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단,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라는 명제뿐이다" 라고 말한 미국 사회학자 '다니엘 벨'의 말은 그다지 새삼스럽지 않다.미국 코넬대 로버트 프랭크 교수는 "기업 경쟁원리는 애덤 스미스 보다 다윈이 더 잘 설명해 준다"고 했다. 한치 앞을 모르는 21세기 급변하는 기업환경 하에 다윈이 '종(種)의 기원'에서 밝힌 자연의 법칙은 기업의 신질서를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같은 종의 생물 개체에서 나타나는 서로 다른 특성인 자연계
수출초보기업 역량강화 교육'김해형 내일채움공제' 지원김해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김해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와 수출 지원을 확대하는 데 힘을 모은다.양 기관은 4일 김해시청에서 허성곤 김해시장, 김현태 중진공 부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김해형 내일채움공제사업'과 '수출초보기업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기초지자체가 내일채움공제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모두 지원하는 것은 김해시가 유일하다.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납입공
31일까지 450명 선정 계획4개월간 총 200만 원 지원김해시가 청년들의 구직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드림카드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활동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빠른 사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김해시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시행한다.올해 모집인원은 총 648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1차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총 450명을 선정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4개월 간 한 달에 5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달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교육비·교재비·교통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김해세무서는 지난 4일 김해세무서 4층 대강당에서 '성실납세 감사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3월 3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모범납세자·해당 업체 종사자·세정협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납세자 15명, 세정협조자 2명이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장관표창 모범납세자에는 유니엠텍 조창동 대표, ㈜에이치엘테크 최원대, ㈜윈터그린 조혜정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이철원 세무회계사무소 대표와 노기현 세무회계사무소 대표는 세정협조자상을 수상했다. 또
김해시 어방동에 거주하는 회사원 조 모(30) 씨는 최근 고정 지출을 줄이기 위해 종합보험을 해지하고 주요 질환에 대해서만 골라서 보장받을 수 있는 '미니보험'에 가입했다. 모든 암 질환을 보장하는 종합보험은 보험료가 매월 수십만 원에 달하지만 미니보험은 몇 천 원 대 보험료로 저렴하게 필요한 만큼만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월 1만 원 이하의 저렴한 보험료로 자신에게 필요할 것 같거나 발병률이 높은 암 질환만 골라 보험에 가입하는 미니보험이 최근 20~40대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보험시장에서도 이
BNK 경남은행, 바우처 제공 행사경남·울산 출생자 초입금 지원 BNK 경남은행은 내년 연말까지 주택청약 가입자에게 초입금을 지원하는 '주택청약 바우처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주택청약 바우처 제공 이벤트는 내년 12월 31일 이전 경상남도·울산광역시에서 출생 신고를 한 출생아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면 초입금 2만 원을 지원하는 이벤트이다.경남도 가입자는 올해와 내년 각각 선착순 3000명 씩 총 6000명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울산시 가입자는 매년 선착순 1500명 씩 총 3000명이 혜택을 누리게 된다.
정부가 보험 약관 작성부터 검증, 평가까지 전 과정에 소비자를 참여시켜 소비자 관점으로 보험약관을 개선하기로 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6일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보험약관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보험 약관 작성, 검증, 평가까지 전 과정을 소비자 관점 위주로 바꿔서 일반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약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보험회사 사장을 지낸 저도 제 보험계약 약관을 끝까지 읽어보지 못했다"며 "약관 분량이 많고 내용이 너무 어려워 일반소비자가 읽고 무슨 내용인지 알
12∼3월 7500여 세대 입주역전세난에 대출 마저 묶여입주자 잔금 못 내 ‘발 동동’전세금 분쟁·마이너스P 속출A(40·율하동) 씨는 지난해 12월 입주가 시작된 율하2지구 아파트를 분양 받았지만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 이사를 가지 못하고 있다. 2월 말부터는 잔금 미납분에 대한 이자와 연체이자 등 매달 이자만 100만~200만 원에 달하는 상황까지 닥쳤다. 결국 새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 모두 5000만~1억 원 손해를 보면서 전세, 매매로 내놓고 어느 쪽이든 먼저 나가길 기다리고 있지만 집을 보러 오는 사람
대동면 월촌리 일원 280만㎡전자·기계 등 400개 기업 입주2만 7000여 명 고용 창출 효과 경남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다음 달 첫 삽을 뜬다. 김해시는 최근 대동첨단산단의 건설출자자인 SK건설·대저건설·반도건설 컨소시엄이 3월 중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 대동첨단산단은 대동면 월촌리 일원에 280만㎡(약 85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1조 100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김해지역 동·서간의 균형발전을 도모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초청김해상의 간담회 80여 명 참석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지난 22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 2층 회의실에서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상의 임원진, 지역별 기업체협의회 회장, 김해미래경영인클럽, 회원기업 대표 등 지역경제인 80여명이 참석했다. 두 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국회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기업인들은 ▲부산외곽순환도로 한림나들목(IC) 임시개통
김해시, 연간 150개 2020년까지 600개 구축김해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150개의 스마트공장을 집중 보급한다고 밝혔다. 4년 뒤 스마트공장 600개 구축이 목표인 셈이다. 시는 글로벌 저성장과 조선, 자동차 등 국내 주력산업의 침체로 성장 한계에 직면한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그 결과 지금까지 경남에서 가장 많은 240여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시는 지난해 경남도와 대학, 금융기관, 관련 기업 등의 참여로 발족한 경남 스마트공장 민관합동 추진
Q. 『사례 1』 : 제가 상가건물을 2년으로 임차하는 계약서를 쓰고 12년 동안 상가를 계속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임대인과 새로운 임대차계약서를 쓰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임대인은 저에게 갱신거절이나 임대조건변경의 통지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임대인이 저를 상대로 건물인도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 경우 제가 건물인도소송 이후에도 위 상가임대차가 1년 묵시적 갱신되었다고 주장하면 그 주장이 인정될 수 있나요.A. 『사례 1』에 대한 답변사례 1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0조 4항의 1년 묵시적 갱신과 관련된 사례
전체 선거인단 2만 524명4년 전 경쟁률 '2.85대 1'김해 14개 농·축협, 산림조합의 대표를 뽑는 조합장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는 오는 3월 13일 치러진다. 대상은 전국 1343개, 경남 172개, 김해 14개 농협·축협·산림조합 등이다.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해의 경우 김해농협(선거인단 3842명), 대동농협(1955명), 장유농협(1739명), 진영농협(1544명), 진례농협(1394명), 한림농협(1336명), 영남화훼원예농협(1060명), 주촌농협(1
2016년 착공, 핵심사업 제자리 스포츠센터·마트는 내년 초 준공"돈 되는 사업만 우선" 비난 여론 2016년 착공한 김해관광유통단지 3단계 핵심사업 공정이 지지부진해 비난을 받고 있다. 스포츠센터와 마트 등은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관광유통단지의 핵심인 테마파크와 호텔은 거의 진척이 없어, 이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김해관광유통단지 3단계 사업은 장유 신문동 17만 6000㎡에 테마파크, 호텔, 콘도, 스포츠센터, 종업원숙소, 대형마트 등 6개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1996년 롯데와 경남도가 협약을
내달 경남도내 서비스 전면 확대지역 100여 곳 가맹점 가입 그쳐소비자 결제 간소화 개선 필요 오는 3월 김해지역에 소상공인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완화를 위한 '제로페이 경남' 서비스가 정식 시행된다. 하지만 신용카드에 비해 이용방법이 복잡하고 김해지역 가맹점 가입률도 저조해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0%대 결제수수료 구현경남도는 오는 3월부터 도내 전역에서 제로페이 서비스를 전면 확대한다. 제로페이란 모바일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로 0%대 결제수수료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가맹점은 카드수수료 부담(연 매출 8억
김해시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6.32% 상승했다. 지난해 변동률 8.32% 보다 2% 포인트 감소한 수치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가격(2019년 1월 1일 기준)을 발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지 공시지가와 토지 보상금의 기준자료가 된다.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으로도 활용된다.국토부, 표준지 공시지가 발표김해 지난해 대비 6.32% 상승장유동 23.79%·대동면 13.92% 김해의 평균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6.32%였다. 2014년 5.63%, 2015년 6
3개 사업, 총 1억 4000만 원 지원김해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일·가정 양립과 여성일자리 발굴을 위한 WIN WIN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일자리 관계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시행하는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협력사업’이다.시가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사업은 김해YWCA가 수행하는 △일·가정 양립과 여성일자리 발굴을 위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김해시 - 금융·유관기관 MOU2300억 원 금융지원 협력 약속이달 중순 지원대상 기업 모집 김해시가 김해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금융·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 기술보증기금, 경남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 경남 KOTRA지원단 등 6개 기관과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금융·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이끌어 낸 '경남 신경제지도' 모
작년 매매 3954건 역대 최저공인중개업 200여 곳 폐업하반기부터 회복세 전망도 김해 지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3년 전부터 줄어든 거래가 이제는 아예 꽁꽁 얼어붙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954건(2019년 2월 8일까지 신고분 기준)으로 10년 전인 2008년 1만 1427건의 1/3 수준이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쏟아진 부동산 규제 정책 등의 영향으로 침체되기 시작한 부동산 경기가 불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김해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