟁력에 든든한 발판이 될 국내 최고의 스마트 제조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연 50억 원 지원받아 스마트 제조 현장 전문가 양성 = 창원대 기계공학부 스마트제조융합전공(학과장 조영
교육 관련 4개 법안 국회 통과보건교사 추가 배치 근거 마련평생교육·육아교육법도 개정내년부터는 대학원생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일정규모 이상의 학교에 보건교사가 추가로 배치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 관련 4개 법안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특별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제도의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재학 중에 학자금을 빌렸다가 취업 이후 소득 수준에 따라 원리금을 갚아나가
3개 영역, 9개 세부과제 추진내년 부분도입 2025년 시행교육청·지자체 등 함께 운영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지난 24일 '경남형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3개 영역, 9개 세부 과제를 마련해 2022년 부분 도입 및 2025년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한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도 대학생처럼 원하는 과목을 직접 선택해서 듣는 새로운 제도다.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도교육청은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고교학점제 대비 지원체제 구축 등에 나선다. 우선 도교육청은
김해외국어고등학교를 포함한 일반고·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입학전형 일정이 공개됐다. 경남도교육청의 올해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은 7월 5일부터 특목고를 시작으로, 특성화고는 11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외국어고 및 일반고(자율형공립고 포함)는 12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합격자 발표는 평준화지역 기준으로 내년 1월 7일 시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2학년도 경상남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기본 계획 설명회'를 오는 28일까지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고등학교 지원 방
정부 프라임사업 육성학과 선정전공 트랙 인증제로 역량 강화첫해 취업·진학률 71.4% 성과최근 지자체나 기업체 등에서 '탄소중립'을 잇따라 선언하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탄소중립은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지역대학에서도 미래에너지 개발에 대한 고민이 깊다. 인제대학교는 2017년 '미래에너지공학과'를 신설했다. 이 학과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포함해 미래에너지 연구를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 전문가 양성…융합기술 접목 = 인제대 미래에너지공
주 1회 나물·뿌리채소 등 나와 깔끔하고 담백, 더부룩함 없어“기후위기 대응 교육계가 앞장”경남에도 '채식' 열풍이 불고 있다. 흔히 '비건(Vegan)'으로 불리는 채식주의는 육류, 우유, 달걀 등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 성향을 나타낸다.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동물권, 건강 등 다양한 이유로 시작된 채식은 최근 가장 떠오르는 이슈이기도 하다. 특히 교육계의 관심이 뜨겁다. 각 시·도교육청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채식 급식'이 인기다. 이런 가운데 경남도교육청과 도교육청교육연수원 역시 지난해 10월부터 채식을 실천 중이다
교원, 원격수업 탓 부진 인식↑실제 기초학력 미달 비율 낮아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학력과 학습격차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난 17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3~4월 도교육청은 기초학력과 학습격차에 대한 인식 조사와 코로나19 전후 초등학교 기초학력 부진 현황, 중·고등학교 교과별 성취도 분포 현황 등을 파악했다. 우선 기초학력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초·중·고교 교원들은 기초학력 부진 학생이 증가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교원들은 부진 학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원격수업 환경 변화로 인한 교사
역사탐방·홈스테이 등 추진키로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대)은 지난 16일 양산 통도사에서 주한 인도 대사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교육과 문화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종대 양산교육장,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 대사를 비롯해 양산교육지원청, 주한 인도문화원, 양산학부모연합회, 양산녹색어머니회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우선 역사탐방, 홈스테이, 봉사형 탐방 등의 학생들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들 기관은 양산지역과 인도의 학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화상
직전학기 'B'학점 이상 등 조건1~3구간은 연 최대 520만 원한국장학재단은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가운데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을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 연계형 장학금'이다. 장학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총 8개 구간으로 나눠 지원한다. 8구간은 연간 67만5000원을, 1~3구간은 최대 5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마감일에는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최대과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17곳 운영 구산동 교육기관 이전사업 순항 등하교 안전 문제 해결 추진 중 임기 내 교육 생태계 확장 목표”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일선 학교의 교육 방식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에는 미래교육지원 플랫폼인 '아이톡톡'이 상용화되면서 비대면 교육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김해지역 학교 현장에서도 변화되는 교육 환경을 체감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는 김현희 교육장을 만나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김해지역 교육 현안 중 시
교육부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5개 대학 4년간 2600억 투입800명 선발해 인재 육성 계획경남도와 울산시의 5개 대학이 하나로 연결된다. 경남도와 울산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에 선정돼 미래형 공유대학(USG)를 공동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18개 시·도 가운데 6개 시·도가 선정됐다. 경남과 울산은 이번 사업을 통해 4년 동안 총 사업비 2600억 원을 투입해 5개 대학에서 800명을 선발해 학사와 석·박사급 인재를 육성한다. 지역혁신 플랫폼은 지역 인재 유출 등에 따른 지역침체의 악순환 문제를 해결하기
334명에게 총 5억 원 지급경남도가 2021학년도 장학사업으로 도내 고교 졸업생 334명에게 총 장학금 5억 원을 지급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장학금은 '대학 입학생 장학금'과 '희망 디딤돌장학금' 등이다. '대학 입학생 장학금'은 총 5억 원의 규모로, 1인당 200만 원씩 지급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자녀 250명이다. 도는 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 명목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 도는 84명의 장학생에게 희망 디딤돌 장학금도 지급한다. 희망 디딤돌은 보호대상 아동의 동등
한국교육개발원·전문가 등 협력교육부는 코로나19의 대응 과정을 담은 '2020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지난 10일 발간했다. 이 백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모든 교육주체가 협력해 대응했던 기록을 공유하기 위해 발간한 자료다. 제작은 한국교육개발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맡았다. 백서에는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 코로나19 속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 비대면 수업의 확대, 교육청과 대학,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등과의 소통 과정 등이 담겼다. 본문은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김해 삼방초등학교(교장 김선숙)는 올해 12월까지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기후위기 교육은 다양환 환경을 주제로 월 1회 실시하며 총 8회차로 구성된다. 지난 8일 처음 시작한 이 교육은 '기후위기란 무엇일까?',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학교는 앞으로 '생물의 다양성', '바다의 날', '소중한 공기', '채식' 등의 주제로 학생 맞춤형 대응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방초 김선숙 교장은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토요일에 운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