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지난 2021년 2월 도내 지자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4년간의 이행 실적을 검토해 오는 12월 상위 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보고회에는 안경원 부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사업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 용역회사는 아동친화도시 설문조사,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아동요구 확인조사를 거쳐 심층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향후 4년간 김해시가 아동
김해천문대가 별자리 관측의 최적기 겨울을 맞아 우주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동계 천체 관측회'를 1월 12일부터 2월 말까지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에는 '큰개자리', '쌍둥이자리', '황소자리', '오리온자리' 등 겨울철 대표 별자리들을 해설과 함께 관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프로그램이 진행되는 1~2월은 맑은 대기를 통해 우주를 가장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시기로 오색빛깔 오리온 대성운, 태양계 이외 가장 밝게 빛나는 별 시리우스, 적색초거성 베텔게우스 등 다채로운 천체들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다.이밖에도 김해천
지난 10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에게 약속한 '국회의원의 금고 이상 형 확정시 재판 기간 세비 전액 반납' 방안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해갑 권통일 예비후보가 "전적으로 동의하며 동참한다"는 서약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이번 4월 총선에서 김해시민의 지지로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불체포특권 포기는 물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회의원의 모든 특권을 내려놓겠다"며 "국민을 대변하는 정치인이라면 죄를 짓지 말아야 함이 당연하며, 혹여 형사재판을 받더라도 의정활동에 전념하지 못하는 이상 국민의 혈세인 세비는
김해동부소방서(서장 한중민)는 상동119안전센터 증축을 완료하고 지난 1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825.6㎡의 규모로 사무실, 차고지, 대기실 등이 개선되고 여직원대기실, 공기충전실, 감염관리실, 회의실 등이 새롭게 설치되었다.상동119안전센터에는 차량 3대와 소방대원 24명이 배치됐다.공사 기간 동안 임시청사를 운영하던 상동119안전센터는 현재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한 상태이다.한중민 서장은 "더 나은 공간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더 질 좋은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김해시가 미래형 축산업 구축을 위해 15일 2024년 축산발전 사업 로드맵을 확정·발표했다.시는 4개 부문(가축사육과 축산악취, 동물복지, 축산물브랜드 강화와 위생, 가축방역) 8개 분야 93개 사업에 총 98억원을 투입한다. 가축사육·축산악취 부문은 3개 분야 18개 사업에 29억원을 투입한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위해 이달 중 12억원을 경남도에 신청할 예정이며 가축재해보험(6억원), 조사료 생산용 종자지원(1억9000만원),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지원사업(1억2000만원), 양봉산업 구조개선사업(1억6000만원)
김해시가 2023년 자체 녹색제품 구매 목표율 30%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녹색제품이란 에너지, 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에서 인증한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GR)제품, 저탄소인증제품을 말한다. 시는 구매 목표율 달성을 위해 직원 대상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온라인 교육을 독려하고 관내 대형매장을 방문해 녹색제품 판매장소 설치와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도내 최초로 대형 유통사와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제품을 구매하는 시민에게 친환경 기념품
신상훈(33) 전 도의원이 22대 총선에서 김해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신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정치를 먼저 바꿔야 하고, 세대교체를 통해 갈등의 정치를 끝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신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경제, 민주주의, 한반도의 평화가 위기에 빠져 대한민국이 후진하고 있다"며 "오는 4월 10일 주권자의 선택으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맨 앞에 신상훈이 서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해에서 초·중·고·대학교를 모두 졸
김해시는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 주소를 둔 일반가정으로 주민등록상 김해시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세대주 또는 세대원을 대상으로 한다.올해 224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선정대상자 1세대당 1대씩 지원하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구입·설치비의 30%(최대 2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시는 2월 20일까지 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여 보조금 심의를 거쳐 선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선정 대상자가 제품
김해시는 올해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2024년 김해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05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김해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전담 인력을 배치해 김해평생교육특구 지정, 김해평생학습&과학축제 개최, 김해시 평생교육 컨트롤타워인 생활문화평생학습관 설립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성과를 냈다.2024년 김해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은 4대 추진 전략과 16개 세부사업에 8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행계획은 ▲시민 맞춤형 평생학
김해시는 '2023년 목재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에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이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장유3동 반룡산 공원에 위치한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전통과 현대의 목재문화를 향유하고 지속가능한 천연자원인 목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목재 이용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5년 개관한 체험형 목재박물관이다.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영유아를 위한 친환경나무실내놀이터 개장 ▲목재문화 관련 특별전시 2회 개최 ▲누적 방문객 31만명 ▲목재교육 및 목공체험 누적 참여자수 11만명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등 생활 속 목재 이용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민규)는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승진·전입자 36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 및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이날 임용식은 전입자 21명과 승진자 1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와 소방서장의 환영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업무역량과 보유 자격 등을 고려해 일선 119안전센터와 각 과에 배치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소방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이민규 서장은 "김해서부소방서에 전입한 직원과 승진한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새로운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김해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 자
김해동부소방서(서장 한중민)는 12일 대회의실에서 승진·전입자 40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 및 전입 신고식을 개최했다.승진 소방공무원은 모두 15명으로 시험, 심사를 통해 선발돼 이날 임용장과 계급장이 수여받았다.전입 신고대상자는 25명으로 신고식 이후 배정 부서에서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한중민 서장은 "승진과 전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높아진 계급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11일, 가야당㈜와 지역사회복지 서비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야당 커피 매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장윤정 가야당㈜ 대표, 정순미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가야당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커피 원데이클래스 재능기부, 지역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진행과 참여를 약속했다. 장윤정 가야당 대표는 "가야당이 가진 이름의 가치처럼 가야역사를 주제로 하여 김해의 대표 관광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김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인
김해시는 김해시한의사회(회장 김현석)에서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약증서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50명을 선정해 쿠폰 형태의 한약증서를 발급하고 대상자는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해 20만원 상당의 진료와 한약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의사회는 지난 2010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50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김현석 회장은 "한약증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소외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한의사회에 깊은 감사
인제대가 오는 14일 故이태석 신부(인제의대 3회 졸업) 선종 14주기를 맞아 추모의 공간을 마련했다.인제대는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삶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15일까지(평일 10~17시) 백인제기념도서관 로비에 위치한 이태석신부기념실에서 헌화의 시간을 갖는다. 전민현 총장은 "이태석 신부님은 인제대의 창립정신인 인술제세(仁術濟世), 인덕제세(仁德濟世)를 몸소 실천하신 분"이라며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대학에서도 이어받아 인성이 훌륭한 학생들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1962년 부산에서 태어난 이태
김해시가 '2024년 쌀 경쟁력 제고사업'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쌀 경쟁력 제고사업은 완효성 비료, 벼 육묘상자처리제, 벼 육묘비 등 2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벼 모내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9월까지 단계적으로 벼 재배 농업인에게 육묘상자처리제, 완효성 비료, 벼 육묘비 등을 지원한다.4~5월에는 육묘상자처리제와 완효성 비료를 공급하는데 육묘상자처리제는 모내기 초기 벼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을 종합적으로 예방·방제할 수 있다. 완효성 비료는 벼 기계 이앙과 동시에 모 옆
김해시가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폐암 조기발견과 치료율 향상을 위해 국가 폐암 검진 수검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김해시 폐암 사망자수는 157명(사망률 29.4%)으로 전체 암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특히, 폐암은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국가암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이에 시에서는 국가 폐암검진으로 만54세~74세 시민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장기흡연자를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저선량 흉부CT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 된다.김해시 폐
김해시는 공식 캐릭터인 '토더기'로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15일 오후 2시부터 김해시 카카오톡 채널 신규 구독자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시 공식 캐릭터 토더기 홍보 차원에서 기획됐다.지난해 11월 확정된 김해시 새 캐릭터 '토더기'는 가야시대 신비로운 새로 불리며, 가야인들의 꿈과 행복을 염원하는 대상이었던 오리를 모티브로 한 상징물이다.이번에 제작된 토더기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부산김해경전철, 수로왕릉, 불암장어, 김해뒷고기 등 김해시 상징 아이콘을 배경으로 토더기의
김해시를 비롯한 낙동강권역 6개 지자체가 모인 낙동강협의회는 11일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동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는 낙동강협의회 6개 지자체장을 비롯하여 언론인, 실무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협의회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 공동협력사업 및 지자체별 주요 현안사업 발표, 기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낙동강권역의 공동번영 청사진을 제시했다.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빅 이벤트와 연계한 관광 자원 구축 사업에 대해 밝혔다. 홍 시장은 "선셋
김해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137명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단기간동안 합법적으로 고용할수 있는 제도이다.시는 지난해 11월 김해시 농업인·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수요조사 및 신청을 받아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거쳐 55농가에 137명을 배정받았다.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와 진영한빛도서관에서 고용주 및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