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대학간 인재·자원 공유이수 이후 융합학사학위 수여학·석사 연계 과정 진학 가능경남지역 대학교를 하나로 통합해 지역 인재 양성 등을 도모하는 경남형 공유대학(USG·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이 경남형 공유대학에서 공동체혁신을 전공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형 공유대학은 지자체와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인 '지역혁신 플랫폼'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남지역 17개 대학이 연합해 혁신인재 양성을
국·수·직탐 '공통+선택' 구조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도입 EBS 연계율 50%로 축소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연기 없어 당초 계획대로 2021년 11월 18일에 실시한다. 특히 이번 수능의 경우 문·이과 첫 통합수능이라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모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6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되고
지난해 국책사업 경남도 선정부산·울산 참여 내달 공동신청지자체·대학 협력해 인재 양성동남권 메가시티 교육으로 시작경상남도의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이 동남권역 전체로 확대되고, 경부울 교육공동체가 결성된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던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을 부산·울산과 함께 오는 4월 16일까지 교육부에 공동으로 신청하기로 했다. 지역혁신 플랫폼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의 협력체계 구축과 우수인재 양성, 청년 취업 지원을 골자로 하는 초대형 인재양성 프로젝트다. ◇하나로 묶인 경남지역 대학 = 경남도는 지난해 7월
올해 교육 관련 379억 예산 책정지역인재양성→지역경제 선순환 김해시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분야 투자가 서서히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1년 김해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생 5184명 중 87%인 4523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 대학 진학률은 11%이며, 서울대 진학 학생은 총 17명으로 예년의 약 2배에 달한다. 허성곤 시장이 2016년 취임한 당시 관내 고교생 수도권 대학 진학률 6%를 2020년까지 11%로 끌어올리겠다며 수립한 목표를 이번에 달성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05년 지역
코딩교육 초등 5~6학년 확대코딩학원 수강생 꾸준히 증가방과 후 학교 중심으로 이뤄지던 지역 코딩학습이 최근 사설 학원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방과후학교가 사실상 문을 닫자 사설 학원으로 수요가 몰린 탓이다. 최근 지역 맘카페를 중심으로 자녀가 다닐 코딩학원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학원 수강생도 꾸준히 늘고 있다. 장유 레고에듀케이션 스마트 러닝 센터에 따르면 학원을 다니는 학생 수는 매년 10%씩 증가 추세다. 센터는 유치원·초등학생들은 좀 더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블록형 코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 진행경상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 김해체험분원과 김해 한림박물관은 지난 12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유아 생태체험 및 문화예술교육 관련 상호 지원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림박물관은 이번 협약으로 유아의 문화예술교육과 관련해 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림박물관은 지원의 일환으로 유아교육원 김해체험분원에 '찾아가는 박물관'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10회 걸쳐 맞춤형 컨설팅 등 진행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공동체지원단은 오는 18일까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경남 마을기업 비즈니스 모델수립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대 공동체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의 목표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재정립'이다. 교육 대상은 비즈니스 모델수립을 희망하는 경남도민이다. 참가자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부터 맞춤형 컨설팅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도청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공동체지원단은 참가자
커피전문가 등 과정 개설키로 관련 전공 졸업예정자 등 대상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식품생명과학부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내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전문인력 교육과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인제대는 커피전문가, 소스마스터, 식육처리 전문가, 수제 디저트 및 플레팅 전문가, 식품가공 및 위생관리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코로나19 이후 식품산업의 유망분야인 가정간편식 분야(HMR, Meal-kit)와 김해시의 강점인 축산가공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력을 양성할 것으로
미국·베트남 해외취업 지원 4월 모집, 5월부턴 실무교육 와이즈유(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와이즈인재개발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 상반기 K-Move스쿨' 일반과정에 2개 운영 과정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Move스쿨은 청년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교육·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하는 해외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와이즈유가 지원받는 사업금은 총 1억 3000여만 원이다. 올해 와이즈유는 미국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전문가 양성과정,
올해 4개 신규 국책사업 등 선정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최근 잇따라 정부지원 신규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등 주요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 이호영 총장과 사업 및 학과 책임자가 대학본부에서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창원대는 올해 '스마트 야드 전문인력양성사업', '기능성 세라믹소재혁신 R&D전문인력양성사업',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 등 4개 신규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스마트 야드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조선산업 생산공정 스마트화를 위
학술교류·유학생 교육 등 협력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는 중국의 뤄양과기직업전문대학교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협약 체결은 가야대가 해외 교류협정 중 온라인 화상 연결로 실시된 첫 협정 사례다. 협약식에는 안상근 가야대 부총장, 유려빈 중국 뤄양과기직업전문대학교 교장 등 주요 대학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대학은 상호 우의를 증진하고 양 대학 간 공동번영과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대학 간 학술교류, 유학생 교육 등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 등이다. 향후에
2025년까지 사업비 약 52억 원 지원대학원 지식재산융합학과 등 신설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체계적인 지식재산 교육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경상국립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특허청이 주관하는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5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과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대학 지원 사업이다. 앞서 경상국립대는 지식재산 중점대학의 역할을 수
부진 학생 대상 맞춤형 지원키로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지원서비스 센터인 김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15일 출범했다.앞서 지난 5일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희)는 김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을 모집했다. 관내 교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학습코칭단은 심리상담, 학습치유 등을 비롯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지원하게 된다.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관내 전 초·중학교 학생에 대한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가 주로 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학교 적응이 힘들거나 학습이 부진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이다. 김해교육지청 관계자는 "학습코칭단 선
수석교사 등 집필위원 참여'묻고 답하기' 형태로 구성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새내기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다.도교육청은 학급운영에 가장 도움이 필요하고 궁금한 내용을 담은 '학급운영 길라잡이'를 개발해 전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자료는 도내 신규 및 3년 이하 저경력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제작됐다. 현재 도내에는 경력 3년 이하의 초등 저경력 교사가 640여 명이 있다. 이들 교사를 보다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와이즈유(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항공관광학과는 지난 10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선후배가 함께하는 슬기로운 대학생활' 온택트(Ontact) 행사를 진행했다.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한 선배들의 실습 경험담과 대학생활의 노하우 등이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들에게 전달됐다.특히 김포공항, 김해공항, 제주 롯데호텔 등에서 실습을 마친 선배들의 경험담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지난 동계방학 동안 김해국제공항에서 실습을 마친 김은하 씨는 "경험을 통해 이론을 심화하고 공항의 전반적
김현희 김해교육장이 지난 1일자로 신설 개원한 김해 진영유치원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진영유치원은 지난해 9월 1일자 개원한 김해율하유치원에 이어 김해지역의 두 번째 매입형 단설유치원이다.김현희 교육장은 “신설유치원이라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지만 하루빨리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혁신으로 유아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한 유치원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조선사업 전문인력 양성 목표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11개 신규 사업 중 '스마트야드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대는 오는 3월부터 최대 5년간 12억5000만 원(매년 2억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스마트야드 전문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은 중소조선연구원이다. 사업 목적은 조선산업의 생산공정 혁신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공장의 자동화·연결화·지능화이다.이를 구축·운영하기 위한 DNA(Data
4개 담당팀, 27명 인원으로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조직된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희) 학교통합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김해교육지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교육활동지원팀, 학교폭력예방업무지원팀, 행정활동지원팀, 학교시설지원팀의 총 4개의 담당팀과 27명의 인원으로 2021년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개소한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조직됐다. 교육지원청 역할 재조명으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것이다. 올해의 경우 이 센터에 학교폭
3년 전부터 시행한 김해임호고문이과 교차수강으로 만족도 ↑과목 밀집·시험 조율 문제 발생휴식공간, 학습의 장 교내 마련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도 대학생처럼 원하는 과목을 직접 선택해서 듣는 새로운 제도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된다. 관련 기준도 최근 마련됐다. 1학점은 50분 수업 16회로 3년간 총 192학점을 채워야 졸업자격이 생긴다. 3분의 2 이상 출석을 해야하며 학업성취율 40% 이상 충족할 경우 이수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짧은 시간에 고
함양군서 시작된 프로젝트경남도-도교육청 지원 가세교육 통한 마을 활성화 기대 최근 폐교위기에 있던 경남지역 작은 학교들이 극적으로 살아나고 있다. 지역에서는 활기를 되찾은 학교로 인해 농촌공동체가 지속될 수 있을까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에서 시작된 서하초등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농촌 유토피아 사업)가 성공하자 경남도와 도교육청에서 이 모델을 벤치마킹해 작은 학교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달 27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 위원장 등이 함양군 서하면을 직접 방문해 농촌 유토피아 사업을 응원했다. 국토부와 농식품부도 협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