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저는 고급의류매장을 운영하려고 A 씨 소유의 건물 지하 1층, 지상 1·2층을 임차하는 계약을 했습니다. 임대차계약서에는 '임대차계약은 임차인이 임대차보증금을 완급한 때부터 효력이 생긴다. 그 때부터 한 달 이내에 임차인이 임차건물에 입점하지 아니하면 자동으로 해지된다'는 자동해지 조항이 있었습니다. 고급의류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출입구 설치, 화장실 위치 및 창틀 변경 등의 공사가 필요했습니다. 임대인인 A 씨가 공사에 반대해 입점하지 못하고 있다가 자동해지 조항에서 정한 입점 마감일을 지나버렸습니다. 이 경우 임
Q=경매로 건물을 낙찰받아 소유권을 취득했습니다. 경매 진행 과정에서 건물 신축공사를 한 업자가 4억 원에 이르는 공사대금 채권 유치권 신고를 했습니다. 공사업자는 유치권 점유를 하면서 건물을 제3자에게 무단임대해 현재 임차인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건물의 유치권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법적 수단이 없을까요.A=상담인은 유치권자인 공사업자에게 민법 제324조에 근거한 유치권소멸 청구가 포함된 내용증명 등을 송달한 후 유치권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해 유치권이 소멸됐음을 확인받을 수 있습니다.이 상담사례의 경우 공사업자의 유치권은
Q=저는 제3자와 함께 상가건물 공유지분을 각각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3자가 저의 동의 없이 자신이 상가건물의 단독소유자인 것처럼 속여 건물을 다른 사람에게 임대해 임대차보증금을 수령하고 차임을 매월 수령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건물의 공유지분권자인 저는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어떤 권리를 행사할 수 있나요?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어촌계 명의의 부동산을 일부 주민들이 임의로 제3자에게 매매한 경우 어촌계는 해당 부동산을 되찾을 수 있는 법적 수단이 있나요?A=첫 번째 사례의 경우 과반수 지분에 미달하는 제3자는 민법 제265조
Q=농지를 매수했지만 아직 농지법상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농지 매도인을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 청구를 할 수 있는가요?토지거래허가구역의 토지를 매수했습니다.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인을 상대로 매매를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을 했다가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은 매매계약이 유동적 무효상태에 있다
Q=A 씨는 돈이 급하다며 '남편 B 씨 이름으로 6000만 원을 빌려주면 남편 소유 토지에 채권최고액 7000만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해주겠다'고 저에게 부탁했습니다. A 씨는 남편의 인감도장, 남편이 발급받은 근저당권 설정용 인감증명서, 남편이 발송한 '인감도장을 보낸다'는 문구가 기재된 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A 씨는 또 &
Q=저는 다가구주택의 한 가구를 보증금 1억 원으로 임차해 사용해 왔습니다. 현재 임대차기간이 한 달 정도 남았습니다. 집주인이 사업에 실패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옆 집 임차인은 보증금을 절반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저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서 확정일자도 받아두고 전입신고도 해 놓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몇 달 다른 곳으로 전입신
Q=저는 상가 건물을 갖고 있습니다. 1층을 임대차기간 2년으로 빵집에 빌려주었습니다. 빵집은 영업이 잘 되는 편입니다. 저는 빵집 주인에게 법정 차임 증액을 요구했습니다. 빵집 주인은 임대차기간 2개월을 남겨두고 "기존 임대차조건이 아니면 계속 임차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한테 빵집을 넘길 테니 기존의 임대차
Q=지인에게 1억 원을 빌려주면서 지인 명의의 부동산에 제 이름으로 가등기를 해 뒀습니다. 채무 상환기간이 지났는데도 지인이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지 않았습니다. 가등기가 된 부동산이라도 이전할 생각입니다. 지인에게 물어보니 가등기는 담보가등기라서 본등기를 하려면 정산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어떤 정산, 소송 절차를 거쳐야 부동산의 소유 명의를 저에게로
Q=땅을 사서 제 명의로 소유권이전 등기까지 마쳤습니다. 그런데, 땅을 먼저 샀다고 주장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저를 상대로 소유권 이전등기 말소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는 "우리가 이미 땅을 사서 공공시설 부지로 사용하고 있다. 제2매수인(저)은 그걸 알면서도 매도인의 이중매매에 적극 가담했다"고 주장합니다. 이 경우 이중매매계약의
Q=21년 전 A 씨(매도인)로부터 토지를 사서 나중에 매매 본계약을 맺기로 약정하는 '매매예약'을 체결했습니다. 그 토지에 제 이름으로 매매예약을 원인으로 하는 소유권이전등기 청구권 가등기를 해 뒀습니다. 그런데 A 씨가 사망한 이후 상속인들이 최근 저를 상대로 가등기말소등기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저는 승소할 가능성이 있나요?A=위 사례
Q=상가건물을 빌려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물 천장 일부에서 비가 새 영업에 지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건물 주인에게 월 임차료를 지급하지 못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이어 임대차보증금을 반환해 주고, 새로운 임차인과 계약해 권리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건물 주인은 새로운 임차인과의 계약을 방해해 권리금을 받지 못하게 하고, 게다
Q=큰오빠가 사망하기 전에 저를 포함한 동생들에게 오빠 명의의 부동산을 남긴다는 자필각서를 썼습니다. 큰오빠의 부인과 자녀 등 상속인들이 그 부동산은 자신들에게 상속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저를 포함한 동생들은 어떻게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A=큰오빠가 직접 작성한 각서가 민법 1066조의 법정 형식 요건을 모두 갖고 있다면 유언으로서
Q=산업단지 건설 예정지에 버섯 재배용 균상(톱밥, 쌀겨 등을 섞어 버섯이 자라도록 만든 시설)이 설치된 비닐하우스와 무허가건물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시청에서 보상협의하거나 수용하는 경우 비닐하우스와 균상을 취득가액으로 보상받을 수 있나요. 무허가건물도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A=비닐하우스와 부속시설인 균상 등은 '경제적 관점에서' 이전 설치
Q=재개발조합 사업구역에 땅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재개발조합이 제 땅의 3분의 2를 고층아파트 부지로 매수하겠다면서 보상협의요청서를 보냈습니다. 일부 땅만 아파트 부지로 사용할 경우, 지목이 밭이고 산에 둘러싸여 있는 나머지 땅은 고층아파트 탓에 햇빛이 차단돼 농사도 짓지 못하게 됩니다. 조합에서 보낸 협의요청서에는 관련법에 따라 잔여지 매수청구를 하라고
Q=채무자의 부동산에 제3자 명의로 근저당권 설정등기가 돼 있습니다. 채권자인 저는 부동산에 강제경매를 진행하려고 해도 근저당권 때문에 배당받을 금액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이럴 경우 채무자 부동산의 근저당권이 '허위', '무효'라는 이유로 말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또 제 명의 부동산에 '다른 이유로 제 인감도장
Q=저는 건축 공사업자인데 신축공사도급을 의뢰한 땅 주인이 공사대금지급을 지연하고 있습니다. 건물대지를 신탁회사에 신탁하고 공사대금을 임의로 지급하지 않아 재산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건물에 대한 유치권을 행사하는 방법 외에 신탁회사 명의의 건물대지에 대해 가압류, 강제경매도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신탁회사에 대한 신탁관계를 말소하고
Q=저는 토지와 그 토지에 있는 건물을 갖고 있었습니다. 토지에 설정된 근저당권 실행 경매 때문에 토지는 제3자에게 넘어갔습니다. 건물은 여전히 제 것으로 남았습니다. 이럴 경우 제가 건물의 법정지상권을 취득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토지 소유자가 2년치 이상 지료를 연체했다면서 저를 상대로 토지 인도 및 건물 철거를 청구하고, 저로부터 건물을
Q=A 씨는 B 씨의 진입도로 부지를 매수했습니다. 저는 A 씨로부터 이 부지를 사기 위해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매대금을 모두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A 씨는 아직 부지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가 아직 내게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말합니다. 이 경우 제가 직접 A 씨와 B 씨를 상대로 소유권
Q=노폭 7~8m의 도로가 있었습니다. 인근 주민들이 자치위원회를 꾸려 정부의 소도읍가꾸기사업 지원을 받아 자발적으로 이 도로를 폭 15m로 확장하는 공사를 벌였습니다. 도로에 편입되는 부지의 소유자들은 동의서를 제출했고, 13년 동안 보상금이나 사용료 지급을 요구한 적도 없습니다. 저는 그 부지 중 일부를 샀습니다. 저는 물론 동의서를 냈던 다른 토지 소
Q=토지거래허가 대상 토지를 팔았습니다. 토지거래허가가 나오면 잔금을 지급하기로 한 매수인이 이를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제가 매수인을 상대로 매매계약을 해제할 수 있나요. A= 땅을 판 사람이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후 땅을 산 사람에게 소유권이전등기 절차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제공하거나, 서류를 준비했다는 뜻을 통지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면 잔금