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최초 공유사무실 'PLP' 개소약 165㎡ 규모, 80여명 수용 가능방음시설·빔 프로젝터 등 갖춰24일부터 오픈행사 '텐바이텐' 진행김해 최초의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가 내동의 한 주택가에 들어선다. 코워킹 스페이스 'PLP'는 오는 24일 평전로 194번길 3층에 문을 연다. 일종의 공유 사무실인 코워킹 스페이스는 스타트업 또는 프리랜서 등이 적은 비용으로 사무실을 임대해 사무 공간과 기기 등을 공유하며 사용하는 공간을 말한다. PLP는 약 165㎡의 규모로
20일 김해여성복지회관봉황로작은도서관 개관봉황동 주민들을 위한 독서공간이 문을 열었다.김해여성복지회관(관장 최선화)은 지난 20일 회관 2층에서 '봉황로 작은도서관' 개관기념 행사를 진행했다.봉황로 작은도서관은 2층 직원 사무실을 1층으로 옮기고 조성된 공간이다.최선화 관장은 "2층 빈 공간을 동네 주민과 복지관 이용객에게 돌려주고 싶었다. 여성박물관, 쉼터 등 여러가지 활용 방안을 고민하다가 '책 도시' 김해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면 좋을 것 같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해여성복지회관은 비영리로
'마리이야기: 손끝의 기적' 등 28~29일 문화의전당 무료관람보고 듣지 못해도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가 김해에서 상영된다.와 김해문화재단은 오는 6월 1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19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연다. 고령자와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모든 시민이 장벽 없이 좋은 영화를 편하게 감상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이다.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삽입한 영화이다. 외국 영화의 경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미술·음악사 알기 쉽게 풀어내김해신포니에타(상임지휘자 이효상)는 21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명화와 클래식'을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2019년 김해문화의전당 상주단체인 김해신포니에타의 기획 프로그램으로 미술사와 음악사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음악회는 바로크 시대, 고전주의 시대, 낭만주의 시대 음악과 미술로 꾸며진다.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베토벤의 '
지난 10일 '김해사랑 어울림 한마당'지역예술인 무대에 시민 열띤 반응한국예총 김해지회(회장 김성훈)는 지난 10일 장유 중앙공원에서 '김해사랑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연은 시낭송과 무용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김태자 씨는 시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를 낭송해 잔잔한 울림을 안겼다.이어 통사모 권진숙 회장은 통기타 공연을, 향토음악인협회 김억식 회장은 색소폰 공연을 선보
아버지하미애 가끔 낯선 과거가 부풀어 오른다영구차에 실려. 마지막으로 살던 집에 들리던 길논들이 논공단지로 바뀌는 시간에도이장 한답시고 읍내로만 도셨던 어지러움신작로가 아스팔트로 새 옷을 갈아입은 정류장, 빈 의자에돌아가신 어머니가 마중 와 있고차창 밖소식처럼 우체부가 지나가던, 회관 앞 참외밭에고추좀잠자리 한 쌍이 일어났다 고쳐 앉은 모습에눈을 뜨고감아도 쩍쩍 갈라지던 줄무늬에는여덟 개의 자식들이 주렁주렁 달렸다돈 달라고만 하지마 하던 고추좀잠자리고추장 단지만한 유골함으로 작아져돌아오지 않는 바람 따라 갔다나에게 가물은 아버지노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91명 시상, 입상작 전시도국립김해박물관(관장대리 장용준)은 오는 25일 '제18회 국립김해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연다.이 대회는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국립김해박물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문화재의 감상과 재창작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도 있다.대회는 상설전시실에서 밑그림을 그리고, 야외광장에서 채색을 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대회 당일에는 야외광장에 운영본부가 마련된다. 뿐만
장애인 위한 베리어프리 영화21·22일 문화의전당 무료 관람2019 배리어프리 영화제가 오는 6월 1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영화제는 고령자와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모든 시민이 장벽 없이 편하게 영화를 즐기자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김해뉴스와 김해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한다.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삽입한 영화이다. 외국 영화의 경우 한국어 더빙이 추가된다.영화는 매주 화·수요일 오전 11시에 상영된다.오는 21일에는 프랑스 영화 '미라클
31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모스크바국립발레단 공연러시아 모스크바국립발레단이 아련한 봄 밤 슬프고도 아름다운 동화 '백조의 호수'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마루홀 무대에 모스크바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올린다. 이 공연은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몸동작과 완벽한 연기, 깊이 있는 감정 표현으로 전 세계 발레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모스크바국립발레단은 젊고 창의적인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이들은 러시아 고전발레부터 모던 발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김해-의정부 미술작가 교류전작가 27명 참여, 60여점 출품6월 2일까지 윤슬미술관 전시김해와 의정부, 두 도시가 가진 공통적인 정체성은 무엇일까. (재)김해문화재단은 오는 6월 2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재)의정부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김해-의정부 미술교류전 '인터시티(Inter-City)'전을 연다. 인터시티전은 김해문화재단이 도시 간 미술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매년 추진해 온 프로젝트이다. 2017년 전북 익산, 지난해 경기도 안산에 이어 올해는 경기도 의정부와 함께 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5월은 보통 '가정의 달'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5월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달이기도 하다. 김해에서도 매년 5월이면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청소년들의 땀과 노력이 깃든 꿈의 무대이자 만남과 소통의 장인 김해지역 여러 청소년 축제를 소개한다. ■'청소년 자원봉사 미니박람회'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내동 연지공원 내 파리장서비에서 2019 김해 청소년 자원봉사
6~11월 봉황역 인근 봉리단길지역 문화기획자·예술인 참여각종 공연·전시·체험 행사 마련 김해의 문화예술인들이 지역밀착형 콘텐츠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문화기획사 문아트컴퍼니는 오는 6~11월 '경전철로 떠나는 김해문화산책 앳(at) 봉황(이하 경떠문)' 사업을 추진한다. 경떠문은 김해의 역사를 품고 있는 봉황동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기록하며 미래를 기약한다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문화예술기획단 세움이 협력추진단체로 참여한다. 세움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김해문화재단이 매년 주관하는 '지
음성해설 더한 배리어프리 영화14·15일 문화의전당 무료 관람와 김해문화재단이 오는 6월 1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19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진행한다.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음성 화면해설과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글자막을 삽입한 영화이다. 고령자와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이 장벽 없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영화는 매주 화·수요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오는 14일에는 신체적 장애를 소재로 다룬 한국추리영화 '블라인
6월 1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상반기 기획전 ‘너의 이름은 꽃’고운 봄꽃들이 5월 한 달 간 장유의 한 전시관을 물들인다.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오는 6월 1일까지 스페이스 가율에서 상반기 기획전 '너의 이름은 꽃'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여성작가 4명과 플로리스트 1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꽃을 해석해 작품으로 선보인다.김인지 작가는 불안하고 여린 현대인의 감성을 작품 '보이지 않는 벽'에 투영했다. 그림 속에는 유리벽으로 가로 막혀있는 꽃밭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꿈과 삶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
10∼12일 봉하마을회관물레·분장 칠하기 등 체험도 (사)김해도예협회와 김해도자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가 오는 10~12일 김해 봉하마을 마을회관 앞에서 '도자기 프리마켓'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10·11월 진행되는 제24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홍보하고 지역의 도자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회 소속 작가 약 30개 팀이 참여해 도자기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무료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다례체험, 분청 분장 칠하기, 물레체험, 도자기 목걸이 꾸미기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사)김
리좀, 등신대양민주쓰러진 관솔나무 둥치 톱으로 자르고 나이테를 열었다점은 작은 원에서 큰 원으로 멀어져 있었다껍질에 숨어있던 생의 크기는 그가 죽은 후에 드러났다찐득한 눈물의 바깥 테두리만큼이 생의 크기였다이제는 달이 부풀어도 세월은 그 위를 지나가지 않는다현관문을 열면 마주 보이는 벽면에 남농의 소나무가 산다벽은 메말라도 못을 잡아주는 손아귀의 힘이 세다벼락을 맞아 부러진 소나무 가지 청룡언월도 같다소나무는 늘 같은 키에 푸르고 아름다운 모습이다붉은 해를 품고 세월을 삼켜도 나무는 자라지 않았다파과破瓜의 처자가 소나무 관속에 못
윤슬미술관, 로비프로젝트 추진6월 말까지 ‘잭 버킷리스트’ 전시활용도가 낮은 로비가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재)김해문화재단 윤슬미술관은 오는 6월 24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1층 로비에서 '2019 로비프로젝트 I(원)'을 진행한다. 로비프로젝트는 김해문화의전당 1층 로비를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전당 방문객들이 편하게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이번에 설치된 작품은 강지호 작가의 '잭Jack_버킷리스트'이다. 잭Jack_버킷리스트는 폐목재를 활용해 만들어진 업사이
클레이아크 2019 상반기 기획전9월 1일까지 미술관 내 돔하우스초대관장 신상호 등 작가 9명 참여'클레이아크란 무엇인가' 주제로도자 설치 작품 총 100여점 선봬클레이아크란 무엇일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9월 1일까지 돔하우스 전관에서 올해 상반기 기획전 '클레이아크를 말하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유일 건축도자 전문미술관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 작가 9명은 총 100여점의 도자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각자의
7일 ‘아이 캔 스피크’ 상영김해문화의전당서 무료 관람 와 김해문화재단이 오는 6월 1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19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개최한다.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음성 화면해설과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글자막을 삽입한 영화이다. 고령자와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이 장벽 없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영화는 매주 화·수요일 오전 11시에 상영된다. 축제기간 동안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총 13편이 이어진다. 최근 극장에서 개봉한 인기작
10~26일 김해서부문화센터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상연김해시민 입장료 평일 1만 원 영화 티켓 가격으로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창작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는 10~26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김해서부문화센터와 공연제작사 (주)주다컬쳐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1000만 독자들이 구독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2013년 영화로 만들어져 관객 700만 명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극은 북한 남파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