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프로그램서 뜻 모아 창립기적의도서관 매달 한 번 활동연말에는 가족끼리 공동캠프도늦은 밤 김해기적의도서관 2층 창밖으로 노란 불빛이 희미하게 새어 나온다. 시계바늘이 오후 7시 30분을 가리키자 두꺼운 잠바를 입은 중년의 남성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 회사 일을 마치고 오는 길일 텐데, 피곤한 기색은 전혀 없었다. 독서클럽 '좋은아빠모임&
진영도서관 강좌 수강생 모임매달 독서회, 매년 회지 발간생각 폭 넓어지고 삶에 큰 힘"책은 혼자 읽는 것보다 함께 읽는 게 좋습니다. 다양한 시각의 의견을 나누면서 때로는 인생의 가치관도 논합니다." 감꽃독서회 변미섭(55) 회장이 책 표지를 어루만지며 밝게 웃는다. 감꽃독서회는 주부 14명으로 구성된 진영도서관의 독서모임이다. 독서회는
1983년 창단 거쳐간 문인 다수회원 15명 매달 한 차례 모임발제자 감상평에 질문과 대화"중년이 되면 먹고 살기 바빠 한 달에 책 한 권 읽기 힘듭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독서가 수월해지고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답니다." 김해도서관 2층 구지봉관은 여성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얼굴을 마주 보고 앉은 여성들은 오랜만에 만난
김해의 여러 도서관 등에서는 다양한 독서모임을 열고 있다. '책 읽는 도시 김해' 10주년을 맞아 곳곳에서 진행되는 독서회를 소개한다. 상큼발랄 성인독서회 ‘다독다독’2년 전 모임 시작 회원 12명1년치 다양한 장르 도서 선정1월 셋째 주 월요일이던 지난 16일 오전 10시. 삼계동에 위치한 화정글샘도서관에서 성인독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