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 현장 관리·지원접종센터 인력난 해결 기대경남도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합자원 봉사지원단(이하 봉사지원단)'을 지난 1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해서다. 경남도 통합자원 봉사지원단 구성 후 처음 설치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예방접종센터에 봉사인력을 배치해 인력난을 해결한다. 또한 도내 전 시·군의 자원봉사활동 현장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한다. 주요 역할은 △자원봉사자 모집·배분계획 수립 및 배치 △자원봉사자 사전교육 및 필요물품 관
알루미늄 등 몸에 들어오는 꼴비닐봉지에 뜨거운 음식도 안돼'건강'이라는 주제는 이제 50~60대만의 관심사가 아니다. 노화, 관절통증, 비만, 만성피로 등 현대인을 괴롭히는 질병·질환은 무수히 많다. 20~30대 젊은이들이 채식을 하고 건강식품을 챙겨먹으며 "몸이 예전같지 않다"고 말하는 모습에 마냥 실소를 터트릴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신체 건강을 위해 가장 먼저 체크해봐야 할 부분은 자신의 '식생활'이다. 음식을 섭취하는 행위는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어떤 음식이 몸
38건 관찰역학연구 분석 결과사카린 등 인공감미료가 원인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는 경우 간암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전적 의미의 청량음료란 이산화탄소를 함유하는 비주정발포성 음료수를 말한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명승권 교수는 박사과정 지도학생인 아프리카 우간다 국적의 알프레드 자토와 함께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청량음료가 식도암, 위암, 췌장암, 간암, 대장암 등 위장관암의 위험성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2004년부터 2019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총 38
4년 새 경남 환자 3065명 증가비만·스트레스·운동부족 등 탓규칙적인 식습관, 당분 피해야김해에 살고 있는 송진화(42·여·가명)씨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8살 아들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또래 친구들에 비해 비교적 왜소한 체격이던 아들이 최근 급격히 키가 크고 체중이 불어났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며 운동도 거의 하지 않고, 군것질을 많이한 탓이라고 생각한 송씨는 아들의 건강 상태가 걱정돼 결국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검사 결과가 다소 충격적이었다. 아들이 소아 비만과 함
60대 2명 중 1명 고혈압정해진 시간 복용 중요찌개 등 염분 멀리해야고혈압 치료약 복용 시에는 반드시 1회 용량만을 복용해야 하며 복용시간을 놓친 경우에도 용량을 늘려선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고혈압의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한 올바른 약 복용방법을 지난 2일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고혈압의 유병률은 나이가 들면서 현저히 높아지는데, 우리나라 60대 인구 2명 중 1명 정도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인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분류된
집콕 생활 장기화로 무기력해져웃음·식사시간 늘리는 등 노력필요 이상으로 넘쳐나는 것은 과감히 비워내고 부족한 것은 의욕적으로 채워나가는 '플러스 건강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1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탓에 몸과 마음이 위축되고 무기력한 사람이라면 이 건강법을 반드시 실생활에 적용해보길 바란다. 신체가 일정 수준 이상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적절한 운동이 필수다. 하지만 코로나로 외출이 줄어들고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현대인들의 운동부족은 심각한 수준이다. 요즘 같은 시기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걷기'다. 우리
창원시가 피임시술자 중 아이를 갖기 원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장려를 위해 정관·난관 복원시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정관·난관 복원시술비 지원사업은 피임시술자 중 자녀출산을 목적으로 정관·난관 복원시술을 희망하는 경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관·난관 복원 시술에 따른 사전·후검사비, 복원시술비, 입원비, 약제비 등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혼인 부부 중 시술비 지원사업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창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만세 자세' 안 되면 의심해야 통증 방치하면 합병증 위험 참지 말고 전문의 진료 받길직장인 박윤호(31)씨는 최근 극심한 어깨 통증을 느꼈다. 운전하던 차량을 주차한 후 자동차 뒷좌석에 있는 우산을 잡으려고 몸을 돌려 손을 뻗을 때 '삐끗'하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찾아온 것이다. '평소 운동부족에 전날 늦은 시간까지 컴퓨터로 업무를 마치느라 그랬겠거니'라고 생각한 박 씨는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참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통증은 더욱 심해져만 갔다. 결국 병원을 찾은 박 씨에게 의사는 '오십견'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오십견은 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혈압·당뇨병 적정성 평가결과가 양호한 동네의원을 공개했다. 심평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남에서는 전체 1646개 의원 중 9.8%에 해당하는 162개 의원이 고혈압과 당뇨병 부문 모두에서 적정성 양호기관으로 평가됐다. 고혈압과 당뇨병 중 한 부문 이상 양호 평가를 받은 곳은 경남 전체 1646개 의원 중 24.7%에 해당하는 407개 의원으로 나타났다. 중앙의원, 굿모닝의원 등 김해 44개, 양산 34개, 창원 128개가 해당된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외래에서
경남 소방공무원 2150명 대상경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소방공무원 215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소방공무원의 면역력을 형성해 시민들에게 화재·구조·생활안전 등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1차 대응요원인 구급대원 914명은 지난 3월5일부터 4월23일까지 접종을 마쳤다. 지난 26일 AZ백신을 접종한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접종"이라며 "사회필수인력인 소방이 도민 안전에 한 걸음 더 다가
올해 8건 노로바이러스 검출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 증상봄철 식중독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그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발생한 올해 도내 집단 식중독은 총 12건이다. 이 중 8건(어린이집 4건, 초등학교, 고등학교, 요양병원, 군부대 각각 1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연중 발생하지만, 특히 12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질병관리청 주관 전국표본감시사업 참여의료기관(192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전국 식중
아침에 일어나다가, 집안 일을 하다가, 혹은 운동을 하다가 "뚝!" 소리가 나며 허리를 삐끗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이후 숨도 쉬기 힘들 정도로 허리에 통증이 발생하고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수반되는 상황, 겪어 보신 분만 아실 겁니다. 이럴 때 대다수의 경우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일시적으로 손상되는 '요추부 염좌'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혹 추간판(디스크) 또는 추간판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이 손상을 받아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허리 디스크'와는 약간 다른, 추간판 섬유륜 파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