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서 무료 투어마루홀·누리홀 등 시설 소개국내 유일 무대 구조 등 접해조명·장치 시연, 설명 이어져화려하고 아름다운 공연 무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다채로운 조명과 음악은 어떤 방식으로 관객에게 닿을까? 무대 뒤 스태프들은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어떤 일들을 하고 있을까? 김해문화의전당 '백스테이지투어'에선 이러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다. '백스테이지투어'는 평소 숨겨진 공간이었던 무대 뒤편을 공개함으로써 무대의 다양한 모습과 구성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해문화의전당 내 시설 소개와 무대조명·
3년 만의 신작, 43편 수필 수록 모성애 등 서정적 문체로 풀어내“삶 속 경험들 진솔히 담은 작품”'고요한 마을은 청록빛이 겹쳐지면서 한층 더 외로웠다. 오월의 달이 내려앉은 강물에서 고흐의 그림을 떠올린다. …오랜만에 봄을 마음껏 품고 나니 닫혔던 마음이 반분이나 풀린다/ 깐촌에서 만난 봄으로 올 한 해도 삶의 물레를 힘차게 돌릴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깐촌에서 만난 봄 중)' 김해 출신 수필가 김경희 작가가 최근 나무향 출판사에서 2번째 수필집 '깐촌에서 만난 봄(사진)'을 발간했다. 첫
조선민화 당대적 의미 살펴'모란화조도' 등 30여 점 작품6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경남도립미술관이 오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조선 서화미술의 신비로운 예술세계인 '민화'의 당대적 의미를 살펴보는 '황혜홀혜 恍兮惚兮' 전시를 펼친다.이번 전시는 한국서화미술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국근현대미술의 지평을 확장해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150여 년 전, 이미 오늘날 현대미술의 조형 언어를 구사했던 '조선민화'와 회화, 영상, 조각, 설치 등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30여 점
특별기획 '에바 알머슨 Vida'7월 3일~9월 5일 성산아트홀서밝고 환한 에너지 품은 작품들창원문화재단이 여름 특별기획 '에바 알머슨 Vida 展'을 내달 3일부터 9월 5일까지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임웅균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마련된 성산아트홀 첫 기획 전시사업이기도 하다.에바 알머슨은 미국과 아시아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전 세계에 수많은 팬을 보유한 스페인 출신 여성 화가이다.이번 전시는 지난 2018년 한국 관람객 40만 명을 매혹시키며 시즌 최고의 흥행전시로 불렸던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展'에 이은 두 번
그림책여행센터 ‘이담’ 만들어 시민 창작 240권 그림책 전시‘패랭이꽃그림책버스’가 시작점 시민과 문화정책 의논 머리 맞대 지역적 가치·자원 탐색 및 발굴 유휴공간 활용 참여 전시 진행 그림책 중심으로 프로그램 다양“향후 81개 실천과제 연구·실천 더 단단한 체계 갖춘 도시될 것”지난 2019년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원주시는 대표 콘텐츠인 '그림책'을 매개로 한 생활문화 활성화와 그림책 산업 육성 방안의 토대를 마련해왔다. 그림책 도시를 조성하고자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을 개설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으며, 시민 한 사람의
'문화도시조성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예술·문화자원을 발굴·활용해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김해시는 두 번의 도전 끝에 지난 1월 제2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슬로건은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다. 경상남도 최초이자 '역사전통중심형' 도시로서도 최초다. 김해시가 한 번 고배를 마시고 재도전을 준비할 동안 1차 법정문화도시가 된 7곳(서귀포·부천·원주·청주·천안·포항·부산 영도구)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1년 간 준수한 성과를 냈
김해 연지공원, 죽순농원 등지역 전역 촬영 장소로 찾아1298만 명 관람한 ‘도둑들’창원시민 익숙한 도로 나와양산 오봉산서 명장면 탄생"어, 저기 아는 곳인데." 김해시 내동에 사는 김서연(37) 씨는 얼마 전 2000년대 초반 영화인 '해바라기'를 보다 깜짝 놀랐다. 집 앞 연지공원의 모습이 화면 속에서 그대로 펼쳐졌기 때문이다. 그는 "신기하면서도 재밌었다. 왠지 모를 자부심과 함께 영화에 흥미가 생겼다"고 했다. 영화를 보다 익숙한 장소가 나오면 그렇게 반가울 수 없다. 유명 영화 촬영지는 '관광명소'로도 인기다. 스크린 속
26일 오후 3시·저녁 7시, 입장료 무료창원문화재단 창원역사민속관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명작 영화 콜랙숀'을 통해 오는 26일 수요일 영화 '시네마 천국'을 상영한다.1990년 개봉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 작품이다.영화는 소년 '토토'와 영사 기사 '알프레도'의 이야기를 다뤘다.영화가 세상의 전부였던 토토는 마을 소극장인 '시네마 천국'을 드나들며 영사 기사 알프레도와 친구처럼 지낸다.알프레도는 토토에게 영사기 조작법을 알려주며 점차 토토에게 아버지처럼 정신적 지주가 돼 준다.'시네마 천국' 상영일시는 오는 26일 오후
환경의달 맞아 내달 19일 진행일상 속 '똑똑한 소비' 주제로경남도교육청 김해도서관이 환경 생태 커뮤니케이터 최원형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운영한다.이번 강의는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경남도교육청의 생태환경교육 대전환을 위한 과제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강연은 내달 19일 진행된다.'착한 소비는 없다, 그러나 똑똑한 소비는 있다'라는 주제로 우리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똑똑한 소비의 방법을 일상 속 사례를 통해 알아볼 예정이다.저자와 함께하는 강연 릴레이 6월 초청 저자인 최원형 작가는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지난 21~22일 양일간 진행한 씨, 일반부 대상 '영예'"가야금 사랑하는 연주자 되겠다"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1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서 일반부에 출전한 한민지(25) 씨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지난 21~22일 양일간 열린 대회는 일반부·대학부·고등부·중학부·초등부·작곡부로 나눠 진행됐다.전국에서 총 171명의 연주자들이 출전했으며, 한민지 씨는 일반부 기악부문에 참가해 대상(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이유림(서울대학교 3학년), 고등부
5월 청소년의 달 맞이 행사공연마당·문화체험 등 '호응'여성 축제 '뮤직페스타' 연계도2021년 김해시 청소년 축제 '별(別)별(★)유스(Youth)!'가 지난 22일 무관중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송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2021 김해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총 6회) 두 번째 마당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육성의 범시민적 공감대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놀이마당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청소년 축제는 관계자회의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해 △기념
제2기 새문화정책추진위 위촉문화 분야 공약 이행 상황 점검위원장에 마산대 황무현 교수창원시는 지난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문화분야 공약 및 중장기 문화비전 수립의 자문 역할을 수행할 제2기 새문화정책추진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새문화정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창원시 새문화정책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3명의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됐다.시는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위원들과 위원회의 기능, 역할, 운영 등을 논의했다.이어 조례에 따라 위원들 중 위원장 1인과 부위원장 2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