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의 경우 대비 차량번호 파악가족 등 지인에게 연락해두거나 택시범죄예방 어플 이용도 방법#사례1=지난 13일 오후 11시께 내외동 사거리에서 자택이 있는 어방동으로 귀가하기 위해 혼자 택시를 탄 김 모(28·여) 씨는 생각하기도 싫은 일을 겪었다. "술을 좀 마신 모양이다"며 슬쩍 말을 건넨 40대 중반의 남성 택시기사가 음
성추행 피해·바바리맨 출현 등 잇따라도방범CCTV조차 없어 인근 주민들 불안장유신도시의 대규모 아파트단지 내에 위치한 소규모 공원들이 치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14일 김해시청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에는 장유 부곡리 장구공원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글이 올라왔다. 이 여성은 "최근 집 근처인 장구공원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김해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안전 농산물을 공급하겠다'며 김맹곤 김해시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가칭)김해시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급식지원센터)' 설립 문제가 표류하고 있다. 민관협의체가 김해시의 직영을 요구하는 데 대해 시가 반대 입장을 보이면서 당초 오는 9월께로 예정됐던 급식지원센터 설립이 불투명해졌다. 시는 위탁운영을
구로다전기 산단 추진 한림면 일대에코델타시티 선정지 인근 화목동 등지가 상승 기대감에 농지 등 매물 실종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조치도 한몫소강상태에 접어든 김해지역의 부동산시장이 외국기업 산단조성을 비롯한 잇단 호재에 힘입어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외국기업 산단조성, 엘코델타시티 추진 등으로 땅에 대한 보상이 이뤄질 경우, 인접 지역에도 파급효과가 미칠
기본급 포함 각종 수당 등 대부분 합의노조 "우리도 시청 직원 … 인정 필요"속보=김해시와 전국자치단체노동조합 김해시지부(이하 노조)의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노조가 투쟁한 지 한 달 만이다. 시와 노조는 지난 10일 오후 5시부터 40분 간에 걸쳐 최종 협의를 진행한 뒤 합의안을 도출했다. 시와 노조는 이날 협의에서 월 기본급
시 - 설립추진위 마찰 핵심은 뭔가친환경 급식지원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춰 급식 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먹을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해시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급식지원센터)는 이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투입되는 식재료 관련 예산은 연 300억 원. 김해지역의 초·
다른 지역 상황은 어떠한가현재 경남도내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지차체는 거창군과 통영시 2곳이다. 거창군은 지난해 11월 경남도내에서 처음으로 급식지원센터를 설립, 지난 4월 거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통영시는 지난 3월 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 ㈔경남예향복지회에 운영을 위탁했다. 그러나 이 센터들은 단순
술만 마시면 폭력 휘두르는 '주취폭력' 갈수록 증가 … 무엇이 문제인가경찰이 오는 10월 말까지 '5대 폭력'을 척결하겠다고 천명했다. 5대 폭력은 조직폭력, 주취폭력, 갈취폭력, 성폭력, 학교폭력을 말한다. 경찰은 특히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주취폭력(이하 주폭)에 대해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주폭은 만취상태에서 상습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30~40년 전 도로개설 때 묻은 뒤 토사 쌓여 물 제대로 빠지지 않아"연례행사"… 시, 새것 긴급 교체"비가 조금만 많이 와도 발목까지 물이 찹니다. 매년 비만 오면 집 안으로 들어오는 물을 막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지난 한 주동안 남부지방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가운데, 김해지역에서 각종 비 피해가 발생
중기자금 대출 허위보증서 의혹 미끼1억4500만원 받아 가로챈 2명 덜미회사 측의 약점을 이용해 자신들이 일했던 회사의 대표를 협박, 1억4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회사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아홉 차례에 걸쳐 회사 대표를 협박, 1억4천5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회사원 윤 모(38) 씨를 구속하고, 공범 문 모(40
시 "건설현장 토사 흘러들어온 탓"주민들 "우수관거 쌓인 퇴적물 때문"전문가 "공사폐수·생활오수 가능성도"최근 김해의 대표적 하천인 해반천에서 수백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사건이 발생, 원인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주민 김 모(40·삼계동) 씨는 &qu
초소형 몰카·폰카 이용 범죄 잇따라경찰 "형태·수법 갈수록 교묘해져"사례1=지난 2일 오후 5시 30분께 장유면 대청리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A(44) 씨가 점원 B(38·여) 씨의 등 뒤에 바짝 붙어섰다. 이어 한쪽 발을 치마를 입은 점원의 다리 밑으로 슬쩍 밀어 넣었다. 하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자들이 꼭꼭 숨겨둔 카드를 하나씩 꺼내 들었습니다. 평소 취재 현장에서 흘깃흘깃 훔쳐보며 마음 속에 쟁여둔 비경들입니다. 보도가 생명인 기자들이, 다른 사람들은 몰랐으면 하는 '이율배반적'인 욕심 탓에 공개하기를 꺼렸던 현장들입니다. 그것들을 지금 독자들을 위해 펼쳐 놓습니다. 벨기에의 작가 마테를링크는 '
진초록, 여름이다. 다음 주면 여름방학이고, 서서히 직장인들의 휴가도 시작된다. 여행가방 하나 달랑 챙겨들고 진초록 여름을 온몸으로 호흡하지 않는다면 왠지 몸살이 날 것만 같다. 하지만, 막상 길을 나서자니 지갑 사정도, 마음의 여유도 그다지 넉넉하지가 않다. 내 주변에, 부담 없으면서도 마음 가득 활력과 감동을 유발할 만한 곳은 어디 없을까?
가산금리 임의인상 부당이득 챙겨김해 일부 농협 중앙회서 감사검찰이 수개월 째 전국 규모의 단위농협 대출비리 수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김해지역의 일부 단위농협들이 대출비리 문제로 농협중앙회의 감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11월 일부 단위농협의 대출비리 사실이 불거지자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감사를 실시한 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단위
시, 부산시와 분담비율 5:5안 제시관광 프로그램 '워킹 김해' 개발부산~김해 경전철의 최소운영수익보장(MRG) 비율이 추가로 4%P 인하돼 부산시와 김해시가 20년간 내야 할 총 부담액이 3천700억 원 가량 줄어든다. 9일 김해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와 부산시·김해시, 사업시행자인 부산~김해 경전철㈜(BGL)은 향후 20년간 양 시가 부담
여름철 피서지 각광 등 명소 부각 불구노숙인들까지 가세해 지역민들 눈살"'만남교'가 불법 노점상들과 만나는 장소인가요? 지난 여름에도 불법 상행위가 판을 치더니 올해도 여전하네요. 시에서 단속을 하면 좋겠어요." 지난 7일 오후 초등학생 자녀들과 나들이를 나온 주부 황 모(38·장유면 유하리) 씨는 장유면 관동리에 위치한
'그대 잘 계시나요?' 밀짚모자를 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진영읍 봉하마을 들판에서 안부를 묻는다. 지난봄부터 노무현재단은 유색 벼로 논에 작품을 그리는 일명 '팜 아트' 작업을 펼쳐왔다. 이 그림은 봉화산 정상에서 보면 한눈에 보인다. 사진제공=노무현재단
"복리후생 수당만이라도 차별없이" 기본급·제수당 등 인상 요구시 "지난해 이미 임금 인상했다" 양측 시각차 커 협상 난항"어머님과 아내, 아이 셋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지만 시간외 근무를 해야 겨우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근무를 해도 월급은 150만~160만 원. 인근
안막나들목~초정나들목 접속도로 총 2㎞ 구간 착공조차 못해시 "재정 여건상 추진 어려워" 대동 안길도로 교통체증도 불보듯김해시 대동면과 부산시 북구 화명동을 잇는 '대동화명대교'가 지난 9일 개통했다. 그러나 안막나들목(IC)~초정IC 구간의 접속도로가 제때 개설되지 않아 대동화명대교가 제 기능을 다하기까지는 일정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