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 엄정 대응아동학대특별수사팀 신설경상남도경찰청은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를 신설하고 아동학대특별수사팀과 여성대상범죄특별수사팀으로 조직과 사무를 개편·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여성대상범죄와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전국 시·도경찰청에 신설된 조직이다.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아동학대특별수사팀은 최근에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전담수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신설했고 사건발생 초기부터 전문적 대응과 수사를 담당한다.
"내년 선거 앞둔 기부행위 중점 점검"설 명절을 앞두고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이 강화된다.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에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되면 고발 등 조치할 방침이다.선관위 관계자는 "내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만큼 입후보예정자 등의 택배를 이용한 선물 제공 등 기부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라며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
2월1일부터 14일까지 활동 전개중요범죄 신고와 교통수요 대비경남경찰청은 설명절을 맞아 각종 범죄 및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1년 설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경남경찰청은 이 기간 동안 지역경찰·형사·교통 등 총력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연휴 기간 증가하는 중요범죄·가정폭력 신고와 교통 수요에 대비하고, 코로나19 방역 치안활동 등 계획을 세웠다.먼저 사회적 약자(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대상 범죄에 대한 선제적·예방적 대응을 위해 사전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
행안부 주관 공모 사업 선정농업분야 일자리 창출 도모 김해시가 2021년도 농업분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도록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김해시에서 2021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된 농업분야 지원사업은 ‘김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지원사업’과 ‘김해 사회적 농장 복지코디네이터 지원사업’이다. 스마트팜과 사회적 농장 6개소에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 6명을 매칭해 10개월간 농장에는
폭행 시작 4시간 뒤 구인공고워크넷 공고, 현재 삭제 상태피해자 가족, 국민청원 올려경찰 "가해자, 살인 혐의 검토 중"응급구조사를 구타한 뒤 방치해 죽음으로 내몬 사설응급구조업체가 피해자 폭행 4시간 뒤 구인공고를 올린 것으로 확인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구인공고 게재 시간이 피해자가 폭행 당하고 있었던 시간이거나 폭행 후 방치됐던 시간으로 추정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폭행 당일에도 구인공고 = 최근 김해 흥동의 한 사설 응급구조단 단장 A(42)씨가 직원 B(42)씨를 구타한 뒤 방치해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 피해
아직까지 의식 회복 못한 상태홍 군 간병비 월 500만 원 부담공제회 "치료 중 간병비지급불가"개정안 마련, 법안 발의 움직임지난 2019년 9월 김해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방화셔터 사고'의 피해자 홍서홍(9) 군이 사고 발생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간병비 지원제도를 포함한 학교안전법 개정 요구가 다시금 거세지고 있다. 홍 군은 아침에 등교를 하던 중 갑자기 내려온 철제 방화셔터에 깔리면서 의식을 잃었다. 사고 당시 목 부분이 방화셔터에 눌리면서 뇌 손상을 입게 됐고 신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시행김해삼방·양산남부·창원가음정 등상인들 "시장 매출 확대 기대""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꾸준히 이용해 주는 지역주민들 덕분에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 있어요. 정말 감사할 따름이에요" 손님이 가장 붐비는 저녁 6시, 김해 삼방시장에 있는 '지혜네 반찬가게' 대표 정혜경 (55) 씨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손님을 모두 응대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지난해 8월부터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시행한 이후 주문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혜네 반찬가게는 평균 매
농업, 생활용수 정상 공급강수량 적지만 저수량 높아경남의 최근 3개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지만, 저수지와 댐의 저수율이 평년 수준을 웃돌아 1분기까지 용수공급이 원할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1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경남의 최근 3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60.8% 수준이나 최근 6개월 강수량은 평년의 151%에 해당했다. 올해 1분기 강수량은 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고 2∼3월은 평년 수준으로 전망된다. 경남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8.6%로 평년 71.1% 보다 높다. 생활 및 공업용
텔레그램·SNS를 통한 마약 유통신종 합성대마 M 국내 첫 발견쥴 팟 등 전자담배 마약제품 확인텔레그램 익숙한 20~30대 다수 경남경찰청 '다크웹 전문수사팀'이 텔레그램으로 마약을 판매한 일당과 구매자들을 무더기로 검거했다.경남청은 7일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국내 판매책 B(26세) 등 28명과 매수·투약한 62명 등 90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했다. 또 필리핀에서 검거된 해외총책 A(41세)는 국내 송환 후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경남청 다크웹 수사팀은 인터넷, SNS 등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텔레
7일 현재까지도 업체는 구인 중약 390회 조회…지원자 1명김해에서 사설 응급구조단의 단장 A(42)씨가 직원 B(42)씨를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업체에서는 B씨를 폭행한 당일 취업사이트를 통해 구인공고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업체는 고용노동부 취업사이트인 워크넷에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5시께 채용 공고를 올렸다. 경찰이 추정한 B씨가 폭행당한 시간은 오후 1시쯤. 폭행 사건이 있고 불과 4시간 뒤에 새로운 직원을 뽑겠다는 의사를 보인 것이다.공고는 앰뷸런스 서비스업으
배달앱 요기요가 주문 시스템 이상 현상을 보이고 있다.28일 오후7시부터 요기요 주문 어플을 통해 음식배달을 요청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소비자 불만의 대부분은 결제는 완료됐으나 해당 음식점으로는 배달 주문 자체가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다는 것이다.경남 창원에서 치킨 배달을 시킨 곽 모(30) 씨는 "오후 7시 18분 요기요 결제가 완료된 것으로 문자는 받았는데 주문내역에는 접속조차 할 수 없었다"며 "음식점에 주문을 확인해 보니 주문 자체가 접수되지 않았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결제는 완료됐지만 음식
PC방·백화점 등 23개 시설 의무화 밀집·밀접한 대중교통·의료기관도 식품위생업 종사는 6일부터 실시'턱스크'는 미착용 동일 간주마스크 착용 의무화 계도기간이 오는 12일 자정 종료된다. 다음 날인 13일부터는 개정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중교통이나 집회·시위장, 집합제한시설, 의료기관 등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개인에게 횟수에 관계없이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럼 언제, 어디서, 어떤 마스크를 써야하는 걸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학교, 직장 등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가짜 마스크' 400만 장 시중 유통 퓨어블루·휘퓨어·클린숨 등 3종류 점선, 코덮개, 귀끈 등 잘 확인해야김해 삼정동에 거주하는 주부 박 모(50) 씨는 지난달 인터넷의 한 쇼핑몰에서 보건용 마스크(KF94) 300장을 한 번에 구매했다. 미리 사뒀던 마스크가 다 떨어진데다 코로나19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기 때문이다. 가족들과도 함께 나눠 쓸 심산이었다. 일주일 후 뉴스를 보던 박 씨는 가짜 보건용 마스크 적발 소식을 접했다. 가짜 마스크 402만 장을 제조·유통시킨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는 내용이었다.
모든 면 소독·권장시간 맞춰야“효과 단정하기 어렵다” 주장도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생활 필수품이 된 마스크. 매일 마스크를 교체 사용한다면 교체비용이 1인당 4만 원대까지 올라간다. 최근 'LED 자외선을 이용한 마스크 살균 방법'을 통해 마스크 구입 비용을 절약한다는 글들이 SNS에 올라오면서 일부 쇼핑몰에선 '마스크 살균기' 품귀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다. 마스크 살균기로 살균 처리한 마스크, 정말 재사용이 가능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균기 권장 시간에 맞춰 모든 면에 자외선이 닿을 수 있도록
창원시, 진해변전소 옥내화 사업 시동한전과 협약…현대식 건물 23년 준공창원시는 진해변전소 옥내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 진해구 자은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유관기관 상호 협력 상생 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옥내화 사업은 변전소 설비를 통째로 건물 내에 넣어서 외부 노출을 차단하는 것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미관을 해치는 옥외형 진해변전소를 철거하고 디지털 변전설비를 건물 안으로 넣어 도심형 옥내변전소로 바꾼다.진해변전소는 지난 1983년 건립돼 40년 가까이 진해구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삼국시대 유물 발굴된 공사현장 찾아창원발전 vs 문화재보호 논란 많아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의원들이 제2안민터널 공사 현장을 찾아 문화재 발굴과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현장은 진해구의 터널 접속도로(IC) 공사가 진행되는 곳으로 얼마 전 가야유물로 추정되는 삼국시대 유물이 대량 발굴된 장소다. 이후 '문화재 보호'와 '창원 발전'을 놓고 논란이 많았다. 의원들은 보존과 개발의 적절한 합의점을 찾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공사 현장에서 박춘덕 문화위원장은 "매장문화재의 대규모 발견으로 창원은 문화재적
아동보호기관 등 현장 5곳 찾아창원 복지 서비스 전문성 당부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위원장 문순규)가 지난 27일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예정지, 창원복지재단, 마산어시장 서부공영주차장 등 5개소를 방문했다.이날 의원들은 창원시 포함 도내 9개 시군 관할의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기능 한계와 보다 효율적인 아동학대 예방차원의 창원형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의 필요성 제기,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계획 청취 및 부지선정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올해 9월 설립된 재단법인 창원복지재단도 방문해 주요현안 등을 보고받
내년까지 전 읍면동 방문 목표주민생활 현장 마실, 시정 반영 허성무 창원시장이 일상 속 주민생활 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지역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현장마실 동네를 걷다' 일정을 지난 23일부터 시작했다.창원시 설명에 따르면 '현장마실 동네를 걷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생활이 동네 중심으로 축소된 상황에서, 허 시장이 매달 1~2차례 시민의 일상을 찾아 부족한 부분을 챙기고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행사다. 일정은 동네 주민들과 함께하는 간담회, 시민 주도로 진행 중인
소득감소 25% 대상, 1인가구 40만원2유형 추가로 소득감소신고서 인정 창원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27일부터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을 완화한다.시는 기존 소득감소 25%이상(1유형)에 소득 감소 등 위기가구(2유형)를 추가해 신청을 받는다. 2유형은 소득은 25% 감소됐으나 일용직 및 영세자영업자 등 소득감소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에 소득감소 신고서로 인정해주는 것이다.기준중위소득 75%이하의 소득기준과, 3억 5천만원 이하(중소도시 기준)의 재산기준 모두 충족한 가구는 다음달 6일까지 복지로(www.bo
코로나19 이후 물량 폭발적 증가 배송 늘어 하루 12시간 이상 근무 불만신고 늘고 사비 배상 경우도"업체·정부 등 대책 마련해야"여론"'코로나19 특수'요? 회사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일거리가 더 많아져 힘들어요. 적게 일하고 적게 받을래요" 지난 17일 김해 삼계동 한 아파트 입구. 택배기사 김민철(가명·58) 씨는 땀으로 젖은 이마를 닦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작년 이맘때에 비해 물량이 하루 100개 정도 늘었다"며 "손은 그대로인데 일은 많아지니 퇴근시간이 늦다"고 했다. 이날 그의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