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설 명절 선물 과대 포장과 재포장, 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8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7곳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 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제품을 포장하고 남은 공간 비율은 품목별 10~35% 이하여야 하고 포장 횟수는 품목별 1~2차 이내여야 한다. 분리배출 표시의무 대상인 경우 적절한 분리배출 도안이 표시되어
김해시는 관내 1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용 통합누리집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밝혔다.그간 주민자치회 누리집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의 하위 메뉴로 서비스 돼 참여 기회와 정보 공유 면에서 원활함이 덜했다. 주민자치회 통합누리집은 읍면동별 주민자치회 활동과 자치 사업 등을 상시 공유하고 주민총회 온라인 투표 참여와 지역 주민 의제 제안 등이 가능한 온라인 주민자치 참여 공간으로 꾸며졌다.시청 누리집 메인화면 상단 '주민자치포털'을 클릭하면 읍면동별로 ▲주민자치회 기본 정보 ▲주민
김해 진영 소재 삼영산업이 지난달 전면 휴업에 이어 이달 15일 전 직원 130명에 대해 해고통보를 했다. 직원들에게 날아든 해고통지서에는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라고만 적혀 있었다.'1조원 기부왕'의 회사로 알려진 삼영산업 집단해고 소식에 지역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알짜기업이었던 삼영산업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삼영산업은 1972년 부산에서 설립돼 1997년 본사를 김해 진영으로 이전했다. 회사는 주력사업인 타일제조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다.본격적인 경영난을 겪기 전인 2018년까지 삼영산업은 매출액 440억원대를 기록하며
김해시가 수년 전 출입통제 된 초등학교 쪽문에 횡단보도를 운영하고 그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노란색 횡단보도로 재도색까지 한 일이 알려지면서 '탁상행정'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문제의 장소는 김해 구지초등학교 뒷길(구산로5번길)로 이곳은 지난해 12월까지 학교 쪽문이 있던 곳이다. 이 쪽문은 안전상의 이유로 수년째 출입통제 돼 사실상 폐쇄된 상태였다.시는 이달 17일 이곳에 기존 흰색 횡단보도를 어린이보호구역 전용 노란색 횡단보도로 정비하는 작업을 실시했다.작업 이후 김해시청 누리집 '시장에게 바란다'에는 북부동 주민 김모씨의 글이 올
■ 강판연씨 별세, 허성원·허성곤(전 김해시장)·허성두·허성숙씨 모친상 = 26일 오전 11시, 김해시민장례식장VIP룸, 발인 28일 오전 9시 30분, 장지 김해시 생림면 선영.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은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6일까지 '일상의 행복, 5만원 행복展'을 개최한다.설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60여 개 도자업체가 참여해 다기세트, 식기 등 생활도자기뿐만 아니라 항아리, 화병 등 정가 10만원 이상의 우수한 도자기 작품들을 균일가 5만원에 판매한다.2015년 일회성 행사로 기획했다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분청도자전시판매관(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41) 2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5시까
김해시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 열린시장실에 '시민정책제안' 코너를 신설한다.시민정책제안 코너는 오는 29일부터 시범 운영 후 다음달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시민정책제안 등록된 내용은 제안 정책의 공감 횟수가 30일 이내 300건 이상이면 소관부서 검토 후 단기간에 실행가능한 경우에는 정책에 즉시 반영된다.중장기적 제안이나 공감 횟수가 미달하더라도 우수한 제안은 온라인 설문조사나 정책공모전, 제안협의체에 안건으로 상정해 시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묻고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시민정책제
경남도의회 최학범 도의원(국민의힘·김해1)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를 거쳐 제41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이번 조례안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업과 농촌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도록 발의됐다.조례안에서는 도시농업 현황 등에 관한 실태조사,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업의 추진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도시농업지원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지 10년이 지났음에도 경상남도에는 관련 조례가 없었다"면서
김해시는 지난 24일 대한숙박업중앙회 김해시지부와 전국제천 선수단 예약 지원 및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수단 및 관광객의 원활한 숙박업소 예약 지원과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전국체전 선수단 등의 숙박 객실 제공에 적극 협조 ▲ 선수단 등의 숙박업소 예약현황 제공 ▲ 예약 거부 및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숙박업소 자정 방안 강구 등을 위해 상호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
김해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 누리집에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시는 고향사랑 최고액 기부자들의 동의를 받아 이름, 소속, 금액 등을 게시하고 매 분기 또는 반기마다 명예의 전당을 업데이트한다. 또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자 행사 초청 등 예우 규정도 조례에 명시되어 있는 만큼 기부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속 발굴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매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하 경남농관원)은 부울경지역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조사분석실 조사분석실장직을 신설하고 분석팀을 기존 1팀에서 2팀으로 확대 편성하였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직 재편은 최근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및 수출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수출농산물 분석 물량의 전국 1위(31.8%)를 차지하고 있는 경남지원 조사분석실의 위상을 높이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이에 따라 기존 품질관리과 소속의 조사분석실에 실장직을 신설하고 분석팀을 확대 편성함으로써 경남농관원은 기존 2과 1팀에서
이천기 진보당 김해을 예비후보가 정책공약으로 생애주기 맞춤형 돌봄국가책임제를 제안했다.이 예비후보는 2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확대되고 우리 사회가 복지국가로 지향해 가면서 '돌봄결핍'은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면서 "돌봄 제공자의 역할을 이제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국가가 그 책임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돌봄서비스의 제공과 관련한 돌봄 노동자, 종사자에 대한 합리적 대우와 처우개선에 관한 문제 또한 돌봄국가책임제의 중요한 과제"라며 "누구나 좋은 돌봄을 받고 외롭지 않게 돌봄할 권리가 존
경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는 25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권 LINC 3.0 지산학 엑스포'를 개최했다.경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인제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등 LINC 3.0 사업 수행 대학 11개교와 김해대, 가야대 관계자와 도내 지자체와 혁신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본 행사에서는 LINC 3.0 사업 수행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 연계 산학연협력 방안 도출 및 RISE 체계 대비 등 대학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공동협업 방안을 모색했다.엑스포는 ▲개회 행사 ▲산학협력
김해시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진숙·김영한)는 25일 설명절을 맞아 결연세대 독거노인 위문 및 안부 행사를 실시했다.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 20세대를 방문해 자체 회비로 마련한 위문품(생필품 20세트)과 미감한방백숙(대표 우미숙)이 후원한 완제품 백숙 30세트를 각 세대에 방문·전달했다. 위문품을 받은 윤모(85) 어르신은 "명절마다 혼자 사는 노인을 잊지 않고 집까지 찾아와 선물도 주고 따뜻하게 안부도 물어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덕분에 올해 설도 잘 지낼수 있겠다"며 감사함을을 전했다.서진숙 장유1동장은
김해시는 화포천습지 일원을 찾아온 재두루미 보호를 위해 볍씨 80Kg을 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화포천습지는 너른 평야와 주변에 농경지가 분포해 먹이가 풍부하지만 건강한 월동과 먹이 부족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재두루미가 좋아하는 볍씨를 화포천에 살포했다.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 제203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주로 러시아나 몽골 등에서 번식하고 겨울에 일본과 중국, 한국 등으로 이주해 월동을 한다. 주로 10월 하순경 찾아와 이듬해 3월 하순경 돌아가는 진귀한 겨울 철새다.화포천습지에서 올 겨울 처음으로 집단을 이뤄 발견된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이 '제3기 진영한빛도서관 SNS서포터즈'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7명이며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다. 취재 활동이 가능하고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SNS 계정을 소지하고 있으며 글쓰기와 사진, 동영상 촬영, 편집에 가능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선정되면 도서관 홍보를 위한 취재와 기사 작성 등 각종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도서관은 SNS서포터즈 모집 이후 발대식과 교육을 한다. 서포터즈 활동 시 제공한 사진, 포스트 등 콘텐츠에 대해 소
김해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동관 회의실에서 '전국체전 개·폐회식 대비 교통·주차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김해시·경남도 관련부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시체육회, 교통유관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에서 진행 중인 용역 중간 보고와 대책안 제시, 관련기관 질의응답과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사는 △임시주차장 활용 △선수단 버스 주차 △셔틀버스 운영 노선 △주차장 접근 동선 등 개·폐회식 교통·주차에 대한 여러 안들을 제시했고 관련기관에서는 다양한 보완사항과 추가의견을 제시했다. 장판규
김해시는 지난 23일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여성가족부 이행점검 대상 89개 시군 중에 우수지자체(A군)로 평가를 받은 9개 시군 중 3개 지자체(대통령 1곳, 국무총리 2곳)가 수상했으며 김해시는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해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 최초 지정(2012~2016) 이후 2018년 두 번째 지정(2018~2022)을 거쳐 지난 2023년 여성가족부와 세 번째 지정 협약(202
김진일 국민의힘 김해을 예비후보가 2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지방시대, 다극화시대를 위한 제도개선안 비전'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비전 발표에 앞서 "김해시에서 국민의힘이 3번을 연달아 패배한 이유는 공천불복으로 인한 당의 분열이 초래한 결과였다. 공천과정에서 탈락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 모두 보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최종 선정된 후보를 진심으로 지원하자"며 "무소속 출마나 당 이탈로 인한 분열을 막기 위해 본선거에 앞서 '공천불복 금지 서약'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현
김해시는 24일 BNK금융그룹에서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만원 상당의 복꾸러미 상자 500개(2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복꾸러미 상자는 식용유, 라면, 샴푸 등 13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해시복지재단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가정 500세대에 전달한다.김양숙 BNK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한 위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홍태용 시장은 "지역 저소득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