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대 조합비 홍보비 지출조합장 변경·고발도 이어져이번주 긴급총회 귀추 주목 동김해 대형 지역주택조합 2곳이 사업 추진 위기를 맞고 있다. 경기 침체 속에서 사업 장기화가 이어지며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잿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해당 주택조합이 조합비의 상당액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져 조합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6일 김해시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현황에 따르면, 김해시에 설립인가를 받은 지역주택조합 18곳 가운데 5곳이 사업승인을 받지 못했다. 주택조합은 전체 세대수의 5
낙동강 자전거길을 잇는 김해 생림면, 상동면의 자전거도로가 열악한 주행 환경으로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자전거도로 대신 이용하던 국도 마저 이용할 수 없게 됐다. 김해 상동면 용산에서 생림으로 이어지는 여차고개 등 약 6㎞ 자전거도로는 자전거동호인들 사이에서 악명 높은 곳이다. 자전거 구분 없이 일반 차량과 자전거가 혼용하는 왕복 2차로에 경사까지 있어 사고 위험이 높다. 게다가 공장 주위로 이어진 불법주정차와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이 잦아 마니아들도 이용하지 않고
진영 대창뜰 공원 명소화사업 등6월까지 13개소 대상 정비60억 투입 임호공원 광장 조성도 노후화된 김해지역 공원이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탈바꿈한다. 김해시는 진영 대창뜰공원 등 지역 공원 13개소를 대상으로 명소화 사업 및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주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공원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영읍 대창뜰공원 명소화 사업은 여래리 992번지 3만 4000㎡를 대상으로 둘레길과 도시숲, 휴게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대창뜰공원은 진영 택지개발 때 조성된 산림 형태의 공원이라 주민들
성인용 기저귀·소변패드 등의 물품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관련법을 위반한 회사와 그 대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방법원은 성인용 기저귀·일본산 소변패드를 부정한 방법으로 수입하고 그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관세법·대외무역법을 위반한 혐의로 A 씨와 A 씨가 대표로 있는 B회사에 대해 각각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1억 4000여만 원 상당의 일본산 소변패드와 성인용 기저귀를 총 9회에 걸쳐 국내로 들여오면서 고의로 자율안전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다른 물품의 신고증을 허위로 제출
A 씨 등 3명 2500만 원 상당 절취이틀 동안 김해와 부산지역의 휴대폰 판매장을 돌며 스마트폰 35대를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김해서부경찰서는 휴대폰 매장 강화유리를 파손하고 2500만 원 상당을 절취한 A(27) 씨와 B(42)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도주한 C(28) 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 3명은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6시 19분께 김해 진영읍의 한 휴대폰 매장 강화유리를 도구로 파손한 후 스마트폰 19대(1300만 원 상당)를 훔쳤다. 이들은 18~19일 이틀간 부산
3·1절 100주년 기념 선도 애국지사·순국 선열 넋 기려'용지어울림동산'에 조성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은 25일 3·1절 10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태극기 선도지역을 조성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날 용지동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용지어울림동산'에 태극기 동산을 조성했으며, 온 국민에게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날인만큼 많은 시민이 3·1절 10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용지어울림동산'을 찾은 한 주민은 "처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견내량·청곡어촌계 등 앞장거제시는 22일 새 봄맞이 바다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 주관으로 사등면 견내량 일대 해안 변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청소에 앞장선 사등면, 거제수협, 견내량·청곡어촌계, 주민 등 100여명은 바다 쓰레기 약 1.5t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날 행사가 진행된 사등면 견내량은 어선어업이 활발한 데다 인근 양식장에서 떨어져 나온 스티로폼 등 떠돌다가 모이는 곳으로 항상 대청소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섭다리 밟기, 풍물공연 등전통과 현대예술 조화 이뤄 제10회 봉화민속문화제가 지난 24일 마산회원구 석전동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길놀이, 섭다리 밟기, 풍물공연, 월야무곡 등 마당놀이에 주민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조화를 이룬 '달빛&불빛 축제'가 마련한 LED 소망등 점등식에서는 수많은 시민이 함께 소망과 염원을 담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월야콘서트와 정월 EDM 파티에는 관내 청춘 남녀가 뿜어내는 열기로 겨울철 얼어붙었던 가슴을 녹였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3월 22일까지 신청 접수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대응창원시는 25일 주민참여형 '2019년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 참여 희망 아파트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창원시가 온실가스 발생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엔 그린등급, 골드등급, 최종 골드등급을 부여하며 이와 관련없이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이면 녹색아파트 인증패를 수여한다. 참여 대상은 창원시 관내 150가구 이상 아파트(전기/수도사용량이 관리비에 포함되지 않는 아파트는 제외)이다. 평가 기준
유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 밀양시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25일 독립유공자 김명규의 자녀 김성미 씨의 자택에 '독립유공자의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했다.김명규 애국지사는 1920년 12월 28일 서울에서 동지 황상규의 밀명을 받고 길림무관학교 설립기금의 조달을 위하여 창녕의 부호 하경석 집에 잠입, 군자금을 받아서 황상규에게 전달 도중에 체포되어 부산지방법원에서 7년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런 공훈을 인정받아 1990년에 애국장을 받았다.이날 진행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양산시, 아동성폭력 추방 캠페인양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양산 지하철역 일원에서 운영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아동성폭력 없는 세상, 함께 하면 안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양산 지하철역 주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 방지 리플렛 등 홍보물품 전달하는 거리 행진 등으로 진행됐다.또 캠페인에 참여한 양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관계자들은 "아동성폭력이 우리 지역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관련
최근 김해의 한 경전철 역사에서 역무원이 폭행을 당한 것과 관련해 부산김해경전철이 역무원 폭행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부산김해경전철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2시 10분께 부산김해경전철 인제대역 대합실에서 50대 취객 A 씨가 영업종료 후 폐장을 위해 퇴거를 요청하는 역무원 B(34) 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폭행은 약 10분간 이어졌으며 B 씨는 A 씨의 주먹에 얼굴과 머리 등을 폭행당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취객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이와 관련해 부산김해경전철 측은 철도 직원에게 폭언·폭
봉황동 36세대 주민 대책위 구성시 "이주 택지 현실적으로 불가능"속보=김해시가 가야왕궁터 복원을 위해 봉황동 일대 주택 부지를 매입하려하자(김해뉴스 2018년 10월 9일 자 2면 보도 등) 해당지역 주민들이 대책위를 발족하고 제대로 된 주민설명회와 이주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가야왕궁터 복원으로 매입되는 회현동 12통 전체, 15통, 16통 일부 등 총 44필지 중 36세대 주민들은 지난달 말 '김해 봉황동 유적보호구역 주민 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대책위는 가야사 복원사업은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
김해시, 4월부터 실태조사 용역공장·소각장 등 18곳 시료채취부곡동 일대의 악취 원인을 찾기 위한 용역이 추진된다.김해시는 오는 4월부터 10개월간 '부곡동 일대 악취실태 조사 용역'을 실시한다.이번 용역은 김해시자원순환시설(구 김해시폐기물소각시설)을 포함한 부곡공단 일원의 악취배출사업장 현황조사, 악취분석과 모델링, 지역현황과 환경조사 등이 포함된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중장기적인 악취관리 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용역 소요 예산은 2억 원이다.부곡동은 일반 공업지역과 준공업지역, 주거지역으로 나눠진다. 주거지역과 일
3월 1일 봉황동 문화체육관3월 1일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김해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김해시와 김해3·1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광호)는 3월 1일 오전 11시 봉황동 문화체육관에서 '김해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와 축사, 3·1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기념식에는 김해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김해읍내, 청년들을 중심으로 계획
김해 화포천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독수리의 주요 월동지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독수리 개체 수가 늘어나면서 방문객도 증가해 화포천 생태관광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화포천습지생태관에 따르면 올해 화포천에 방문한 독수리는 424마리다. 대부분 1~6살의 어린 개체들이다. 2012년에는 독수리 개체 수가 20여 마리에 불과했지만 먹이주기를 시작하면서 매년 방문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 먹이공급에 424마리 찾아와매년 1000명 생태관광 즐겨내달 1일 독수리 심포지엄화포천습지생태관을 위탁 운영 중인 '자연과 사람들&
소음 고통·충돌 위험 등 부각국토교통부의 김해신공항 건설안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운동이 시작됐다.'김해신공항 반대 100만 국민 청원 부울경범시민운동본부'는 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김해신공항반대 100만 국민청원운동(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38277?navigation=petitions)'을 올렸다.운동본부는 "정략적 꼼수로 결정된 임시방편인 김해공항 확장 계획을 백지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을 건설하라"
6회에 걸쳐 1500만 원 상당 절취 김해서부경찰서는 창원과 김해지역 주차장을 돌아다니며 잠금장치가 안된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3) 씨를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일 김해 삼문동의 한 교회 앞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휴대폰과 노트북 등 150만 원 상당을 절취했다. 그는 2018년 11월 24일부터 지난 1월 16일까지 6회에 걸쳐 총 1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이중에는 자동차 3대가 포함됐다. 무직인 A 씨는 절취한 신용카드로 컵라면 등 생필품 구입에 9만 원을
김해의 한 PC방에서 흉기로 여성 업주를 위협한 50대 강도가 3시간 만에 전남 순천에서 검거됐다.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50) 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께 김해의 한 PC방에 침입해 흉기로 혼자 있던 업주 B(61·여)를 위협해 현금 42만 원, 미화 80달러 등 51만 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났다.김해중부경찰서는 주변 탐문 수사 등으로 피의자 운행 차량을 확인한 후 동선을 추적한 결과 A 씨가 전남 광양에서 순천 방면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전남경찰청에 공조를 요청했다. 이에 순천경찰서 경찰이 신속히 A 씨를
2000년 전 인도-가락국 인연·미래 우호 상징국립수목원서 안정화 후 김해 옮겨와 공개불교 발생지인 인도가 신성시하는 '석가모니 보리수'가 가야의 발상지인 김해에 온다.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21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게서 현지 보드가야 마하보디 사원의 석가모니 보리수 묘목을 기증받고 다음날 한-인도 정상회담 후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오찬에 참석했다.인도 정부가 국가대 국가가 아닌 특정 도시에 석가모니 보리수를 기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한 국가에 나무 2본을 기증한 것도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