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가야 당선” 무더기 신청야권 “인물난 심화될라” 긴장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쪽에 김해지역 출마 예상 인물들이 대거 몰리면서 여당은 '행복한 고민'에 빠진 반면 야당은 역대 최악의 인물난에 허덕일 전망이다. 김해지역의 경우 여당의 영향력이 야당에 비해 우세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돼 귀추가 주목된다.2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지방선거아카데미 1기 수료자 및 2기 신청자 162명 가운데 36명이 김해 지역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지방선거 아카데미는 정치 신인 발굴과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역
민주당, “30년 숙원 이룰 호기”“김경수 나서면 경남 선거 필승”러브콜에도 “출마 안 한다” 난색 '필승 카드'로 평가되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 민홍철(김해갑) 김해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경남도지사 출마 요구가 거세다. 이들 의원들이 아직도 경남도지사 출마에 대해 난색을 표하는 상황이지만, 민주당 내부와 지지자의 요구가 거센 상황을 고려했을 때 선거지형의 변동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긴 힘든 상황이다. 이들의 결심 여부가 6개월 앞둔 6·13 지방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경수, 민홍철 경남도지
송은복·김종간·김맹곤 전 시장 줄줄이 징역형여야 "김해시장 후보 1순위 조건은 청렴과 도덕성""차기 김해시장 최고 덕목은 도덕성."여야 정치권이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이른바 'CEO 리스크'가 없는 김해시장 후보를 발굴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김해시장들이 줄줄이 기소되는 악순환이 그동안 반복되었기 때문이다.2일 김해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첫 민선인 송은복 전 김해시장을 비롯해 김종간, 김맹곤 등 역대 시장 3인방이 모두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실형을 받거나 현재까지 재판을 받고 있다는 것
무술년 새해를 맞아 김해 봉하마을에 많은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지난 1일 1만 여 명이 넘는 참배객들이 진영 봉하마을을 방문했다.노무현 재단과 더불어민주당도 지난 1일 김해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있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은경 환경부 장관, 이재명 성남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등은 헌화대에 헌화분향을 한 뒤 노 전 대통령이 잠들어 있는 너럭바위로 이동해 참배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추미애 대표와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20대 국회서 56건 발의 21건 통과김경수 공항소음 방지 등 51건김해 지역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이 경남 다른 국회의원에 비해 월등하게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국회 들어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갑), 김경수(김해을) 의원이 각각 56건, 51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경남 국회의원 16명 가운데 민홍철 의원이 1위, 김경수 의원은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표발의는 국회본연의 기능인 입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정활동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지역 국회의원들이 대표발의한 법안의 처리 결과(대안반영 폐기 포함)을 살
5.89점으로 지난해보다 떨어져경남도·창원시 1등급과 대조공직선거법 위반, 반말 논란 등을 빚은 김해시의회가 '2017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최하위에 속하는 4등급을 받았다. 시의회 청렴도는 2년 전에 비해 오히려 퇴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47개 지방의회와 36개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9~11월에 실시했던 설문 조사를 토대로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이 조사는 각 기관의 성적을 1~5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평균 6.10점을 받은 30개 기초의회 가운데 김해시는 평균
여야 후보군, 허성곤 시장 상대 날선 비판·심판론송재욱 "안동공단 실책", 공윤권 "젊은 시장 필요"야권 "김해시정서 허 시장 존재감 찾을 수 없다""현직 시장부터 흔들어야 김해시장 당선된다?" 내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해시장 여·야 후보군들이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허성곤 시장을 상대로 작정한 듯 날선 비판과 심판론까지 제기하는 등 역대 가장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방선거에서 김해시장 여·야 후보로 꼽히는 인물들이 허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견제와 흔들기
중앙당, 17일 교체 명단 발표홍태용, 김성규 등 후임 물망자유한국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규모 물갈이를 강행한 가운데 김해시선거구는 갑·을 선거구 당협위원장 모두 교체명단에 포함됐다. 김해시선거구는 당협 위원장을 모두 새로 뽑아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돼 김해 정치권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한국당은 지난 17일 당협위원장 214명 가운데 기준에 미달하는 62명을 교체하기로 하고 명단을 발표했다. 경남도당에는 4명이 교체 명단에 올랐으며 이중 박영진(김해시 갑), 이만기(김해시 을) 위원장이 포함됐다.한국당은 당협위원장
장유 지역 주민들이 수년 째 불편을 겪어온 대청지하차도 소음, 분진 피해가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김경수(김해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7일 대청지하차도 방음벽 설치 공사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대청지하차도는 김해시와 창원시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에 있으며 일일 통행량은 8만 6000여 대에 이른다. 2000년 대청지하차도가 개설된 후 지하차도 인근에 주택가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근 주민들이 차량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불편을 겪어왔다. 다행히 아파트 단지와 인접한 부분은 최근 남해고속도로
공천·경선 위한 공직평가 마무리민주당, 선거아카데미 지원자 급증한국당, 지역주민과 접점 확대 시의회 정기회가 마무리 되면서 시의원들은 내년 지방선거 준비로 분주해졌다. 지난 대선 등을 통해 지역민심이 현 여당에 쏠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예비후보자들이 몰리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현역 의원을 중심으로 하락한 지지세를 만회하기 위해 주민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3일 지방의원과 현 시장에 대한 선출직 공직자 평가를 마무리했다. 평가에서 하위 20%를 받은 이들은 향후 공천심사와 당내 경선 등에서 10% 패널
부산지법 징역 2년 6개월 선고 측근 허위취업 등 정치자금법 위반“직접 물증 없다” 뇌물수수 무죄 김해 부봉지구 개발과 관련해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맹곤 전 김해시장이 1심 선거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검찰이 8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가 뇌물죄 부분에 대해 무죄를 선고해 대폭 감형된 선고 결과를 얻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부터 1년 2개월 이상 끌어온 장기간 법정공방의 1라운드가 막을 내리게 됐다. ■1심 판결의 의미는 부산지법 형사7부(재판장 김종수)는 지난 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민홍철 국회의원 개정 법안 발의주거지·학교 500m 내 입지 불허생림·상동·한림 등 5곳 추진 중 김해지역에 동물화장장 5곳의 설립이 추진 중인 가운데 무분별한 동물화장장의 입지를 제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갑)은 지난 5일 "전국에서 우후죽순 확산되고 있는 민간 동물화장시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막고, 건설적인 동물장례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10호 이상 민가 밀집지역, 학교와 그밖에 사람들이
찬성 12, 반대 8로 예산안 처리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안 채택지난달 21일부터 열렸던 김해시의회(의장 배병돌) 제207회 제2차 정례회가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일반회계 1조 1711억 원, 특별회계 2578억 원 등 1조 4289억 원으로 확정했다. 시에서 제출한 예산안이 무난하게 통과되면서 올해 시의회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지난 8일 김해시의회는 제20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18년 세입·세출예산안을 포함한 26개의 안건이 처리됐다.이에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21일
“김해시외버스터미널 수지분석 용역 재평가를”우미선 시의원 (자유한국당) 김해시외버스터미널 운영수지 분석 용역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먼저 도시계획과 부동산 평가는 감정평가사가 해야 한다. 터미널을 회계 기준으로 운영수지를 분석한 것은 우리의 미래자산이 될 수 있는 터미널의 부동산 가치를 과소평가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다.용역보고서 내용에는 매장별 보증금이 누락돼 있으며 기본 수수료와 그 외 수수료로 나뉘는 업계 행태를 구분되지 않아 수수료가 적정한지를 확인할 수 없다. 현재 수지분
측근 건설사 취업시켜 선거운동하게 한 혐의 인정1심 재판부 '뇌물 수수' 혐의는 무죄, 법정 구속 안 해 부봉지구 개발과 관련해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맹곤 전 김해시장이 1심 선거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7부(재판장 김종수)는 지난 8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맹곤 전 시장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 추징금 1억 1530만 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김 전 시장을 법정구속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공소사실 가운데 뇌물수수 혐의
자유한국당 당직자 26명 선임장성동 교수, 체육위원장 맡아내년 김해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장수(사진) 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이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 김한표 국회의원)은 지난 6일 창원 경남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경남도당 신임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당은 이날 행사에서 김한표 19개 위원회 위원장과 대변인·부대변인 등 신임 당직자 2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장수 전 비서실장은 양해영 경남도의원, 노치환 전 지방자치발전위 자문위원과 함께 대변인이 됐
11월 정기회규칙 개정안 상정 예정2012년 '사전등록' 도입 후 5년 만장·단점 놓고 의원들 간 견해 갈려김해시의회가 의장 선출을 '사전등록~정견발표~투표' 방식에서 사전등록~정견발표 없이 선거 당일 의원 전원을 후보로 삼아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으로 회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시의회 김재금(국민의당) 운영위원장은 "오는 11월 정기회에 시의회 회의규칙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시의회 주례회에서 의장단 선출 방식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현재 시
회의규칙 개정·창업지원 조례 심의성장관리방안 결정안 의견 청취도김해시의회(의장 배병돌)는 23~26일 제20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김해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김해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 '김해시 창업지원 조례 제정조례안' 등을 심의한다.시의회 회의규칙 개정안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회운영에서 명확하지 못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전자회의시스템 도입 등 환경변화를 반영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상권활성화 위해 특화거리 지정 조례 마련을 김종근 시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김해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정 조례'를 제정할 것을 제안한다.특화거리는 일정지역에 같은 업종의 점포가 30개 이상 모인 거리다. 관련업종의 집적화를 내세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지역에는 자생적으로 생겨 소비자에게 특화거리로 인식되는 곳이 여러 군데 있다. 한림 가구거리, 진영 아울렛거리, 율하 카페거리 등이 대표적이다.하지만 해당 거리를 알려주는 대표 간판조차 없는 경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 국회의원은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에서 각 정부 부처를 상대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국정감사 활동 내용을 정리한다. △해외자원 개발(자원 관련 3개 공사)석유공사, 광물공사, 가스공사 등 3개 공사가 2015년 국정조사에서 밝힌 해외자원 개발에 따른 예상 회수액(2014~2016년)은 석유공사 36억 3600만 달러, 광물공사 5억 4000만 달러, 가스공사 26억 3400만 달러였다. 하지만 실제 회수액은 석유공사 4900만 달러, 광물공사 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