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가 지역 장애인 100명에게 '자가 건강관리용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자가 건강관리용품 지원은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에 등록되어 있는 장애인 대상군 유형에 따라 홈케어 키트(휴대용 돋보기, 약 정리함, 마스크)와 헬스 키트(손 지압기, 스마트 줄넘기, 마스크)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자가 건강관리용품을 지원해 건강권 향상을 위한 것으로 경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인 양산 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진행한다.지원 신청은 용품 소진 시까지이며 대상은 CBR에 등록
김해시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이어진 제26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해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조례안」, 「김해시 지역 축제장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과 동의안 7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대로 원안 가결했다.또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감사일정을 제26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6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확정했다.안건처리에 앞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지 보름 정도 지났지만 김해시 연지교에 여전히 선거벽보가 붙어 있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구산동에 사는 한 시민은 "길을 가다보면 철지난 선거벽보와 선거 현수막이 붙어 있는 것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면서 "선거 끝난 지가 언젠데 왜 아직까지 철거가 안됐는 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불쾌해했다.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선거기간 김해지역에 게시한 선거벽보는 총 733개.김해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다음 날인 11일부터 용역업체를 선정해 선거벽보 철거 작업을 시작했는데 업체 실수가 있었던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과 청담요양병원은 5월부터 보건복지부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은 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고 간병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전국 20개 요양병원을 선발하여 의료·요양필요도가 높은 환자들에게 국비로 간병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내년 12월말까지 시행하는 1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들은 병원당 60명의 환자들이 간병비 지원혜택을 받게 되며, 의료최고도 또는 의료고도 환자 중 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심사를 통해 선정된다.지원사업은 전국 1
인제대학교 스마트물류학과는 23일 중국 다롄이공대학교와 스마트물류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롄이공대학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 위치한 이공계 중심 국공립종합대학으로 학부, 대학원생 4만명이 재학 중이다. 중국 교육부의 고등교육기관 육성제도 회원학교로 선발된 뒤 정부의 각종 지원 속에 급성장했으며 중국 내 대학평가에서 6성급(세계 최고 수준)을 획득한 동시에 30위권 내에 포함되는 등 명문대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대학의 스마트물류 분야 협업을 위한 학생과 교수 간 교류, 공동 컨퍼런스 개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시가 한중일 문화교류를 본격화한다.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이 지난 22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명렬 김해시의회 의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 실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민홍철 국회의원, 한중일 협력사무국 즈시슈우지 사무차장, 김무성 사단법인 가락종친회 중앙회장, 메가이벤트 홍보대사 이만기 등이 참석했다.또 중국 웨이팡시 쉬레이 부시장, 다롄시 짱샤오펑 부비서장, 일본 무나카타시 코우노카츠야 부시장, 진일표 중국 총영사관
김해교육지원청은 23~24일 양일간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김해 3층 스마트실에서 관내 늘봄학교 초등돌봄교실 업무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기초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서는 행정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돌봄전담사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나이스(초등돌봄교실 운영관리), k-에듀파인(공문, 기안, 예산, 품의) 관련 강의가 진행됐다.연수는 돌봄전담사들이 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행정업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현장 적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실습 방식의 연수 방식으로 돌봄전담사의 실무 역량 신장에
김해시는 23일 국가사적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춘향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대제는 일반시민들도 참석할 수 있는 공개행사로 진행되어 전국 각지의 종친과 관람객,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표단, 시민 제관 등이 참석했다.경상남도 무형문화재인 숭선전제례는 매년 음력 3월 15일, 9월 15일에 봉행된다. 우리나라 팔전(八殿) 중 하나인 숭선전은 가락국을 세운 시조대왕 수로왕과 시조왕비 허왕후의 신위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전각이며, 숭안전은 2대부터 9대까지 8왕조의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전각이다. 올해 춘향대제의
김해시는 올해부터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 국립검역소에서 시행하는 검역 단계 입국자 대상 뎅기열 조기 발견사업을 확대 시행한 것으로 뎅기열로 인한 중증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유기적인 진단·치료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아직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없으며, 해외 유입에 따른 감염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의 뎅기열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어 해외여행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전국적으
김해시 명동일반산업단지에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에 이어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화 지원센터가 들어선다.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47억원을 투입해 김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지원센터를 구축한다.아울러 ▲열관리시스템 성능평가 장비 4종 구축 ▲열관리 부품전환 기술사업화패키지 및 부품개발 애로기술지도 등 기업지원 ▲지역연계 협력네트워크
김해시는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의 지원자격을 완화했다고 23일 밝혔다.'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김해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온라인 시민 투표 결과 인구정책 우수 신규사업 1위로 선발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서 결혼한 이후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해 거주하는 신혼부부로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10년 이상 노후주택, 주택가격 2억5,000만원 이하 ▲주택 매입일 기준은 혼인신고일 이후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시는 더 많은 신혼부부
김해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벼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고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벼 병해충 방제사업은 농업인의 신청에 따라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항공 방제 대행료 지원과 병해충 약제 공급 등 2가지 방식으로 7~8월에 실시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달 3일까지 접수한다.지난해 여름철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으로 방제사업 확대를 요구하는 농업인의 의견이 많았던 만큼 올해는 전년도 보다 5억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