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절벽'이라는 신종어가 있다. 대학교에 진학해도 직장을 구하기 힘든 현실을 표현한 단어다. 그러나 굳이 대학교에 먼저 갈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청년들이 있다. 고등학교에서 배운 실력으로 먼저 직장을 구한 뒤 나중에 대학교에 들어가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김해한일여고를 나와 부산은행, 한국철도관리공단에 입사한 뒤 나중에 신라대학교, 한양대
인문계고 비해 경쟁력 탁월 판단3년간 노력 끝 은행 입사 성공성실함 앞세워 대학 공부도 최선올해 21세인 김재희 씨는 3년째 부산은행 김해주촌공단지점에서 근무하는 은행원이다. 그는 동시에 신라대학교 기업경영학과에 다니는 대학생이다.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할 만하지만, 김 씨는 안정적인 직장과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학교가 있어 감사하다며 밝게 웃었다. 김 씨
김해시의사회, 진로 - 힐링캠프경원중서 의사·변호사 등 강의김해시의사회(회장 도창호·동김해내과)는 지난 16일 김해경운중학교(교장 홍영원)에서 '진로-힐링캠프'를 진행했다. 김해시의사회가 직접 김해의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상대로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진로-힐링캠프는 올해로 네 번째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한
어방초 ‘학부모사진전’ 개최학교서 배운 촬영실력 뽐내교장으로부터 사진 찍는 법을 배운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사진 전시회를 열어 학생, 학부모 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어방초등학교(교장 이재돈)는 11~19일 학교에서 '학부모 사진 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학부모들이 '어방학부모 사진교실
경남 15명 가운데 6명 배출 기록작년 이어 2년 연속 ‘최고’ 영광김해한일여고(교장 김진곤)가 삼성 고졸자 공채에서 2년 연속 부산·경남지역 각 고교 가운데 최다합격자 배출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해한일여고는 4일 "올해 삼성화재 고졸자 공채에 부산·경남에서 15명이 합격했다. 그 가운데 김해한일여
김해삼방고와 분성여고가 제20회 경남청소년연극제에서 경남도교육감상과 경남연극협회장상을 받았다.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와 김해지부는 지난 6~14일 칠암문화센터에서 제20회 경남청소년연극제를 개최했다. 창원 태봉고등학교는 최우수상인 경남도지사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김해삼방고는 우수상인 경남도교육감상을, 분성여고는 장려상인 경남연극협회
내동중, 학생 대상 반찬지원사업학부모봉사단 참여 먹거리 제공내동중학교(교장 김은희)는 지난 14일부터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한부모세대 및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6 반찬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반찬지원사업은 2013년 처음 출범했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모가 일터로 나간 탓에 식사를 챙겨 먹기가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에 지역 기업체들로부터 대학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인제대학교는 7일 "김해지역 중견기업인 익스트림제이제이㈜(회장 백미경)가 인제대에 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에는 86년 전통을 자랑하는 향토기업 ㈜미화합동(회장 이재희)이 인제대에 대학발전기금 2억 원을 기탁했다.
산자부·생산기술연구원 주관5년간 사업비 35억 원 지원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디지털 항노화 헬스케어 인력양성 사업단'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016년도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새로운 융합 트랜드에 걸맞는 다학제적 융합화 소양을 갖추고 산
2011년 학교 개교와 함께 만들어매주 장유 ‘사할린 경로당’ 방문동포 어르신들 다양한 활동도와김해율하고등학교(교장 김영환)에는 봉사단이 하나 있다. 이름은 '메아리 봉사단'이다. 다른 고등학교에도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김해율하고 봉사단은 어딘가 남다른 데가 있다. 활동 내용이 독특하기 때문이다. 메아리 봉사단은 201
가정·학교·지역사회 동참‘공동체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김해영운고등학교(교장 문양수)는 올해 인성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파이(PIE) 프로그램으로 실현하는 공동체 인성교육'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이다.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따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차이는 무엇일까. 내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해서는 어떤 입시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일까.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대학입시 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행사가 열렸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김해시학생실내체육관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권역별 학생부종합전형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제2기 아동인권지킴이단’ 발족 모니터링·홍보·교육사업 진행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김해 지역의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인권을 지키는 역할을 할 '아동인권지킴이단'이 발족해 관심을 끌고 있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동호)은 최근 '제2기 아동인권지킴이단' 발대식을 거행했다. 아동
김해합성초등학교(교장 김승오)는 지난 8일 도서관 확장·이전 개관식을 가졌다. 김해합성초는 교직원, 학부모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도서관을 교실 2칸 크기의 대형으로 확장했다.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학년별 교육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700여 권 구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이맹우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이 부족하고 한글 능력이 떨어지는 다문화가정의 미취학 아동들에게 초등학교 입학에 앞서 학교 적응 기회를 미리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8일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내국인(원주민)가정의 자녀들에 비해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정의 미취학 아동들이 미리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교육청·수학체험센터 진행‘토크콘서트’ 700여 명 참석"짧은 시간 안에 빨리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자신이 찾아낸 투박한 풀이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양산수학체험센터는 지난달 31일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학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양산수학체
이준식 부총리, 인제대학교 방문창업교육실·창조일자리센터 들러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16일 김해 인제대학교를 방문했다. 이 부총리는 차인준 인제대 총장, 산업계·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창업·취업 준비 학생들을 만나 인제대 취업·창업 현황과 애로상황을 듣고,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 등에 관한 정
고등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뽑혀경남형 혁신학교 준비 단계 해당도교육청, 김해 9개 등 85곳 발표김해삼문고등학교(교장 김대수)가 경남의 고등학교 중에서는 유일하게 '학년형 행복맞이학교'로 선정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2016년 행복맞이학교 85곳을 선정했다. 행복맞이학교는 도교육청 핵심 사업으로,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의 준비 단계다. 각 학
김해 생림중학교(교장 박일용)는 지난 4일 제64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식은 학부모 및 지역인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후배들의 리코더 연주에 맞추어 졸업생 22명이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동문들과 지역사회가 뜻을 모아 졸업생 22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졸업생들은
홍태용 대표, 현안 해결방안 제시인구 대비 탈 김해 심각성도 지적행사 앞서 토크콘서트도 열려김해생활포럼(공동대표 홍태용·옥영숙)은 지난달 28일 김해문화의전당 미디어센터에서 부산가마뫼미래마당(공동대표 남일재ㆍ홍태용)과 함께 '김해의 교육과 공공안전의 현재와 미래'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두 단체가 공동으로 여는 3번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