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은 대외적으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이 있는 곳, '진영 단감'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지역이다. 자칫 평화롭고 정겨운 시골 풍경이 먼저 떠오를 수도 있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택지개발 사업으로 인구가 5만여 명으로 급증해 웬만한 경남의 기초지자체와 맞먹을 만한 규모의 도농복합도시로 꼽힌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구 증가세가 주춤한 상황이지만 조만간 신도시의 남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진영 전체 인구가 6만~7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시의회 김종근(진영읍·한림면) 의원은
김해 내외동은 공원부터 도로, 주택 등이 도시계획에 따라 정교하게 배치된 김해의 사실상 1호 신도시다. 하지만 개발된 지 20년이 훌쩍 지나면서 주차 문제, 안전시설 노후화, 쓰레기 무단 배출 등 각종 생활 문제가 급증하고 있다. 그런만큼 내외동을 지역구로 두고 김해시의회에 입성한 황현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어깨는 무겁다. 짧은 지역정치 이력에도 불구하고 황 의원이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출마할 수 있었던 이유가 내외동 아파트 입주자대표연합회 회장을 맡으면서 생활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고 조율한 경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사실상 김해
도시재생 진행 중인 장유1동수풀 우거진 무계천 정비 급선무코아상가, 장기불법주차에 '몸살'쓰레기 수거 변경에 상인 '혼란'대동3단지 숲길 '어르신 사랑방'에등받이의자 설치… 높은 만족도 "24시간 내 민원 답변하기. 최근 세운 저만의 약속입니다. 시의원이 되니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민원이 많이 들어옵니다. 그중에는 곧바로 해결할 수 있는 일들도 있지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도 있습니다. 당장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24시간 이내에 응답해 답답해하고 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조금이라
율하 카페거리 등 상권 침체 심각주차난 심화 지역경제 '빨간불'장유 2·3동 난개발 도 넘어산지 아파트 자연훼손 불가피구관동 도시개발사업 특혜 논란하천에 생활인프라 확충 시급 김해 장유2·3동에 지역구를 둔 자유한국당 이정화(55) 시의원이 지난달 김해시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됐을 때 지역정가에서는 호의적인 반응이 다수를 차지했다. 합리적이고 포용력 있는 성격으로 평가받는 이 의원이 부의장이 되면서 김해시의회가 과거의 반목에서 벗어나 협치로 운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한층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는 시의회 첫 5분 자유발언에서
내외동 인구 7만 9000명 달해전국 행정동 중 4위 규모외동전통시장 뒤 주차문제 심각거북공원 주차타워로 해소 예상노후화된 지역 도시재생 추진거인 류진옥 선생 살려 스토리텔링내외동 악영향 신공항 반대 입장 제7대 김해시의회 비례대표였던 김명희(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내외동의 지역구 의원으로 나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어 그는 김해시의회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도시건설위원회가 다루는 영남권 신공항,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김해의 굵직한 현안들은 김 의원의 지역구인 내외동과 밀접하게 연결돼
공무원에겐 엄격한 잣대 대지만 성실성, 시정견제로 인정받아 대규모 입주 앞둔 삼계동 북부"경전철 역사 신설은 주민 숙원" 소방병원 무산된 백병원 부지“스포츠·문화시설 등 대안 요구” 삼계석산 아파트 짓기보다 공해없는 대기업 유치 고민해야가 선거구(생림면·상동면·삼계동)에서 재선에 성공한 자유한국당 엄정(50) 의원은 신설된 김해시의회 원내대표를 맡았다. 그의 의원실에는 검토 중인 김해시 예산서와 사업책자가 빼곡히 쌓여 있다. 시정의 내용과 흐름을 꼼꼼히 파악하기 위해서다. 그는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뿐 아니라 특위 활동 등을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4년간 김해시의회를 이끌어갈 시의원 23명이 선출됐다. 김해시의원들은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이를 생활정치로 옮기는 역할을 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이다. 생활정치 활성화를 위해 김해시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리즈를 시작한다. 시장 옆 ‘삼겹살 골목’ 등 구상“여름 고객 위한 쿨링포그 설치”“지내동 동원아파트 인프라 확충 인도 폭 너무 좁아 통해 위험”“안동 1·2지구 대규모 입주 대비 산책길·동부보건지소 조성 예정”“대동첨단산단 지역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