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결정·공시한 2024년 김해시 표준지는 4297필지로 지난해보다 101필지 증가했으며 김해시 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0.72%로, 전국 1.09%, 경남도 0.76%보다 낮게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 3.39%, 관리지역 1.3%, 주거지역 0.34% 상승했으며 지가변동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동면(4.9%)으로 대동첨단산업단지의 영향이 컸고 진례면(2.2%)의 경우 진례시례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상승 폭이 커서 지가변동률에
김해시가 제2청사 시대 개막을 계기로 시청사 내 건물 명칭을 보다 찾기 쉽고 친숙하게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청사는 최근 개청한 제2청사를 포함해 총 5개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시민들이 손쉽게 각 건물을 찾을 수 있도록 동서남북 위치별로 건물 명칭을 일관성 있게 재정비하고 시의 새 캐릭터 토더기와 희망적인 단어들을 부명칭으로 부여해 각 건물 입구에 부착했다. 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식별이 쉽도록 했다. 시청사 입구에서 바라봤을 때 ▲정면 기준 본관은 본관(토더기)으로 ▲동편 행복민원청사 → 동관(함께 만들어가요)
김해시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2024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각 부문별 후보도서는 민간 독서문화단체, 학교 교사, 도서관 사서 등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추진협의체'의 검토를 거쳐 부문별 3권씩 압축했다. 올해의 책 선정 기준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점을 줄 수 있고 주제나 논점이 명확한 책 △북 콘서트나 가족극 등 독서진흥 프로그램 연계가 용이한 책 △국내 작가가 쓴 단행본으로 출간된 지 3년 이내 책이어야 한다. 선정부문은 대표 도서 부문, 어린이 도서 부문, 지역 창작 활성화를 위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0일 문화도시협의체 '구지몽상' 2기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문화도시협의체 '구지몽상'은 지속적인 도시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민관 협업 구조로 운영된다.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위원들은 문화도시 사업비의 1%에 해당하는 예산을 활용하는 '자율예산제' 형태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한다.협의체 구지몽상은 2022년 연지공원에 '토더기 공공전시'를 진행하였고, 2023년에는 부산김해경전철 김해시청역에 '토더기' 테마역사를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도시 김해의 홍보 및 볼
김해시는 31일 오전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경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남 동부지역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동부권(김해, 밀양, 양산) 위기개입팀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태영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허목 김해시 보건소장, 신진규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참석했다.동부권 위기개입팀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시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신규 설치되었다.총 6명의 인력이 2인 1조로 야간과 공휴일에 발생하는 정신과적 위기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 구급
홍태용 김해시장은 설을 맞아 추운 날씨에도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관내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문했다.홍 시장은 31일 생림면 제5870부대 3대대, 진례면 117공병단 191대대, 진영읍 52군수지원단을 차례로 방문해 "국토방위는 물론 각종 재해·재난 시 대민지원에 앞장서는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격려금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장병들을 위로했다.김해시는 설을 앞두고 집배량이 증가하는 김해우체국과 명절에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김해동부·서부소방서 근무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김해뉴스
김해시 활천동 봉사단체인 물망초 봉사회(회장 김말조)가 30일 설 명절을 맞아 반찬3종과 과일로 만든 꾸러미 30세트를 활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기탁된 꾸러미 세트는 지역 저소득 돌봄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물망초 봉사회는 매년 추석과 설마다 정성껏 만든 반찬과 과일을 돌봄 취약가구에 선물하고 있다.봉사회 김말조 회장은 "설날이라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분들도 많지만 외롭게 명절을 보내며 상대적으로 더욱 고립되는 분들이 많다. 돌봄 취약가구에 우리가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해드려 그분들의 외로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30일 디케이락㈜(대표 노은식)에서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 주촌면에 위치한 디케이락은 지난 1986년 설립한 피팅-밸브 제조전문업체로 오일·가스 등 에너지를 비롯한 반도체, 항공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 성장하고 있다. 2022년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노은식 대표는 지난해 12월 미래인재장학재단 이사에 취임했다. 노 대표는 2012년부터 10년간 미래인재장학재단 전신인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로 재임하며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해 많
(재)김해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신규 단원을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김해문화재단과 김해시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상호배려와 이해, 협동심을 길러주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한다.올해로 운영 6년차인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총 10가지 악기로 구성돼 있다.3월부터 12월까지 악기교육, 합주교육, 향상연주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교육을 무상
김해시는 올해부터 시행될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지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공동주택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위해서는 도시계획 심의, 교통영향평가, 경관 심의, 건축 심의 등 개별 심의를 순차적으로 거쳐야 하며 통상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다.시는 통합심의 지침 마련으로 주택건설사업 관련 심의를 한 번에 추진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해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지침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동주택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뉴스
김해시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재인증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지난 22일 김해시장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김해시의 슬로시티 재인증을 통보했다. 이로써 김해시는 오는 2028년 6월까지 국제슬로시티 회원 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김해시는 2018년 6월 국제연맹으로부터 도시형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후 이번에 5년마다 이뤄지는 평가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 슬로시티는 지역이 원래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자연과 전통문화를 지키면서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국제적인 행복공동체 운동으로 성장보다는 성숙을, 양 보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관내 7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 안전과 설을 앞둔 민생경제를 살핀다. 안전점검 분야는 김해시, 김해동·서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함께 수행한다.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 전기설비 작동 여부, 전기콘센트 및 접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겨울철 사용이 많은 전열기, 가스버너 등의 올바른 관리법을 알린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지적 사항은 설 연휴 전 예
진영제일고등학교(교장 안종길)는 지난 8~10일 '해외문화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1~2학년 학생 20명을 선발해 2박 3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됐다.연수 참가자들은 글로벌 미용 기업인 만돔코퍼레이션 본사와 글로벌 헤어샵 체인 'Morio from London' 오사카점을 방문하여 현장 체험을 실시하고 현지 관계자와 진로·취업 교류방안 등을 논의했다. 'Mandom Corporation' 본사 방문에서 상업과 학생들은 제품개발·생산부터 유통, 판매, 제품 홍보를 체험을 하고 실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학생들이 직접
김해시의회가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지정되면서 시의회의 당시 예산심사가 다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김해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예산심사에서 축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해 그 배경에 의문을 자아낸 바 있었다. 김해시는 당초 3억3400만원의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예산을 편성했지만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축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당시 사회산업위 소속 의원들은 예산 삭감에 대한 명확한 사유는 제시하지 않은 채 추경
김해시 대표축제인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축제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자격 여부, 개최 실적 등을 종합 검토하여 20개를 예비축제로 최종 지정했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경남도 지역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1996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김해 분청도자라는 특수한 콘텐츠의 역사적 정통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분청도자
김해시의회는 29일 새해 첫 회기인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월 5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해시로부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김해발전전략연구원 설치 및 운영조례 폐지조례안', '김해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29일 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주정영 의원은 「공공기관장의 정치활동 금지와 정치적 중립의 제도적 장치 마련 촉구」, 송
김해시와 부산시가 부산김해경전철과 도시철도의 광역 환승 전면무료화에 따른 환승 손실부담비율을 협의 중인 가운데 손실부담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김해시의회 김주섭 의원은 29일 제258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광역 환승 무료화에 따른 손실 분담비를 김해시가 더 부담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부산시의 일방적 통보에 의해 발생한 김해~부산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일부노선이 폐쇄됐다"며 "이에 양 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경전철과 도시철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예술인지원사업 '2024 불가사리'가 지역예술인과 함께 관객들을 만난다.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공연부문 지역예술인 공모를 진행, 총 20개팀을 선정했다. 다가오는 2월부터는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총 20개 팀의 다양한 작품을 김해시민에게 선보인다. 올해 첫 공연은 김해아트소사이어티의 '피아노선생님이 들려주는 국악이야기'로 2월 17일(토) 오후 3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다.한편 김해예술인지원사업 '불가사리'는 김해 공연예술인들의 활동을 돕는 김해문화재단의 대표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동부새일센터)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된 여성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새일여성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사업은 취업의지가 있는 여성, 채용의사가 있는 기업, 동부새일센터가 3자 협약하여 3개월 인턴기간 동안 기업에게 월 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또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 후 3개월 고용 유지 시 기업체와 인턴자에게 각 5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고, 이후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이상 유지 시 기업체는 고용장려금 80만원, 인턴자는 근속장려금
김해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저소득 차상위계층 특별지원사업' 참여자 21명을 모집한다.신청자격은 근로 능력 있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실제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4인가구 월 343만7,948원)인 자로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각종 자격증이 있는 경우 자격증 사본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자격 요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여자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공원 청소, 복지시설 사무보조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